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조명숙)는 최근 교직원 및 전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단체로 각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 날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의 이해’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당초 현장에 방문해 집합교육 형태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온라인(zoom) 화상교육으로 대체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아동권리센터) 김수경 지부장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강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화상 연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둘째 날은 1~3학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소속 강사를 파견해 학급별로 아동 참여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경계존중원리 및 경계존중방법을 학습해 상호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대처방법을 학습 성폭력을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실시했다.
4~6학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며,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인권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권리가 중요함을 알게 됐고 친구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내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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