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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부작용 이야기 엄마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진단받으셨어요
해바라기2 추천 0 조회 907 24.07.17 22:1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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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7 22:30

    첫댓글 댓글보고 찾아보다 글남겨요
    걱정많으시죠ㅠ
    저희는 중추신경계 뇌원발이라 R-MVP 항암 5차까지하고
    조혈모세포이식 권하시더라구요
    1차 너무힘들어하셧는데
    mtx수치괜찮아서 바로퇴원하셧고 집에서하루이틀 못드셧다가 잘드시고 컨디션도 괜찮으셧어요
    이제 2차항암으로 입원하였는데
    내일 항암들어가니 저도불안하네요ㅠ
    한동안또못드시고 힘들어하실테니ㅠ

  • 24.07.17 22:31

    아 입원해있으면서 84세 할머니도 항암 잘견디시더라구요
    어머님도 잘견뎌내실거예요
    힘내세요!!!

  • 작성자 24.07.17 22:58

    연세가 어찌되세요?
    저희엄만 15년전 자궁경부암으로 항암방사선할때도 정말 힘들어 하셨던터라 (다른분들은 비교적 잘받으심) 정말 거정이 많이 되네요
    아뒤에서 님의 맘이 느껴져 더 아프네요 맘이

  • 24.07.18 05:10

    치료하시는 게 맞습니다. 안 하면 1년 이내 보통 사망합니다. 완치율이 60~70%인데 고령은 완치율이 조금 떨어질 뿐입니다. 50% 이상의 완치의 가능성과 1년 이내 사망 가능성 중 하나를 고르는 거라면 당연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입니다. 체력이 좋지 않으시면 알찹 용량을 줄이거나 비급여로 BR, r-CVP와 같은 약한 항암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신규 dlbcl 환우들을 위한 아래와 같은 임상도 있기는 합니다.

  • 작성자 24.07.18 21:43

    약한항암은 부작용도 덜할까요? ㅜ

  • 24.07.18 22:28

    @해바라기2 맞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약제 선택에 대해서 교수님과 잘 상의해 보십시오. 아래 두 임상 중 첫 번째 임상의 경우는 부작용 거의 없겠지만 이 아형에 알찹이 표준치료제인데 이 아성을 넘은 치료제는 아직까지는 폴리비 + R-CHP 밖에 없었습니다. 알찹 혹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면 두 번째 임상인 이중항체치료제인데 알찹 보다는 수월하실 수도 있습니다. 임상약 모두 탈모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 24.07.18 05:12

  • 24.07.18 05:13

  • 치료받으면
    완치합니다

  • 24.07.18 15:16

    71세 할매입니다
    b세포 4기 항암 6회
    4.5회 항암약 안받아
    방사선 25회하고
    1년반 되엇네요.
    원발암 림프종은 치료가 잘된다는
    패중에 젤 좋은 패란 얘기도 잇더라구요
    어머니 잘 견디실겁니다.
    지금부터 소금물 가글 수시로 하셔서
    항암으로 입안 헐지않게 하세요

  • 작성자 24.07.18 21:42

    감사합니다 응원이 힘이 됩니다 ㅜ
    소금물 가글은 어딴식으로 하는건가요?
    혹시 폐렴이랑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맞고 시작하셨나요? 모든게 궁금하고 불안해서 질문이 많습니다

  • 24.07.18 21:48

    @해바라기2 소금물은 간간한정도로 큰통에 해두고 화장실 갈때마다 가글하시면 잇몸 건강해지세요. 항암땐 병원서 주는 약용가글 열심히하세요. 다른건 평소대로 하시면 됩니다. 특별히 안챙기셔도 될듯요

  • 24.07.18 19:54

    저희 할매도 72세 신데 두번 재발하고도 세번째 관해를 위해 힘내고 계세요. 치료과정 함께하는 시간도 귀합니다. 보호자분도 힘내세요!

  • 작성자 24.07.18 21:42

    네~감사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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