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김감은 먼가 달랐다.<br><br>첫째, 안치홍 2루 기용은 눈이 매섭다 라는거 !... 안선수 입장에서는 제일 편한 수비포지션을 얼마나 뛰고싶었을까 ? 그리하여 타격까지 살아나면 팀이 산다. 더구나 하주석 유격수 콤비라면 타선은 더 파괴적이다. 비교하자니 최감.정대행은 왜 이걸 아니생각했는지 ? 역시 리빌딩형 코치었다는거<br><br>2. 노시환을 4번으로 ! ... 고전적인 방식이긴 한데 제일 쎈 타자가 4번인거는 맞다.<br><br>3. 유로결 시범 !... 위험하긴 하지만 어쨋건 벤치워머급에겐 동기부여다.<br><br>4. 롱릴리프를 꼭 지정하고 둔다 ? ... 바로 장민재 시범 성공<br><br>5. 먼가 다른 투수운영 ! ... 딱딱 이닝을 끊어던지는게 아니라 좋다 싶으면 조금 더 던지게 ? (김규연이 그랬음, 정말정말 굿) + 완전 다른 선수유형을 다음 투수로(포크볼러 장민재 -> 강속구 한승혁 -> 좌타전문 김범수(요건 실패할뻔함) -> 무대포 박상원(이민우 내보낼줄 알았는데... 그래도 믿어보자는 심사)<br><br>6. 확실한 메시지 ! ... 황준서 불안하니 최포 보고 올라가보라고 확실한 신호, 유로결 안타치자 박수 + 견제사 아웃당해도 박수(뛰자고 할려는 선수 기죽이지 않기?), 심판 파울타구 판정을 선수가 비디오판독 요청하니 기꺼이 판정요구 신호 등등<br><br>7. 코치들 흩어지지 않고 다들 한곳에 모여 있드라 ! ... 감독 메시지를 정확히 파악할려고 하는 코치의 의도도 있겠지만 코치도 어쨌건 대선배.명장 감독에게 한수라도 배우려 하는 것도 있게찌 !<br><br>8. 카리스마가 있는 감독이다 보니 선수들 눈빛이 다르더라 ! ... 찍히면 안되니까.<br><br>9. 포수 중심의 야구 ! ... 최포에게 많은 메시지를, 많은걸 요구하는듯 그래서 오늘 최포가 여러건 했다.(3루 견제 아웃! 요거 땜에 황준서가 안무너짐 ㅋㅋ + 귀중한 추가타점)<br>- 포수 출신 감독이니 야구 보는 시각을 포수 관점에서 주문<br>- 역시 안방마님이 기분좋으면 그날은 타격도 되고, 포수리드도 굿 ! 여하간 포수가 날라다니면 질 수가 없다.<br><br>10. 역시 포커페이스 ! ... 선수들 작전실패나 기대에 못미쳤다고 얼굴에 드러내지 않더라 ~(최감은 화면에 잡힐 때마다 아쉬운 얼굴이 많았다)<br><br><br>위와 같은게 확실히 다르고<br>아무튼 선수들 열심히 뛰더라.<br><br>1. 유로결<br>- 너무 맘이 급해 초구.빠른 타격... 감독 맘에 오죽 들고싶었으면<br>- 결국 안타 하나는 만드네<br>- 그러나 또 주루 견제사 아웃 에효.. 그러나 감독은 의지를 높이샀는지 박수를 ! 하여 기죽지는 말기를<br><br>2. 하주석<br>- 님도 맘이 급했네<br>- 7회 안타 하나 뺏김... 수비수가 라인에 딱 붙어서 아까비 2루타 코스인데<br><br>3. 장진혁<br>- 오늘 큰 기여했다<br>- 그러나 긴장하그레이<br><br>4. 황준서<br>- 왜케 무서워 하는겨 ?<br>- 제구가 안되는거 같긴 하지만 풀카운트때 꼭 볼질은 하는거 보니 겁 많이 먹었다.<br><br>5. 김범수 - 우찌할꼬 ? 오늘 볼질 하는거 보니 감독한테 찍힌거 같은데<br><br>6. 장민재 - 오늘 숨은 공신이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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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범수만 눈에 밟히네요 뭐가 그리 두려운가? 니 볼
자신없다? 2군가라!!!
콜
요
개인적으로 황영묵을 앞으로 어떻게 쓸지. 페라자 복귀 후 장진혁은 어찌될지가 궁금합니다.
짧은 소견이지만
황영묵은 그래도 클러치 능력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반전 기대감 ? 이선수는 먼가 해낼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죠
타격 자세를 보면 특이하고, 저돌적이고, 때에 따라서는 상대팀에게는 거슬리는듯한 액션일수도 있고, 끈질지고 등등
하주석.안치홍이 센터라인 잡으면 백업일텐데 그래도 주전 위협하는 존재입니다.
분명 분위기메이커로 쓰임새가 클 걸로 보입니다.
장진혁은
또다시 경쟁
분명
장진혁을 포함 유로결, 이원석, 이상혁, 정안석 등등 중견수 자원 두루두루 체크할텐데 이 중에 눈에 드는 갑툭튀 선수가 승자입니다
지금외야자원에 임종찬만 발전해 올라오길바람니다
아픈손가락이죠
이선수마저 올라와 포텐이 터진다면 대박이죠
존재감이 다르죠. 덕아웃에 감독같은 감독이 있잖아요. 암흑기만 해도 최원호 수베로 용덕이 한대화같은 개쩌리들도 감독을 시켰는데 김경문을 왜 마다하는지 이해가 안됨. 한화가 계속 야구 못하기를 바라나?
그러게 말입니다
확실히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예리한 독수리눈! 나도 같은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