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상열인데요. 음..몇가지좀 물어 볼게 있어서 그런데요 이거 보면
전화번호좀 남겨주세요. 저도 쬐끔 공부해서 웬만한건 알고있는데
용산에서 사면 제품 믿을수가 있는지.. 부품별로 사는게 나은지 아님 와품으로 사는게 아님 완품으루 사는게 더좋은지.. 몇가지 궁금해서 그래요 이거 보면 연락처 꼭남겨주세요..
--------------------- [원본 메세지] ---------------------
자세한 사항은 전화 하던가...
대략적인 밑그림만 그려보자...
컴을 살때 고려해야할 몇가지
1.사용 용도
2.브랜드 선호도
3.주머니 사정
4.컴에대한 자신의 활용능력,
및 의지
1번은 컴을 구매하려는 자가 과연 어떻게 이 시스템을 갖고 놀껀지에 대한 사항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 있다.컴을 구매하려구 맘을 먹게되면 안보던 신문쪼가리의 주연테크 현주 컴퓨터 등의 광고를 나름대로 주의깊게 읽게되며 그곳에서 크나큰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이유인 즉슨 셀러론과 펜4사이의 갈등이다.금액상으로는 분명히 셀러론에 호감이 가지만 성능상의 검증도 없이(사실은 모르는것이지만)돈때문에 저사양컴을 사게 될지도 모르는 두려움이다. 셀러론은 같은 코어일경우(1.6기가등등의 클럭수로 나뉘기도 하고 윌라맷 노스우드등의 명칭으로 나뉘기도한다 윌라맷이나 노스우드 같은 명칭은 인텔에서 반도체 생산공정별로 붙이는 별칭으로 보통 미국 어디더라^^;지명이나 폭포이름등을 끌어다가 쓴다.)냥 쉽게 같은 숫자일경우 대부분이 같은 공정에서 만들어지지만 씨퓨에 붙어있는 메모리가 있는데(캐쉬라고 한다)요거이 단가가 쪼금 비싸다는 이유를 들어 요것을 줄이고 나오는 넘들을 셀러론이라고 하구 고대로 나오느넘들을 펜4라고 통칭한다.(물론 틀린게 또있지만 그리 많이 알지 않아도 되구 이정도 개념만 알아도 된다.)
그렇기때문에 사용 용도가 중요하다.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겜과 인터넷과 영화 이상의 이유로 컴을 쓰지 않기때문에 펜4를 궂이 사지 않아도 된다.물론 가끔사용하는 포토샵이나캐드 프로그램같은것두 서너개 중복으로 띄어놓지 않는이상 상관 없다.
만약 내 컴을 서버루 돌린다던가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거나 한번에 이것저것 동시에 많이 하는 편이라면 펜4가 만족스러울것이다.
최근에는 윌라맷 코어의 1.7기가 셀러론이 나왔으므로 이것이 적당할것으로 사료된다.씨퓨만 선택하면 나머지는 거의 비슷한 사양이다.
2번은 가격은 50퍼센트 이상 비싸지만 브랜드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보통 초보 사용자들이 대부분인데 브랜드 컴의 애프터 서비스를 기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실제 삼성이나 엘지아범 삼보등의 브랜드에서 초보사용자들이 곧잘하는 실수에도 출장하는 경우는 없다.때문에 컴에 문제가 생기면 결국 주변의 고수에게 자문을 구하게 된다.그렇게 된다면 용산 조립품이나 브랜드나 사정은 같아진다.조립품은 부품하나 하나의 생산 업체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대부분1:1교체를 해준다 귀찮아서그렇지만) 반면 브랜드의 서비스 센터는 옆에 고수들이 없을경우 유용할것이다.하지만 브랜드 컴을 쓰게 되면 컴활용능력은 더디게 발전할수 밖에 없다.
문제가 생겼을때 이유를 찾아보고 하다보면 하나둘 알아가게 되는것이 컴퓨터이다.서비스가 좋으면 그만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편하겠지만 그마만큼 게을러질수 밖에 없다.선택은 알아서 하라...
(참 브랜드 피씨들의 사양은 굉장히 언밸런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컴을 조금이라두 아는 사람이면 사고 싶어두 어처구니 없는 사양때문에 안사는 경우가 있따.씨퓨만 고급 비디오는 허접이라던가...)
3번 주머니 사정은 돈많으면 궂이 저렴할 이유는 없다.물론 씨퓨는 셀러론을 쓰기로 했다구 해도 방에서 티비보구 싶으면 티비카드를 구매한다던가 고품질의 디비디를 즐긴다면 htpc(home theater personal com)을꾸미기위해 5.1채널짜리 사운드 카드와 스피커 odd(광학드라이브)로 씨디롬대신에 디비디나 디비디 리라이터 콤보등을 구매한다거나 집에 있는 캠코더로 뭘 만들고자 한다면 편집보드를 산다거나 컴튜닝에 관심이 있다거나 게임을 즐겨서 고급 글픽카드를 산다거나 눈을 중요시하여 엘씨디 모니터를 산다거나 할수있는 원천은 주머니 사정이다.
사실 컴으로 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원한다면 역시 문제는 돈이다.
4번은 세번째랑 비슷한 내용으로 내가 아무리 이것두 하고 싶고 저것두 하고싶고 하더라도 중요한건 그것을 할수 있는지이다.그것은 돈의 문제를 떠나 시간적 혹은 역량적인 문제이다.그렇게 할수가 없는데 이것저것 구비할 필요는 없다 컴을 보다 알고싶어하고 보다 활용하고 싶어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데 다양한 기능을 구비한 컴은 성능의 대부분을 썩히게 될뿐이다.능력이 구비될때쯤이면 이미 퇴화된 사양이 되버린 컴을 발견한다.필요를 느낄때 사도 늦지 않다.,
자 그럼 어떤 피씨를 사는것이 위 요소에 무리가 없을지 대충은 답이 나왔을것이다.나의 생각은
씨퓨:셀1.7기가 멘보드:i845또는 850계열보드(사운드 온칩)브가:라데온엘이씨리즈나 지포스 엠엑스400 200 메모리:디디알(에스디램의 한종류)
2100 256메가 하드:시게이트40기가 7200알피엠 사운드:멘보드 내장 케이스: 맘에드는거 암거나
파워:300와트 이상 짜리 고급(파워부족의 결과는 치명적이며 다양하다)
모니터:17완평이나 19일반. 완평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핀쿠션 맞추기만 어렵다.17인치면 완평이 낫겠지만.플로피 하나 씨디롬:엘지 52배속(별로 중요치 않다)스피커:아무거나(사용 용도에 따라 가변하면될것임)
마소 광 마우스 벌크 아무 키보드
여기다가 영화모으는데 취미가 들것 같으면 리라이터하나 붙이고(요즘은 7만원이면 하나 산다)이정도면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플그림은 다 돌아간다.쌩쌩...
브랜드피씨를 구매할 예정이면 밑에있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다 검색해서 가장 낮은 매장에다 주문하면 되고(요즘 온라인 가격이 오프보다 싼경우가 많다.)
용산에서 조립할 예정이라면 각 부품별 가격을 검색한다.
http://www.omi.co.kr 이나 danawa.co.kr에서 검색을 하고 메모를 한다.
부품별루 회사가 많을텐데 메인보드는 엠에스디께 싸구 사후지원도 괜찮은편이고 씨퓨는 상관없구 브가는 쟈네트가 좀 싸구 무난하다.
하드는 씨게이트가 싸구 괜찮고(카르마코리아 대원 수입품)
스피커는 그야말로 아무거나(캐맥꺼 아주 싸다)키보드는 삼성꺼.
마우스는 말했구 모니터는 완평일경우 엘지가 나을 것이고 아니면 삼성이나 한솔두 괜찮다.(모니터 허접한건 쓰지말고 이름있는거 써라)
램은 삼성이고 파워는 시소닉이나 에너맥스나 세븐팀이나 요런거 비싸지만 가치는한다.
이렇게 적어서 주변에 컴조립경험자를 찾아서 요거에 준거 하여 사달라고 하면 용산에 같이 가게 된다. 가게마다 물어 물어 비슷한 가격(이가격에 모두살순 없다.약간 더 비쌀것이다.)부르는 매장에서 사면된다.요즘은 프로그램같은거 잘 안깔아주고 이거 조립만하구선 2-3만원 받을텐데 친구가 조립을 알면 해달라구 그럼 되구(프로그램 씨디는 찾아 놔야겠지)
아니면 매장에서 조립해달라구 그래서 들고 가거나 오토바이로 보내거나
택배로 보내달라거나 콜밴을 타고 가져 오면 된다.
진짜 빡세다...
이정도면 대충 개념은 섰으리라 본다.
남한테 너무 의존하려 하지 말고 이정도는알고 의존하고 탐구하시길...
더궁금한거 있음 내폰번 구해서 전화 하던가...
그정도 노력은 해야 하지 않을까...
--------------------- [원본 메세지] ---------------------
제가 요번에 컴퓨터를 한대 사려고 합니다.
아직 제대한지가 얼마지나지 않아 자세한 사항까지는 모르고 대략적인 정보밖에는...
그래서 그런데 혹시 컴퓨터에대해 잘아시는 분이나 잘아시는 곳 있으신분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얼굴 잘모를는 후배분덜이나 선배들... 그리고 그럴리는 없겠지만 동기들도 잘아시면 연락바랍니다.
대가는 후하게 아주 후하게 한턱냅죠.
그럼 여기까지 상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