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촌년도 유년시절 아부지 따라서 깡촌에서 보냈어예 고때는 국민학교였지예 지금은 촏등이라고 하지만서도예 모든게 불편하고 모자람이 더 많았던 시절이어도 그래두 그 때 그 시절이 뇌리레 박혀 있음 수누수함 그 자체였을 겁니더 베리꽃님 추억동산에 함게 얹혀 안자 보았네예 엄지척 !
@베리꽃근덕에서 옆길로 쏙 새면 하장면 하장으로 해서 신기 동굴 보고 재 넘나들다 가곡 ㅇ 젠 터널이 뚫여서 옛 풍경 찾을 수 없기도 가을이면 단풍 예술였는데 도로 나고 부터 갈전면 까진 못가봤져 하장 면 사무소에 들른 적 서른 중반였나 애들 아비 본적이 근덕 맹방이라 그 쪽은 안 좋은 볼일로 더러 가기도
어르신 께서 목사님 이셨나 보군요~~ 그시절 목사님들은 요즘 목사님들 보다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큰 어려움을 겪으셨지요 덩달아 그 자녀들 까지도..... 저도 어린시절 잠깐 이었지만 지금은 기억도 나지않는 강원도 산골짝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답니다~~~ 글을 참 맛깔나게 쓰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첫댓글 촌년도 유년시절 아부지 따라서 깡촌에서 보냈어예
고때는 국민학교였지예 지금은 촏등이라고 하지만서도예
모든게 불편하고 모자람이 더 많았던 시절이어도
그래두 그 때 그 시절이 뇌리레 박혀 있음 수누수함 그 자체였을 겁니더
베리꽃님 추억동산에 함게 얹혀 안자 보았네예 엄지척 !
아부지에 대한 추억이 많으시군요.
저는 엄마와의 추억이 유년시절에 전부랍니다.
자랄땐 깡촌같아서 이제와 생각하면 추억의 보고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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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버스를 밀어서 재를 넘으셨군요.
눈내린 날처럼.
그 높던 재들이 시대에 발맞추어 다들 난쟁이가 되었어요.
구비구비 높은 재 숱한 인생들의
눈물도 서렸겠지요
강원도 삼척군 하장면 갈전리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라고 하네요.
저희 엄마는 재주도 좋아요.
오지마을만 찾아서 사시니까요.
@베리꽃 근덕에서 옆길로 쏙 새면 하장면 하장으로 해서 신기 동굴 보고
재 넘나들다 가곡 ㅇ
젠 터널이 뚫여서 옛 풍경 찾을 수 없기도 가을이면 단풍 예술였는데
도로 나고 부터 갈전면 까진 못가봤져 하장 면 사무소에 들른 적 서른 중반였나 애들 아비 본적이 근덕 맹방이라 그 쪽은 안 좋은 볼일로 더러 가기도
아하 그집 열두 아들중 한명이라도 인연을 만들었다면
이ㅇ카페에서 만났을까 걱정되네
엄마가 그 아들들의 아버지를 찾아갔었지요.
헤어진 지 거의 20년 만에.
그리고 그 덕에 지금의 남편을 만났구요.
@베리꽃 아하~~~
결국 그렇게 된거구나 기대하고 있을께요
전개되는 과정이 샤방샤방 느낌와요
옛시절 ᆢ
고향 생각이 많이
떠오르네요 ᆢㅎ
고향에도 지금쯤
뻐꾹새 울겠지요.
누구에게나 그리운 곳이지요.
한권의동화책을 일는것같아요.
꾸미지않은표현과글들이 아름다워요.
옛날의 목회자들의 자녀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고운글 잘읽었어요.
교회라 해봐야
열 명 남짓한 교인이 전부였어요.
잠깐의 추억이었지요.
@베리꽃 시골의 교회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베리꽃님의 동화같은
어린 시절 얘기를
삶방에서 다시 읽게 되니
감개가 무량입니다.
울지 말고 달려!!
했던
종지기 소녀의 동심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름다운 추억 일거 같애요
띵똥이의 건강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속히 완쾌되어 효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면 좋겠어요.
삶방에서 다시 이렇게 만나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내일 모레 삼척 가는데,
가면 찾아보고 싶네요.
베리꽃님 사시던곳
그리우실겁니다.
삼척을 가시는군요.
제가 살던 곳은 바닷가는 아니고 산골입니다.
산천초목에게 제 안부좀 전해주세요.
@베리꽃 전 바닷가 가요.
거기서라도 안부 전할게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높은 곳에서만 옮겨다니면서 살았대유?
이곳도 하늘이 세 평 반쯤만 올려다보이는 곳?
사방이 산으로 둘러친 산골에서 1년 살았군요.
그래도 많은 추억이 서려 있을 터.
인터넷 지도로 검색하고는 휴우 ~
길게 한숨을 다 내쉽니다.
위 글 지명 뒤에 별표(*)를 한 뒤에 지명을 구체적으로 넣으셔유.
* 갈전리 : 강원도 삼척군 하장면 갈전리
나중에 책으로 내야 할 글이기에...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를...
엄지 척!
일 년 산 시간동안
기억에 남는 게 많네요.
원없이 잡아먹던 다슬기.
절약정신을 몸에 익히고
사람과 자연이 한 몸이
되었던 순수했던 그 시간들.
글쓰면서 놀라는 게
어쩜 그리도 생생한지요.
베리꽃님의
수채화처럼 맑은 동화를 읽습니다.
산골동화속에 주인공으로 살았던
그 시절이 마냥 그립습니다.
어려서 자연속에 살아서 정서가 풍부하신가 봅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손녀들을 자주 시골로 데리고 갑니다.
가는곳마다 깊은 산골에서
이제는 빌딩 숲속으로ㅠ
그러하니 얼마나 더
그리울까요
다음편이 기다려지는건
인연에 대한 이야기이려나 싶어서요 ㅎㅎ
깊은 산속이 싫어졌나봐요.
빌딩숲으로 들어온 거 보면.
그런데 다시 숲속이라니요.
그래도 팔자려니 합니다.
산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는것도 행운일수도 있는 복입니다.
지금와 생각해 보니
그 시절이 최고였어요.
다시 돌아가고픈 메기의 추억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새벽 네 시면 어김없이
일어나던 유년의 습관이 몸에 배였는지
지금도 그 시간이면 눈이 떠집니다.
그러나 종소리는 들을 길이 없네요.
소원이라면 단 한번이라도 산골짝이 울려퍼지도록 종을 쳐보는 것입니다.
참 강원도 깊은산속의 종지기 소녀의 추억이 묻어나는 풍경이
풍경이 그려지나요.
파주도 아름다운 곳일 것 같아요.
어르신 께서 목사님 이셨나 보군요~~
그시절 목사님들은 요즘 목사님들 보다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큰 어려움을 겪으셨지요
덩달아 그 자녀들 까지도.....
저도 어린시절 잠깐 이었지만 지금은 기억도 나지않는
강원도 산골짝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답니다~~~
글을 참 맛깔나게 쓰시네요~~~
잘 읽고 갑니다
어린시절은 교회와의 추억이 많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무슨 재미로 사나.
어린시절에 이런 고민도 해봤구요.
강원도 산골짝 어디쯤에 사셨을까요.
@베리꽃 지명은 잘 모르겠구요~~~
엄청 커다란 찰강냉이가 생각 납니다 ~~ ^^
반갑네요~~ 교우시라서~~
우린 삼대 일곱식구가 같은 교회에 다닙니다~~~ ㅎ
강원도 오지의 산골의 종지기 소녀가
출세하였네요 구름이 모자를 하고 있는 구름속의 도봉산의 지근에서 지나온
유년의 삶을 회상하시니 .....
참 행복하십니다
오늘 도봉산은 꼬깔모자 수락산은 빵모자를 썼네요.
언제 서울 오실 일 있으시면 같이 구름모자 벗기러 갑시다.
고생도 많이 했네요,
나는 그 반대로 살아서
아침 11시 12시 정도 일어 납니다.
근덕면
나도 추억이 있네요,
이 밤중에 그냥 마음이 찡해져요,
옛날이 그리워 집니다. 엄마 생각도 나고---
고맙습니다.
착한 어른은 아니시네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셔야는데.
올 봄 꽃구경 많이 하고 계시는지요.
혼자 다니기 싫으시면
저와 같이~ㅎ
어린애가 현재에 정을 붙였지만
부모가 살던 곳을 옮기자고 했을 때
어찌 서운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꾹참고 내색하지 않고
마음으로만 새기며 놀던 모습이
짠하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이사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어르신들이 그런 말 하시니
어찌나 서운하던지요.
동무들과 작별의 인사도 못 나누고 아침에 재를 넘어 떠났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셨군요.
특히 성탄절은 어린이날보다 생일보다 더 떠들썩하고 행복했었지요.
꿈에도 그리운 고향의 교회가
생각나는 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때
떡시루 이고 교회 가시던 엄마의
모습도 생각이 나고요.
고운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추억을 지니고 있군요.
그 추억이 있어서 삭막한 세상이 살아지는군요.
다시 돌아올 그런 크리스마스를 그리며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