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쿵쿵덕덕쿵
진짜 여자로살면서
성추행 한번도안당해본사람이 있을까 싶다..ㅎㅎ
내가 살면서 당했던것들은 어떤거였는지 얘기해주고싶어...
처음 당했던 성추행은 초등학교 3학년때였던거같아
저녁과밤의사이쯤 되는시간이었어
킥보드를타고 동네슈퍼갔다가 집에가는길이었는데
어떤 고등학생?쯤되보이는오빠가 자기가 동전을 떨어뜨렸는데
못찾겠다고같이찾아달라고 했어
지금생각해보면 당연히 말도안되지만 어렸잖아
그래서 뭣도모르고 따라갔지
근처 아파트로 들어가더라 그러더니 계단으로 한2~3층올라갔던거같아
그러더니 나를 세워놓고 뒤에서 자기거시기를 부비부비하더라
어린나이에도 뭔가이상하니까
내가 집에가고싶다고 쉬도하고싶다고 막 몇십번말한거같아
그러다가 결국 내가 도망쳤어..
킥보드타고 슝슝 도망치던게 아직도기억이난다
두번째는 초등학교4학년때였어
정말징그러운건 성추행을한사람이 담임선생님이었다는거
방과후에 애들다보내고 되게자주 나만 남겼어
그래놓고 너는 공부도잘하고 착한아이라고
이런말을 귓속말로 하면서 엉덩이, 허리 부분을 계속 만졌어
거의 끌어안다시피한 자세로..
이때도 아직어린나이라 내가 당하는게 성추행이라는걸
제대로인지하지못했어
거의 일년 내내 당했던거같아
세번째는 중2때였어
이건내가직접접촉을당한건아니었지만 눈갱당한거...
친구들이랑 아침8시반쯤에 영어학원을가는길이었어
근데 도로변에주차된차 운전석에 어떤남자가앉아있었어
차랑 내친구들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남자가 앉아서 뭘하고있는지 보이더라고
그 아침에 그렇게 환한데 자위를하고있었어
나랑 눈이마주치니까 씩 웃더라고
아직도 그새끼웃던게 잊혀지지가않는다
다행히 고딩때부터는 이렇다할만한 성추행을당한적은 없는거같아
근데 어린나이에 저렇게 성추행에노출되었었다는게
참충격적이야 솔직히 트라우마로 남은거같아
분명 여시들도 여자로살면서 성추행 많이들 당해봤을거라고생각해..슬프다..
성추행범이든 성폭행범이든 다고자나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여자존재 화이팅이야...ㅠㅠ
첫댓글 에휴ㅠㅠ 진짜..여시 맘고생많아썽ㅜㅜ
진짜 안 당해본 사람이 몇이나 되려나ㅜ
에휴..이상한놈들 너무 많은듯..정상적인것보다 이상한게 더 먼저 보이니까 ㅜㅜ
여시 트라우마는 날려버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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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정말 대견하다 멋있어 잘 버텼어 토닥토닥
@나는매일집에가는버스안에서 안 좋은 기억은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한 기억만 가득하길 바랄게♡ 앞으로의 날들도 항상 행복하고 즐겁기만 할거야!! 많아 사랑해♡
나도 고딩때 학교 올라가는길에 진짜 애들 우루루 올라가는디 옆에 구석에서 어떤 아저씨 우리쪽 보면서 딸 치고있는거봄ㅋ 엿먹였어야했는데,, 후회된다,,
난 초등학교 3학년때 영어학습지 선생... 맨날 지 무릎위에 나 끌어다가 앉혀놓고 얼굴 가슴 허벅지 배 막 쓰다듬고 입술에 억지로 뽀뽀하고 으... 다시 생각해도 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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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끔힐꿈힐힐 여시 사이단데?ㅋㅋ대단해
앜ㅋㅋㅋ웃으면안대는데ㅜ여시 너무 똘똘하고 귀엽다
초딩땨 놀이터에서 문열어놓고 자위하던 아저씨, 바지지퍼열어놓고 길물어보는것처럼 말걸던 아저씨
중학교땨 찜잘방에서 자고있던 내 엉덩이 주물럭거리던 아저씨
20살때 지하철에서 나 성추행한 아저씨ㅋㅋㅋㅋㅋ개많네 시발것들
아... 나도 7살때 뒤에 부비부비한 새끼 있었음 무서워서 가만히 있다가 엄마 봐야한다 하고 빨리 튀어나옴 초딩3학년때 피아노 학원에서 이상한 대학생 남자가 종종 나한테 친한척 말거면서 귀엽다고 볼쓰다듬고 자기 무릎위에다 앉히고;; 그땐 몰랐는데 크면서 생각하니까 진짜 개나쁜 새끼들임을 깨닫게되더라;
아직도 기억나..초등학교 2학년때 8~9시쯤 심부름가는데 어떤아저씨가 이쁘게생겼네.. 이러면서 구석으로 날 몰아서는 뽀뽀하고키스하려고하고..
그때 잘 몰랐지만 뭔가 이상해서 고개를 내리고 있어서 내 이마에 뽀뽀하고 혀내밀고(드러워) 그리고 내 바지쪽 주물주물하고 조금만 더 있었으면 성폭행 당했을지도...
다행스럽게도 누가 밖을 나오려고 문여는 소리에 그놈이 도망가더라.. 나도 무서워서 뛰다가 아버지친구 가게로 들어가서 숨었지..근데 그 놈이 날 따라왔었나봐..
밖을 쳐다보니까 아버지 친구 가게 근처에서 두리번거리면서 날 찾음..그리고 밤에 잘 못나갔지
여시들ㅠㅠ 토닥토닥ㅠㅠㅠ 우리 여시들 상처에 내맘이 다 아프네ㅜㅜㅜ 나쁜새끼들 고자되라!!!
그외에 낮에도 자위하는거 엄청 많이보고 아침에 학교가다가 길 막고 자위함.다른 길로 돌아서 뛰어내려가면 따라오면서 자위하고..
초등학교 4~5학년때는 중학교 1학년 정도 되는(아직 키도작고 어린데 교복입은) 놈이 내 앞에 걷고있었는데
갑자기 서서 가만히 고개만 갸웃거리길래 난 그 놈 옆으로 빠져서 갤 지나치려는데 뒤로 확 돌면서 날 건드림.
소리를 확 지르니까 도망갔어.. 어린놈이..
헐 세번째 진짜 내랑 똑같이 당햇다 똑같은인간아녀? ㅋㅋㅋㅋㅋㅋㅋ 난 혼자라 따라오기까지함
난중2때 학원건물에좀특이하게 에스컬레이터가있었는데 그앞에서있는데 누가 엉덩이개자연스럽게 쭈물럭만지고 도망가고 ㅋㅋ 또 중3때 밤에 친구랑놀이터에서 운동하고벤치앉아서수다떠는데 왠 덕후같은남자가 지가미성년잔데 담배를펴야된다고 화장실앞에서 망봐달라하더니 한명만잠깐들어와보래 그래서친구가들갓더니 자위질ㅋㅋ하고
20살땐가 밤에 집걸어가는데 어떤남자가 길가에 차대고 등켜놓고 자위하고잇어ㅅㅂㅋㅋㅋㅋㅋㅋ솔직히 더있는거가튼데 기억안남.
진짜 여자라면 성추행 한두번씩안당해본사람 없다는거 레알트루임;;; 안당해본 여자는 진짜 운이좋은거ㅇㅇ
나도 초등학교일학년때 어떤삼십대아저씨가 내손으로자위함 아이고..
난 2n살때 그날 오후강의밖에 없어서 전철역승강장? 버스카드찍고 내러가서 서있는데 아까부터 앉아있던 아저씨가 알고보니 바지내리고 지꺼 만지고 있었음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할부지 할무니 하고 나하고 이쁘게 생긴 여자분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분보면서 헉헉거리고 있었음 그여자분이 그남자 안쳐다보는걸 봐선 눈치채고 있었나봐 전철오자마자 바지 올리더니 아무일도 없다는듯 타는 거 역겨웠음
진짜 화난다...무슨 여자애들이 지들 애완동물들도 아니고ㅋ트라우마 생길수도있는건데 그런거 단 1도 생각안하고 만지고 희롱하는거보면 ...진짜존나싫다시발진짜ㅡㅡ
난 밀국여시인데 어려서 철 없을때시절 친구의 친구의 파티에 갔거든. 친구 말고는 아는 사람도 없었는데 거기서 정신 없을 정도로 취해버린거야;; 사람들 한둘씩 집에가거 난 마루에 뻗어있는데 거기있던 남자 하나가 웃옷에 손 쑥 넣어서 가슴 만졌어. 막 낄낄 대면서. 진짜 기분 더럽고 술이 확 깨더라. 내 경우가 딱 사람들이 말하는 여자가 한심하게 몸관리 못해서 당해도 싼 경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암탉 응!!! 가끔 내가 처신 못해서 당연히 당한 경우인가?? 싶다가도 일부러 생각을 바꿔. 아니 술 취해서 뻗은 진상을 부리면 남의 파티에서 이러지 말아고 쫓아내야지 왜 만져?????
나 밀국인데 아침에 사람들 엄청 붐벼서 겨우 서있던 버스 안에서 누가 자꾸 내 머리카락 끝을 만지는 거야. 근데 사람이 많으니까 뭐 그럴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어디 닿았거나 걸렸거나.. 근데 그.. 왜 누가 머리카락 끝을 잡아 당기면 느껴지는.. 그거 있잖아.... 그래서 머릴 한 번 털었어. 그랬더니 괜찮다가 또 좀 지나니까 또 누가 만지는 느낌 나서 소름 끼쳐가지고 그날 학원 안 가고 그냥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왔어. 그리고 그것 때문은 아닌데 그 뒤론 그냥 머리 짧게 자르고 다닌다.
그리고 한번은 좀 망사? 레이스? 스타킹 신고 치마입고 버스타고 어디 다녀오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깐 졸았다. 근데 내 무릎 한쪽이 되게 따듯한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눈을 슬쩍 뜨니까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내 무릎 위에 자기 손 올리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깬 거 알아채서 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버스에서 후다닥 내림..ㅋㅋ 미친놈 진짜.. 한국에서는 나시입고 가디건 걸쳐입고 반바지 입고 지하철 탔는데 내리기 직전에 누가 내 엉덩이 움켜쥐고 ㅋㅋ.. 시발 ㅋㅋㅋ
와시발 다 사형감이다
나는 버스에서 눈갱당함... 사람도 존나 많았는데 버스 놓칠까봐 급하게 뛰어서 탔는데 마침 자리가 난겨 그랫 ㅓ 앉았는데 옆자리는 아저씨였어 근데 쇼핑백으로 바지춤을 가리고 있더라고?? 걍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계속 쇼핑백이 들썩들썩하는거야 그래서 뭐지 이러고 힐끔 봤더니 자위중...; 존나 놀래서 바로 일어나서 내렸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