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좀 잘못알고 계신 겁니다. 페더러가 1위 하던 시절 프랑스 오픈시절에는 나달이 늘 1등을 하고 준우승이 페더러인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나머지 메이저 대회를 페더러가 우승하던 시절에는 나달이 결승까지 올라오기에 불안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페더러가 하향세를 걸을 나이쯤 되었을때 나달이 이제 나머지 메이저 대회에서도 두각을 보였고 말이죠. 클레이 코트인 프랑스 오픈인 경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상대 전적은 비슷 비슷 합니다.
제 글 오해에 소지가 있는 듯 하네요. 저 역시 테니스 10년 넘게 봤고, 페덜의 광팬입니다. 메이져 결승에서 나달에 한번도 못 이겼습니다. 나달이 빨리 떨어질 때 페더라가 전부 우승한것도 사실이구요. 페더러가 전성기 일때 나달은 클레이를 제외하고 우승한것도 별로 없습니다. 나달이 너무 싫은 적도 많았구요. 나달과 페더러의 전성기를 3년동안 같다고 생각하면 페더러는 나달만 만나면 실력 발휘를 못한게 사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페더러와 나달을 라이벌로 보지 않습니다.. 둘은 전성기가 명확하게 다릅니다.. 페더러의 전성기 시절 나달이 너무 기형적으로 클레이에서만 잘했을 뿐, 당시 나달은 실력도 멘탈도 많이 모자란 어린선수였죠.. 나달이 성숙한 테니스 선수가 되었던 시점을 저는 윔블던 결승에서 처음으로 페더러를 이겼을 때라고 봅니다.. 나달은 그때부터가 진정한 전성기의 시작이었고, 페더러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거죠.. 지금은 그냥 나달과 조코비치의 라이벌 구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1살 차이에다가 한참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죠.. 그런 면에서 아직도 이 두 선수에게 오늘처럼 태클을 걸 수 있는 페더러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저도 오히려 머뤼가 올라오는 쪽이 페더러에겐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헨만에 이어서 윔블던 결승 4연속 실패의 위기는 넘겼다손 치더라도 몇배나 더 큰 부담감과 중압감을 느낄 것 같아요. 그에 비해 페더러는 비록 오래간만이지만.. 윔블던 결승이 벌써 8번째 이죠. 저도 조심스레 페더러의 3-1 우승을 바래봅니다.
첫댓글 1대 1 가는 분위기. 노박이 참 리턴은 정말 명품.
2세트 페더러가 잡으면 어떻게 이길수 있을거 같은데 2세트 내주면 3세트부터 체력적으로 밀리면서 조코비치한데 안될듯...
둘이 잔디에서 맞붙는게 오늘이 처음이군요..
상대 전적도 조코비치가 많이 따라 붙었네요.
페더러가 자기 서브 게임은 정말 쉽게 잡네요
서브가 너무 잘 들어가는듯...잘하면 이번에 우승 가능할수도..ㄷㄷ
3세트 페더러가 가져가네요.
3세트부터 페더러가 저돌적인 스트로크로 공략하기 시작했고,
조코비치가 당황하며 언포스드 에러를 내고 서브 리듬까지 흔들렸어요.
이제 모멘텀은 페더러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4세트 페더러가 압도하고 있네요.
결승 가겠네요 한번 더 메이저 우승 했으면 했는데 희망이 보이네요. 조코비치 의욕을 잃었어요.
와 진짜 테크닉은 역대 최고네요 페더러..
페더러가 잘하는것도 있지만 조코비치가 그냥 스스로 무너지네요...이거 나달은 이미 떨어져줬고 다시 한번 메이저 대회 우승할 기회가 온듯...ㄷㄷ
서브가 워낙 강력하니 무너질수 밖에요.잔디에서 저렇게 서브가 잘들어가면 답없습니다.
잔디 코트에서 붙으니 페더러의 우세가 드러납니다.
17개째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이 가시화 되는군요.
페더러 결승 진출!!
와우 한번만 더 우승해줘!!!!
역시 윔블던은 서브가 터져야된다는 진리.
이런데서 두번이나 우승한 나달은 정말 특이한 선수인듯,,,
페더러 만세!!
페더러가 프랑스오픈때 맥을 못추더니 홈?에서 벼르고 나왔네요!!
만세!!!!
이제 시작했지만 송가와 머레이 경기 보니,,, 조코와 페더러의 경기에서 눈이 너무 높아 진건가요.. 누가 올라가든 그냥 페더러에게 깨질거 같은모습인데요,,
나달이 없으면 페더러 세상. 나달이 빨리 ? 떨어지면 우승하는 페더러. .. 이상한 논리는 뭘까. 나달이 없으면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듯 합니다. 테니스 역시 멘탈이 매우 중요한 경기죠. 페더러와 나달, 나달과 조코 테니스계의 영원한 라이벌.
그것은 페더러의 커리어 후반기에 들어서 그런 경향이 있을뿐 초반에 쓸어담을 때는 누가 남아있건 전혀 관계없이 대부분 우승했죠. 윔블던에서도 원래 압도했었구요.
그냥 클레이에서만 압도적으로 발리지 타 코트에서는 페더러가 약간 우위죠.단지 메이저 대회에서 많이 졌기 때문에 각인이 클뿐.나달이 페더러 씹어먹기 시작한게 페더러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내리막 탈 시점부터죠.
그건 좀 잘못알고 계신 겁니다. 페더러가 1위 하던 시절 프랑스 오픈시절에는 나달이 늘 1등을 하고 준우승이 페더러인 경우가 많았죠. 그리고 나머지 메이저 대회를 페더러가 우승하던 시절에는 나달이 결승까지 올라오기에 불안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페더러가 하향세를 걸을 나이쯤 되었을때 나달이 이제 나머지 메이저 대회에서도 두각을 보였고 말이죠. 클레이 코트인 프랑스 오픈인 경우를 제외하고 나머지 상대 전적은 비슷 비슷 합니다.
제 글 오해에 소지가 있는 듯 하네요. 저 역시 테니스 10년 넘게 봤고, 페덜의 광팬입니다. 메이져 결승에서 나달에 한번도 못 이겼습니다. 나달이 빨리 떨어질 때 페더라가 전부 우승한것도 사실이구요. 페더러가 전성기 일때 나달은 클레이를 제외하고 우승한것도 별로 없습니다. 나달이 너무 싫은 적도 많았구요.
나달과 페더러의 전성기를 3년동안 같다고 생각하면 페더러는 나달만 만나면 실력 발휘를 못한게 사실입니다.
그랜드 슬램 결승전에서 페더러가 2승 6패입니다.
2006년과 2007년 윔블던 결승에서 페더러가 나달을 이겼죠.
클레이 코트 전적때문에 열세이긴 하지만, 메이저 결승에서 나달에 한번도 못 이긴 건 아니죠.
클레이도 있고 전성기도 좀 갈리지만 상성이 조금 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페더러와 나달을 라이벌로 보지 않습니다.. 둘은 전성기가 명확하게 다릅니다.. 페더러의 전성기 시절 나달이 너무 기형적으로 클레이에서만 잘했을 뿐, 당시 나달은 실력도 멘탈도 많이 모자란 어린선수였죠.. 나달이 성숙한 테니스 선수가 되었던 시점을 저는 윔블던 결승에서 처음으로 페더러를 이겼을 때라고 봅니다.. 나달은 그때부터가 진정한 전성기의 시작이었고, 페더러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거죠.. 지금은 그냥 나달과 조코비치의 라이벌 구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1살 차이에다가 한참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죠.. 그런 면에서 아직도 이 두 선수에게 오늘처럼 태클을 걸 수 있는 페더러가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언포스드 에러가 10개 밖에 없는게 정말 고무적 입니다. 서브 에이스도 그다지 많지 않았죠 12개면.. 그런데도 이렇게 잘 이겨내서 기분 좋네요. 3,4세트에 천장이 닫혀져서 인도어화 된게 페더러에게 크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평들도 있더군요.
정교한 테니스를 구사하는 페더러에겐 천장이 닫힌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확실히 페더러의 잔디코트 경기운용이 노련했던 것 같아요.
아..페더러. ㅜㅜ 우승가보자.
윔블던 역사에 남을 업셋으로 나달을 2라운드에서 탈락시키고 누구보다 빠르게(?) 사라진 나달의 동갑내기 로솔...ㅋ
ㅋㅋ 분명 나달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고 봅니다. 프랑스오픈 끝나고 바로 잔디로 가면서 무슨 일이 생긴듯 합니다. 시계때문인가. 원캉에 민감한 선수라 ~~~...ㅠ.ㅠ
그 날은 로솔이 잘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이스 22개였죠...
그 날 로솔의 5세트 플레이 보고 너무 잘해서 웃음이 나오더라고 페더러가 말했었습니다. 그날 반짝 활약을 한거죠 말그대로... ;;;
현재 머뤼가 송가를 2-1로 리드하며 4셋트에서 3-1로 승리를 거의 눈 앞에 두고 있네요. 머뤼가 올라오면 센터코트는 정말 열광의 도가니가 되겠군요. 그 부담을 머뤼가 또 극복할 수 있을지... 페더러 화이팅 입니다!
머리와 페더러 간의 역대전적은 8:7로 박빙입니다.
그런데 이 둘 간의 대결은 모두 하드코트에서 이뤄졌었죠.
잔디 코트라면 페더러가 많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그랜드 슬램에선 결승에서만 두 번 붙어 모두 페더러의 3-0 완승이었죠.
머리가 홈그라운드의 잇점이 있긴 하지만,
페더러도 윔블던이 자기 안방이나 다름없는 선수고,
또 홈관중들의 기대가 머리에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죠.
근 80년 만에 영국인이 우승을 할 기회이니 얼마나 부담이 되겠습니까?
페더러의 3-1 우승을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저도 오히려 머뤼가 올라오는 쪽이 페더러에겐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헨만에 이어서 윔블던 결승 4연속 실패의 위기는 넘겼다손 치더라도 몇배나 더 큰 부담감과 중압감을 느낄 것 같아요. 그에 비해 페더러는 비록 오래간만이지만.. 윔블던 결승이 벌써 8번째 이죠. 저도 조심스레 페더러의 3-1 우승을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