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사무엘과 불량한 아들들 8:1~3
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왕을 요구하는 백성 8:4~9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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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사무엘이 늙자 그의 아들들을 사사로 세웁니다. 그들이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왕을 요구합니다. 사무엘이 이를 기뻐하지 않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그분을 버리는 것이라고 하시며, 그들 말을 듣되 엄히 경고하고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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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사무엘과 불량한 아들들 8:1~3
공의로운 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일이기에 중요합니다. 사무엘은 훌륭한 사사로 이스라엘을 잘 다스렸지만, 그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행위를 본받지 않았습니다. 사사는 세습되지 않는 직책인데, 이를 세습한 것부터 이례적입니다. 요엘과 아비야가 사사로 세워진 브엘세바는 이스라엘 최남단 지역으로, 이스라엘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해야 하는 재판관의 본분을 저버리고 뇌물을 받고 편파적으로 판결했다는 점입니다. 공의를 행하지 않음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음을 방증합니다. 아버지의 명성으로 얻은 권력을 자기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죄악입니다.
● 왕을 요구하는 백성 8:4~9
사무엘과 달리 그의 아들들은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지도자의 자리에서 자기 잇속만 챙기며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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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요구하는 백성 8:4~9
신정 체제였던 이스라엘은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장로들이 사무엘에게 새로운 지도자를 요구합니다. 사무엘이 늙었고 그의 아들들은 불공정하게 재판한다는 것은 새로운 지도자를 요구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그런데 ‘모든 나라와 같이…왕을’(5절) 세워 달라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표면적으로는 늙은 사무엘과 그 아들들을 거부하는 것이지만, 실상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하시며, 왕의 제도 때문에 당할 고통을 미리 경고하라고 하십니다. 왕정 체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인간 왕을 세워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교만을 보여 줍니다.
● 왕을 요구하는 백성 8:4~9
백성이 왕을 요구한 일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내가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 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왕이신 하나님, 제 삶을 드려 하나님만을 높이고 섬기기를 원합니다. 세상 논리와 매력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 뜻을 기준으로 삼아 따르게 하소서. 작은 선택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며 모든 일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10 전능왕 오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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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문장 *
1. 사무엘은 자신의 아들들을 사사로 세웠지만 그들은 사무엘이 걸었던 길을 가지 않았고, 모든 이스라엘 장로들은 자신들에게 왕을 들라고 요구함(1~9v)
너희가 하나님을 버려 하나님께서 너희의 왕이신 것을 거부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정한 왕이시고, 우리를 기꺼이 섬기면서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참된 통치자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이 나의 진정한 왕이시고, 나의 진정한 통치자이심을 인정하고, 그분 앞에서 억지를 부리지 말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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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8:1 – 8:9 하나님을 저버리고 왕을 구하는 백성
시편 23: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눅 6:12- 26''예수로 인하여 너희를 미워하고 욕하면 복이 있다'
신17장14, 15절에 보면“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에 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사야 7:1~17; 31:1~3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도우심보다는 인간의 힘을 더 신뢰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모스 5:5; 8:14 ~사무엘의 아들들도 사사의 직책을 남용한 것인데 그것을 빌미로
레위기 10:1~2 /아론의 두 아들(나답과 아비후)도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지정하지 않은 불을 사용하여 목숨을 잃었고
사무엘상 2:12~17 /엘리의 두 아들(홉니와 비느하스)도 예배를 멸시하고 제사 규정을 무시하여 심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삼상8:5/ 사무엘의 두 아들(요엘과 아비야)도 사사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정과 재판을 공정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자기의 관리는 잘 했지만 자식 관리는 잘못한 예가 많습니다.
결국 부모의 신앙이 강한 것과 별개로 각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경건 생활에 힘써야 함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들의 모습에서 희망과 비전을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나라처럼 왕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왕이심(신정정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
7절
그러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왕을 세워서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의미에서 왕을 요구하였습니다.
사람은 그 누구라도 하나님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악한 소원도 때로는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아님을 명심하겠습니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앞서길 원합니다.
"너희들은 마음 속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할 뿐이야."
평소에 뭘 생각하고 있느냐가 너무 중요하다는 거에요.
가득 생각하던 것이 부지불식 간에 튀어나옵니다
눅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
잠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3, 롬8:5.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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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백성들의 이러한 모습은 광야에서도 사사시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고 합니다.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의 말을 들으라고 하십니까?
그 이유는 이스라엘백성들로 하여금 잘못된 왕을 경험시키기 위함입니다.
결국 그래서 세워지게 된 왕이 사울 왕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 왕을 버리신 이유는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후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다윗왕은 오직 하나님의 왕 되심을 드러내는 왕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세상나라는 인간이 주인이 되는 나라입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이 왕이시고 주인이신 하나님나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여호와를 잊어버렸습니다.
이미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자업자득(自業自得)입니다.
왕을 요구하였지만, 도리어 왕으로 인해 백성들은 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잘못구한 기도도 하나님께서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잘못된 요구는 징계의 대상이 됩니다.
왕은 이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통치하는(신정통치,) 나라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 되어주시고 채우시고 입히시는데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것을 채우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봅시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세상 방법을 따르게 될 것입니다.
보이는 어떤 확실한 것을 원하게 됩니다.
당장 말을 듣고 대답할 수 있는 힘을 원합니다.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지도자를 세우시는 분도 결국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삶과 가정과 인생을 통치하십니다.
저의 왕이 되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다스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그 법을 따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하소서.
이런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얼마나 바라고 있습니까?
법때문에 사는 사람은 가장 낮은 차원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도덕을 따라사는 사람은 그보다 조금 낫습니다.
양심을 따라 사는 사람은 그보다 조금 낫습니다.
최고의 삶은 말씀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법이 없어도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법에 걸리지 않는 일이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길로는 결코 가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가장 향기로운 사람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이 땅에 진정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 땅에는 하나님의 통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우린 다 사무엘처럼 부름 받은 사람이에요.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부르짖는 사람.
그 사람 떄문에 나라와 민족이 있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을 믿습니다.
사무엘처럼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7:17 "거기에 가도" 기도하고,
8:6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먼저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장벽을 만날 때마다 세상적 힘과 권세를 의지하지 않았는지 다시 돌아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오직 주시는 그 승리로 말미암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도록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