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8:16-20 가서 제자 삼으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 삼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언제나 제자 삼기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제자가 부활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오래 사는 것은
큰 복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무병장수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은
더 큰 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어떻게 오래 살까' 보다
'천국에서 어떻게 영원히 살까' 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간이 일찍 죽는 것은 불행입니다.
그런데 예수 안 믿고 오래 살다가
지옥에 가는 것은 더 큰 불행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 내시기 위해
죽음의 벽을 무너뜨리시고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비롯하여
5백여 명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여전히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본문 16, 17절입니다.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이 자리에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의심하는 분이 한 명도 없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죽으신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구원받은 성도가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분들의 머리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뜯어 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많은 설교를 듣고,
그렇게 많은 간증을 들었지만
아직도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들의
가슴을 열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내 믿음이 약하고,
내가 체험을 못했어도
다른 사람이 예수를 만났다고 고백하고,
다른 사람이 신앙 체험을 했다고 말하면
그대로 믿으십시오.
절대 자기 눈, 자기 판단,
자기 고집에 묶여서 힘들고
답답하게 살지 마십시오.
확실한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이라야
자기도 천국에서 부활하게 됩니다.
2천 년 전에 많은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기들의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만일 많은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했다면
지금까지 기독교는 존재해 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해가 동쪽에서 뜬다는
사실만큼이나 확실합니다.
세계적인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독일 수상 아데나워를 만났습니다.
서로 인사가 끝나자마자 아네나워 수상이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대뜸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이 세상에서 일어났던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요?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고 믿습니다.
이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때문에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상 가장 믿을 수 있는
사실 중의 하나입니다.
나는 은퇴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한
과학적인 증거를 수집하면서
여생을 보낼 작정입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말입니까?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떠나는 날,
천국에서 다시 부활하여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요한복음 11:25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기독교의 위대한 교부 성 어거스틴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발견하기까지는
그 어디에서도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없었노라."
어거스틴이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예수를 믿기 전에 세상에서 즐길 것은
다 즐겨 보았던 사람입니다.
심지어 그는 사생아까지 두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을 만나기까지는
결코 참 평안을 누릴 수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인간을 진정으로 만족하게 해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환경이 좋다고 평안하던가요?
돈이 있다고 평안하던가요?
평안은 물질이나, 권세나, 명예나
그 어떤 것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진정한 평안은 오직 예수님과 관계가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자가
전천후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요한복음 14:27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평안을 주시니
이 세상 일 때문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이 주신 평안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폐병 3기 진단을 받은
한 학교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를 질병에서 건져 주옵소서."
그러나 설령 죽는다 해도 죽는 그 순간까지는
열심히 주님을 섬기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는 피를 토하고 쓰러지면서도
계속 새벽 기도를 나갔습니다.
성가대 지휘도 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도 했습니다.
교회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봉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를 하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앙상한 나무 한 그루에서 잎이 피어오르더니
그 나무가 정자나무처럼
우람하고 큰 나무로 자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그 꿈을 꾸고 나서 몸이 좋아졌습니다.
정말 폐병에 걸려 앙상한 나무와 같은
자신의 몸이 우람한 나무로
건강하게 회생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질병을
고치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부지런히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진을 한 결과
폐가 깨끗이 나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후로 하나님께 더욱 충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성실하게 아이들을 가르쳐서
교육부 장관상, 교육감 표창, 교육장 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 부활의 믿음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부활함에 따라
건강도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감격과, 감사와, 기쁨으로
늘 부활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무엇입니까?
부활의 복음,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의 복음을 전파하여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8-20절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병 고침을 받으라." "부자 되거라."
"높은 사람 되거라."
이런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예수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합니다.
지상명령은 영어로
'가장 위대한 명령'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제자 삼는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능력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제자 훈련에
매진한 적이 있습니다.
9기까지 진행했었으니까요.
15년이 넘게 제자 훈련을 했습니다.
많은 은혜도 받고 변화를 이루었지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를
양육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도에 대한 주제를 다루기도 했지만
아주 미미했고 거의 말로만 끝났습니다.
그러니까 전도 현장이 없는
제자 훈련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큰 불찰이었고
제 책임입니다.
훗날 우리 교회가 다시 제자 훈련을 한다면
목회자와 훈련생이
함께 전도 현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과거 제자 훈련을 받은 성도들이
다시 저와 함께 전도를 한 후
진정한 수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우주적 왕권에 기초하여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모든 족속을 제자 삼아라.'입니다.
이것은 세계 만민이 왕 되신 예수님께
충성하게 만드는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우리가 감당해야 합니다.
둘째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입니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해
헌신하게 하는 사명입니다.
역시 이 사명도 우리가 맡아야 합니다.
셋째는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질서에
순종하는 백성들을 양육하기 위해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할 때 세상 끝 날까지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받은 열두 사도는
제자 삼은 일에 믿음의 열정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제자가 배출되었습니다.
사도행전 6:7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교회는 제자의 수가
더 많아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국 교회도 복음을 전파하며
사명을 다하는 제자들로
교회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간 대법원에서
동성 커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동성애법을 만들겠다는 의미입니다.
참으로 큰 문제입니다.
앞으로 사람들은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를 맞아들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무서운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도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성경을 알면
동성애를 찬성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는 대로 대법원에 가서
대법관들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당면 과제는
죄로 타락해가는 사람들을 전도하는 일입니다.
제가 요즘 윤학렬 영화 감독님과 함께 연결되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제 책 추천사를 써 주시기도 했는데요.
윤 감독님은 무엇보다 전도에
큰 열정을 갖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저를 불러 직원들에게
전도 사례를 이야기해 달라고 했고
두 번이나 가서 전도의 당위성과
사례 간증을 했습니다.
지금 하세 선교회, 하나님의 세계 선교회는
<revival>, <부흥>이라는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스라엘, 인도, 미국에 가서
촬영을 마쳤고
다른 나라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언급이 없으신데
앞으로 직원들이 저와 함께
매월 1회 인천 국제 공항에 가서
전도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철로 왕복 6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지만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윤 감독님은
전혀 예수를 알지 못했던 분입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전도로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기 전,
방송에 문화라는 명목으로
무당들을 많이 출연시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분이 만든 유명한 영화가 다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최수종 영화배우가 주연한
<철가방 우수씨>가 생각납니다.
이 영화는 그가 예수를 믿고 나서
만든 작품입니다.
이제 그는 오직 온 세계에 복음 전파를 위해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자 삼는 일에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려 billion Soul Harvest, 10억 명 구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로 영화를 송출할 계획이라고 하니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봅니다.
기도회에서 함께 통성으로 부르짖는데
얼마나 뜨겁던지요.
방언 기도까지 하면서
간절히 부르짖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분은 크리스천 미디어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있더군요.
이것이 큰 제자 훈련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제자 훈련을 통해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으로
온 세계에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며
영혼 구원의 결실을 맺길 소원합니다.
마가복음 16:15입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이제 우리 교회도
오늘부터 3일간 여름 성경학교가 진행됩니다.
이 기회에 우리 아이들을 진정한 제자로
양육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온 세상 복음 전파에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해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바라고요.
하나님의 은총이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가득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성시를 묵상하시겠습니다.
<제자>
산으로 올라간 열한 제자들
예수를 만나 그분을 경배하네
부활하신 예수 믿는 이
부활하신 예수 의심하는 이
난 누구인가
난 부활을 믿는 사람인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
예수님의 엄숙한 명령
가장 중요한 지상명령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니
너희를 통해 제자 삼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