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현충일 연합정모 및 충혼탑참배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주신 회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산악회에서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첫번째 2월 산행지를 소백산 비로봉으로 정하여 시산제를 올리고 산행하였으며,
⊙두번째는 3월 괴산 청천의 도명산 산행을 하였고
⊙세번째는 4월 경북 달성군 비슬산에가서 비슬산참꽃축제에 참석하여 "박근혜"님을 뵙고 경주로가서 안강을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5월과 6월에는 현충일 정모관계로 산행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초복을 눈앞에 두고 염천시하에 산행은 무리라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원한 월악산 송계계곡으로 정하여 충북본부 정모 및 하계야유회로 하기로 하였으며 충북본부의 단합대회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오니 회원동지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가대상 : 박사모 충북본부회원 및 회원가족, 박사모 회원가입 희망자
참가회비 : 10,000 (교통비 제외)
집결장소 : 월악산 덕주사 주차장
집결시간 : 개별참가자는 집결장소로 10:00시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뒤풀이장소 : 현장에서 물색
월악산 소개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남쪽에 있는 포암산(布岩山:962m) 부근에서 북쪽으로 갈라져 나온 지맥의 끝부분에 솟아 있으며, 만수봉(萬壽峰:983m)을 비롯해 많은 고봉들이 있다. 정상의 영봉은 암벽 높이만도 150m나 되며, 이 영봉을 중심으로 깎아지른 듯한 산줄기가 길게 뻗어 있다. 청송(靑松)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능선을 타고 영봉에 오르면 충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산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봄에는 산나물이 많아 산나물 산행, 여름에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수림을 즐기는 계곡 산행, 가을에는 충주호와 연계한 단풍 및 호반 산행, 겨울에는 설경 산행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동서로 8㎞에 이르는 송계계곡의 월광폭포(月光瀑布)·자연대(自然臺)·청벽대(靑壁臺)·팔랑소(八浪沼)·망폭대(望瀑臺)·수경대(水境臺)·학소대(鶴巢臺) 등 송계팔경과 16㎞에 달하는 용하구곡(用夏九曲)의 폭포·천연수림 등은 여름 피서지 가운데서도 명승으로 꼽힌다.
그 밖에 덕주사(德周寺)·산성지(山城址)·신륵사(神勒寺)와 중원 미륵리사지(彌勒里寺址:사적 317) 등 문화유적과 사적이 많고, 사자빈신사지석탑(보물 94), 중원 미륵리 삼층석탑(충북유형문화재 33), 중원 미륵리 석등(충북유형문화재 19), 제천 신륵사 삼층석탑(보물 1296) 등 문화재가 많다. 한국의 5대 악산(嶽山) 가운데 하나로, 1984년 12월 30일 월악산과 주변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마애불전설
아버지인 경순왕이 왕건에게 나라를 넘기자 경주를 떠난 마 의태자 일행은 망국의 한을 안고 신라의 국권회복을 위해 병사를 양병하고자 금강산으로 길을 가던 중 문경군 마성면 에 이르게 된다.
일행은 그곳에서 야영을 하며 하룻밤을 자게 되었는데, 그 날 밤 마의태자는 관세음보살을 만나는 신기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관세음보살은 왕자에게 "이곳에서 서쪽으로 고개를 넘으면 서천(西天)에 이르는 큰 터가 있을 것이다. 그 곳에 불사를 하고 석불을 세우며, 북두칠성이 마주 보이는 자리에 영봉을 골라 마애불을 이루면 억조창생(億兆蒼生)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으니 포덕함을 잊지 말라"고 현몽하였다 한다.
예사롭지 않은 꿈이라 생각하고 두 남매는 계곡 물에 목욕재개 하고 서쪽 하늘을 향해 합장배례 한 뒤 다음날 서쪽으로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일행이 서쪽으로 가며 고개를 넘게 되었는데 고개마루턱 큰 바위에 한 권의 황금빛 포경문(布經文)이 놓여 있었다고 한다.
일행은 그곳에서 북두칠성이 마주 보이며, 최고봉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장소를 찾아 석불입상을 세우고 북두칠성의 별빛이 한껏 비추는 최고봉 아래에 마애불을 조각하며 8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되었으니 그곳이 바로 덕주사다.
공주는 그대로의 삶, 불사에 전념하며 구도의 길을 걸음에 만족하였으나 왕권을 계승하지 못하여 비련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마의태자는 그러하지 못하였다. 태자는 동생인 덕주공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되찾겠다는 초지(初志)를 굽히지 않고 금강산을 향해 떠난다.
마지막 혈육인 오빠와 헤어져 혈혈단신이 된 공주는 출가하여 절에 몸담고 아버지인 경순왕의 애틋한 부정을 그리워하고 오빠인 태자의 건승을 서원하며 일평생을 살았다 한다.
덕주사에서 다시 1.5Km쯤 더 걸어 올라가면 높이가 15m쯤 되는 커다란 바위에 암각 된 마애불이 있으니 이 마애불이 바로 덕주공주와 마의태자 오누이가 조성한 것으로 천년의 세월동안 한 결같이 그 자리에 묵묵히 서있다.
첫댓글 무더운 여름 충북본부 연합정모에 많으신 동지지님 참석으로 대한민국 박사모 충북본부 활성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정 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회비 1만원 하고 교통비 1만원이면 도시락은 각자 준비 해야 하나요.......?
곰님!수고 많으십니다.저는 부산소속입니다.충주소속 이현정(010-4734-2727)님과 통화를 했는데 전화하시면 자주 참석 하실겁니다.꼭 연락 하시어 통화하시길 바랍니다.연합정모및 하계수련회를 축하드립니다.
김동기님 감사합니다. 통화 했습니다.
수고 하십니다 확실한 답을 아직 ....죄송 합니다
꼭 참석하여 주시길 부탁합니다..........
저도 집 사람과 참석 할깨 유....!
변치않는마음으로....항상노고의...깊은표의를...드리는바입니다!!! 더욱더...많은활성화가되길...진심으로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