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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모임더불어
 
 
 
카페 게시글
우리의 이야기들 한 늙은山나그네의 한라산 센티멘트.
늙은山나그네 추천 0 조회 163 19.02.04 21: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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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04 22:44

    첫댓글 당대의 대단하신 분이심니다. 김선생님을 뵌 것이 15년전인 61세때인데, 저는 15년~16년을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고 2년 고생하다가
    이제 평지를 걷는데는 장족의 발전을 해 동산 수준도 조심스레 다니는데도 매우 조심을 하여 김진규선생님의 글이 뜸해 건강을 걱정했는데
    산으로 건강검진을 하신다니 무리하지 마시고 기해년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9.02.05 13:39

    잊지 않고 들르시네요.
    그 사이에 배를 몇번 열었으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더 심한 악화는 비켜가나 봅니다.
    이같은 다행이 아름다운세상님의 기원 덕인 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19.02.08 21:42

    아! 그런 일들이 있으셨군요. 늙는 것이 익어간다지만 우리의 인생은 아무래도 퇴보의 길을 걷는 것, 조심스럽게 건강을 유지하며
    남에게 폐가 되지 않으려는 삶을 위해서 다같이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모쪼록 무리없는 관리를 하시어 우연치 않게
    만나뵐 기회가 얻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선생님께서는 워낙 많은 분들과 교우관계가 있어 기억을 못하실 지도 모르지만
    저는 언제나 기억의 끈이 달려 있으니까요.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

  • 작성자 19.02.11 04:50

    수원과 그 일대를 지날 때마다 백두대간 지름티재에서 저의 귀로를 해결해 주신 박해병 고문님과 그 산악회를 생각하는데요.
    木杖 든 봉암사 수도승들과의 一觸卽發의 위기(?)가 떠오를 때마다 고소짓곤 합니다.
    이즈음은 서울의 외곽을 도는 '157km서울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5번을 돌았으며, 올해에는 매월 1번씩 마칠 계획인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부부이 100m~300m대의 야산이라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반가운 邂逅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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