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 주시고 새벽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날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가야할 곳을 가게 하시고, 해야할 일을 하게 하옵소서. 사도 바울이 유대인을 얻기 위해서 유대 사람과 같이 되고,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 율법 아래에 있지 않음에도 율법 아래에 있는 사람처럼 되고, 율법이 없는 사람이 아니지만 율법 없는 사람을 얻기 위해 율법 없는 사람처럼 된 것을 기억하여 우리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삭개오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 않으심에도 그의 집을 방문함으로 그의 인생을 새롭게 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만나고 함께 함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순절을 보내는 오늘도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질병과 노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병을 고쳐주셔서 건강하게 하옵소서. 외세의 위협으로부터 이 나라의 안보를 지켜 주시고, 분단과 휴전의 이 땅에 전쟁이 없게 하시고, 평화가 있게 하옵소서. 혼란한 국정이 속히 안정되고 화합하게 하시고 침체된 경제가 회복되고 활기있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북한 동포들에게도 자유롭게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오늘도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주의 종들의 신변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성령의 충만을 주시고 사역의 필요를 채우사 복음 사역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국토방위에 수고하는 국군장병들을 건강으로 지켜 주시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강한 믿음의 용사들이 되게 하옵소서.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자녀손들의 꿈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흩어져 살아가는 자녀들의 가정에 복을 주시고 생업과 직장이 형통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신 말씀으로 주의 음성 듣게 하시고 주의 은혜로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