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지』(나훈아 작사/작곡)는 1991년 아세아 레코드에서
발매된 「진미령」골든(Golden)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가황(歌皇) '나훈아'로 부터 받은 곡이라고 합니다.
2022년 TV 조선 프로에서 「진미령」이 과거 트로트 가수로 변신
(變身)하기 위해 일면식(一面識)이 없던 ‘가황(歌皇)’ 나훈아를
쫓아 다녔던 사연(事緣)을 털어놨습니다.
「진미령」은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와 같이 발라드 풍의
가요를 부르다가 '정통 트로트'에 도전하고 싶어 무작정 '나훈아'의
사무실로 출퇴근을 반복했다”고 회상(回想)했습니다.
이어 “100일 째 되는 날 '나훈아'가 "여 와봐라!" 하고 부르더니
곡을 선물해 줬는데, 그 곡이 바로 1991년 발매한 『가라지』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진미령」은 2012년 발표한 노래 "미운 사랑"이란 곡을
'임영웅'과 듀엣 무대로 인해 역주행(易走行)하며 대박 난 소감도
전했습니다. 「진미령」은 “임영웅 덕분에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임영웅을 생각하면 업고 다니고 싶은 마음”
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라지』는 "사랑하는 사람을 괜히 믿었다"는 가사와 "떠나보내는
감정을 그린 내용"으로 하는 노래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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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했던 말을 믿은 내가 바보지
처음 본 사내를 사랑한 게 바보지
긴가 민가 하면서도 믿고 싶은 여자의 마음
갈테면 가라지 웃어주고 싶은데
자꾸만 눈물이 나요
사랑해 쉽게 한 말 믿은 내가 바보지
사내들 마음을 몰랐던 게 바보지
속고 살고 속아주고 믿고 싶은 여자의 마음
갈테면 가라지 웃어주고 싶은데
자꾸만 눈물이 나요
긴가 민가 하면서도 믿고 싶은 여자의 마음
갈테면 가라지 웃어주고 싶은데
자꾸만 눈물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