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사철 선생님 한글세종대왕 문학상 수상
제 76회 국군의 날
10월 1일 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날은 공휴일이 아닌데 국무회의에서 금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정함으로 종일 집에 있으면서 혼자 아침 10시 부터 약 12시까지 TV 앞에 앉아서 시청했습니다.
TV 를 시청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건아들이 목소리가 우렁찬 제병지휘관의 구령에 따라 동작하는 모습을 볼때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통령의 희망에 찬 훈시가 장병들에게 용기와 책임을 심어주었고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갖게 했습니다. 이런 광경은 참석한 분들만 아니라, 생중계로 전파되어 모든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독립군의 정신을 이어 받아 1948년 8월 15일 국방부의 설치로 시작되어 경비대의 국군 편입, 육해군 부대의 증편, 해병대 창설을 거쳐 1949 년 10월 1일 공군이 창설됨으로 건군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러한 국군은 6.25 사변이란 엄청난 전쟁을 겪으면서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의 국방력은 세계 6위권 이며 세계 10위 권의 경제대국에 걸맞는 군사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군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고난의 역경을 혜쳐 왔습니다. 그러한 어려운 속에서도 국군의 국토방위의 신성한 임무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는 대명제에 헌신한다는 자세로 피땀어린 노력과 희생을 감수했습니다.
그런 국군의 장엄한 모습을 한 장소에서 보고 있는 이 민초는 지금까지 사는 보람을 느껴 흥분된 마음과 감격에 찬 감동을 억누를 수가 없어 혼자 훌쩍였습니다. 저는 슬프거나 고된 상황에서는 눈물이 잘 나오지 않지만 감격스러울 때 자주 눈물을 흘립니다.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 76회 국군의 날 행사는 역대 어느 행사보다 장엄했습니다. 단상에 좌정한 VIP 들과 관람석에 앉은 손님들 모두 감격에 들떠서 환호성을 울리며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열병식에서의 육해공군과 해병대, 그리고 군악대, 군기대, 각군 사관학교생과 간호장교, 취악대와 AI, 또한 특수부대 , 베레모 부대는 보기에 넘치도록 늠름하고 각종 전차, 기관총, 대포, 미사일 등 최신식 무기는 나의 시선을 마구 끌었습니다.
보무도 당당한 분열식은 명령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천하무적의 군대이고 필승 군대였습나다. 게다가 하늘 곡예를 부리는 최신예 전투기는 나의 눈을 활홀하기까지 했습니다.
전술핵에 버금가는 파괴력을 갖춘 국산 탄도미사일 현무 -5 가 18륜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되어 처음으로 선보이고 미국의 전략 폭격기 B-1B랜서가 미 본토에서 날아와 그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이 무기들은 세계 어느 나라 무기보다 월등해서 전쟁에 투입된다면 삽시간에 초토화 시켜버리는 금세기 무서운 장비들입니다.
또 이번에 대통령은 한국형 3축 체계를 총괄하는 전략사령부를 출범시키고 초대 사령관에 진영승 장군에게 부대기를 수여했습니다. 전략사령부는 "적의 핵공격과 전략적 수준의 대량살상무기 공격. 억제 및 대응" 이란 목적을 가지고 대처하는 곳입니다. 유사시 한미가 연합하여 작전을 벌이면 재래식 무기 공격은 물론, 핵공격도 퇴치하는 그야말로 상승전투 전략입니다.
이러한 국방태세로 적의 공격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보호하겠다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군당국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 하에서 나라의 지도자들은 물론, 모든 국민이 합심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함으로 우리의 소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여 선진국 상위권으로 진입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단합과 노력이 나라 발전과 통일된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장쾌한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삼천리 강산은 우리의 국토입니다. 불의한 무리들에게 장악된 휴전선 이북의 강토가 하루 속히 해방되어 자유 대한민국의 모든 백성이 자유와 번영 가운데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우리 모두 기도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가을꽃이 한창 입니다. 좀 있으면 거대한 가을꽃 산이 온통 붉게 노오랗게 단장을 하고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요즘 일기는 예측하가 어려워 가을이 왔는가 했더니 조석으로는 한기를 느껴 벌써 두터운 옷을 입어야 합니다. 가을은 원래 그런 계절입니다. 이 토끼 꼬리만큼 짧은 계절 놓치지 말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는 선생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만세 !
대한민국 국군 만세 !
❤️ 사계절.
조국찬가
김 사 철
태극기가 펄럭인다 새 아침에
정다운 계례가 살아온 강산
뉘라서 이 강산을 잊을 것인가
우리는 자랑스런 동방의 횃불
무궁화가 활짝 핀다 새 아침에
찬란한 문화를 이룩한 겨레
뉘라서 이 겨례를 탓할 것인가
우리는 슬기로운 배달의 민족
애국가가 더울린다 새 아침에
삼천리 강산은 우리의 삶터
뉘라서 이 나라를 버릴 것인가
우리는 흰 옷 입은 평화의 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