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365864403
2000년에 방송된 1시즌 7화
Blood Drops (직역 : 핏방울의 떨어짐)
라스베가스의 안락한 주택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함
단란한 가족사진. 이 중에서 큰 딸 티나, 막내딸 브렌다만 빼고 모두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당함
아빠는 막내딸 브렌다를 지키려했는지 방 앞에서 목이 그어져 죽고
엄마는 자는 도중에 살해당함
두 아들 역시 방에서 자다가 잔인하게 찔려죽음
브렌다 방의 옷장에 숨었다가 간신히 탈출한 티나는 충격받았을 여동생 브렌다 걱정뿐이다
무념무상,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말없이 경찰차에 앉아있는 브렌다를 향해 그리섬 반장이 물어본다.
혹시 오늘 네 방에 침입한 나쁜 놈에 대해 아는 게 있냐고
간절한 마음으로 물어보지만 아이는 도통 말이 없음
더이상 증언은 어렵겠다싶은 그리섬은 말없는 아이를 뒤로 하고 돌아서는데
물소 (buffalo)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고 뜬금없는 대답에 그리섬은 혼란스럽다
베테랑 보안관들도 우웩거릴정도의 끔찍한 현장
열심히 현장과 시신들을 조사하다가
그리섬은 뭔가를 발견하는데
그것은 바로
아빠의 시신에서 소지품으로 분류된 메탈 목걸이. 물소모양의 목걸이였음
현장을 조사하던 중, 아빠가 살해될 때 핏방울이 튄 자국의 방향을 분석해보니 방 안에서 밖으로 나올 때 살해되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설마 시발…하며 막내딸 브렌다의 몸을 검사해보는데
아이는 강간을 당한 상태
그리섬은, 이제 큰 딸 티나를 불러 묻는다.
살인범은, 친아버지로부터 브렌다를 지키려 그가 강간을 마치고 나온 순간 방 밖에서 그의 목을 칼로 그었다고.
정황상 이 모든 증거들은 티나 너를 유력한 용의자로 가리키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점 하나.
왜 엄마와 남동생들까지 살해했는 지 묻는다.
그들은 날 보호해주지 않았으니까요.
난 고작 13살이었어요.
어린 티나의 눈에는 방문을 닫아주는 엄마의 모습과 상의를 벗은 아빠의 물소 목걸이만이 클로즈업되어 시야를 꽉 채워버린다.
아빠가 큰 딸 티나를 강간할 때 엄마는 모든 걸 알았지만 침묵했다.
누구도 날 지켜주지 않았고
13살 때 임신을 했지만 난 참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내 딸을 건드리는 건 절대….
취조실의 모두가 얼어붙음.
끝
다코타 패닝의 아역시절 연기도 유명하지만
내용이 너무나 충격이어서 레전드로 꼽히는 에피소드임..
첫댓글 진짜 아빠새끼가 개쓰레기 회차였음
미친 ㅅㅂ 너무 곱게죽었어 미친새끼ㅠㅠ
헉...😱
저건 진짜 밝혀낸 수사대가 원망스러울 정도였어... 걍 미제로 두고 저들이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았을걸 ㅠㅠ
하.. 너무 충격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는 실제 범죄 상황인 거잖아...
이거 진짜 충격이었음,, 아직도 기억 남는 에피여…
아 진심 충격...
맞아 ㅠㅜ 게다가 이거 되게 시즌 초 에피라 더 충격.. 볼때마다 열받아
버팔로...
헉.....
아 맞아 어릴 때 이거 보고 넘 충격 받았는데..
헐...
어흐ㅜㄴ
헐...
자기 딸을 강간하고
강간당한 딸이 다코다 패닝 낳은거지?
ㅇㅇ맞음....ㅅㅂ새뀌ㅠㅠㅠㅠㅠㅠ
아 이거 진짜 충격 받았었음.. 아직도 기억나네
이 미친...
하 이거 기억나. 진짜 충격적이었어.
ㄹㅇ 이 에피 보고 개충격 먹었었는데
이젠 너무 현실에도 많아지긴 했는데 이런 사건은 봐도봐도 진짜 어휴ㅠ
ㅁㅊ… 겨우 면봉 생각했는데 와
ㅅㅂ
나는 그 요원 한명이 관 안에 갇혀서 땅에 묻힌 그 에피 생각했는데..........
왛 이거기억하는여시가있네
@심해물고기 진짜 재밌게 봤거든! 쿠란티노 감독인지 빻은감독이긴하지만 연출이 미쳤엇다
근데 여시도 기억하자나~!! 대박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