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여름수련회] 다녀왔습니다.
밀양에 계신 <다카선교회> 최인기선교사님께서 최근에 구입하신 선교센타로 초청해주셔서, 그 곳에서 7월 29~30일 1박2일의 일정을 가졌습니다.
29일 오후 1시반에 <영남대 크리스찬센타>에서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기도모임 후, 밀양의 명소인 <월연정>과 <영남루> 등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카센타>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떡갈비, 치킨, 돈까스와 셀러드를 함께 요리하였고 오이맛살냉채와 다양한 과일을 준비하여, 낙동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옥상에 멋진 저녁식사를 차렸습니다.
이어서 <예배 및 성경공부>와 선배리더인 Mphatso(말라위)의 <격려의 말씀>, <기도> 등 프로그램을 끝낸 후, 자정이 넘어서 낙동강변을 거닐며 밤늦은 교제의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둘째날, 각자의 방에서 아침QT 후,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튜브타고 파도를 넘으며, 소리지르면서 몸으로 부대끼는 물놀이도 좋았습니다. 바다가 없는 <말라위>와 <우간다>, <잠비아>에서 온 학생들에게는 해변에서 파도와 함께하는 놀이가 특별했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봄가을소풍, 여름수련회 등 바깥 활동을 할 수 없어서 굶주렸던 교제에 대한 갈증이 한꺼번에 풀렸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유학생들의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 두분 장로님,집사님 수고많으셨네요. 이 섬김을 통해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