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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Jacket.2005.DVDRip.XviD.AC3.CD1-JUPiT.avi ... 700MB The.Jacket.2005.DVDRip.XviD.AC3.CD2-JUPiT.avi ... 7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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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의 부상으로 기억상실증을 안고 고향에 돌아온 청년이 정신병원의 가혹한 처사로 인해 기이한 시간여행의 방황과 혼돈을 겪게 되는 내용의,
<야곱의 사다리>, <나비 효과> 분위기의 심리 스릴러물.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조지 클루니가 설립한 제작사 '섹션 8(Section Eight)'이 제작을 담당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피아니스트>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에이드리안 브로디가 걸프전 참전군인인 잭 역을 맡았고, 그의 상대역인 잭키 역으로는 <캐리비안의 해적>과 <킹 아더>로 최고 상한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세의 키라 나이틀리가 연기했으며, 제니퍼 제이슨 리,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의사 역할로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영국산 감독 존 메이베리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331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272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제목은
정신병자를 압박할 때 입히는 수감용 압박 피복을 가리킨다.
걸프전에 참전했던 해병대원 잭 스탁스는 심한 기억상실증을 안고
고향 버몬트 주로 돌아온다. 9개월 후, 히치하이킹을 하여 차를 얻어탄 그는 자신이 탄 차가 경찰에 의해 세워진 후, 의식을 잃는다. 깨어난
그는 자신이 살인혐의로 법정에 서있음을 발견한다. 이내 정신이상으로 무죄가 선고된 잭은 범죄자를 대상으로하는 정신병원 알파인 그로브에 수감되고,
그곳의 의사, 닥터 베커는 그를 대상으로 가혹한 실험을 수행한다. 실험 중인 의약품을 투약하고, 그를 재킷 같은 도구로 묶은채 시체안치소내의
서랍형 시체보관 박스에 가두어 버린 것이다. 시체보관 박스속의 암흑과 정적 속에서 그의 의식은 미래를 떠돌고, 4일 후에 있을 자신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누가 어떻게 자신을 죽일 것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는 자신이 미래의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나는 착한 웨이트리스, 잭키가 자신을
구할 수 있다고 믿기 시작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기교있고 영리한 영화가 되려는 노력과 함께 시작하지만, 결국 서투르고 멍청한 영화로 끝나버린다."고 고개를 저었고,
워싱턴 포스트의 디슨 톰슨은 " <야곱의 사다리>, <양들의 침묵>, 그리고 <메멘토>의 순간들을 샘플링한 영화일 뿐."이라고
지적했으며, 토론토 스타의 죠프 피비어는 "이 영화 역시 현대 스릴러 영화들이 겪는 심각한 증후군을 겪고 있다. 바로, 광기를 논리로 설명하려는
(헛된) 욕망."이라고 평했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관객들은 더 나은 영화를 바라는 마음 속 충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사형선고를 내렸고, 뉴욕 옵저버의 렉스 리드는 "잘 난체 하며, 별 가치없는 혼돈극."이라고 칭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미지근한 SF 스릴러...에이드리안 브로디와 키라 나이틀리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은 너무나 평면적이고, 대사 또한 너무 멍청하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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