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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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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산은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하수와 홍표 형제가 가끔 머물던 서천의 어가를 방문한다.
혹시 홍표가 다시 내려오면 자기 연락처를 전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서울로 떠나려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단서를 하나 던져준다.
하수가 죽기 며칠전에 양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온 젊은 남자가 찾아왔단다.
평소 하수는 남의집에 자기 지인을 데려오거나 한 적이 없었는데..
양복입은 남자가 찾아오더니 같이 나갔다는 말..
그 날은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었단다...
비가 많이 오던 날...?그럼 그 때가..?
한참전에 형이 비를 잔뜩 맞고 선거 사무실로 돌아왔던 때가 있었다...
그럼...하수를 찾아온 사람은 바로 유승이 형??
서울로 올라온 산이는 양복입은 남자가 자기 형인지 확인하기 위해.
형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형 부분만 오린다.
* 이 장면은 우애있는 형제지간이 원수지간으로 갈린다는 뜻도 있음.
양복입은 남자가 비오는 날에 하수형을 찾아왔다..
유승이 형은 그 날 비를 흠뻑 맞았더랬지..
맞아...유승이 형이 하수형을 만난게 틀림없다.
어쩌면 하수형을 죽인 사람은 바로 유승이 형일지도 몰라...
집을 나서는 산이..
엉겹결에 아버지와 형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된다.
며칠전부터 사라져버린 연화의 아버지를 풀어주자는게 대화 내용이다.
유승은 그를 풀어주기로 하지만..
권무혁은 자기손을 떠난 일이니 관여할 필요 없다고 거절한다.
연화의 아버지(=이수학)을 풀어주지 않으면 정치보복으로 세인들이 여길수 있다고..
또 한번 아버지를 조종한다.
형을 수상한 눈빛으로 보는 산이는..
아무것도 안들은 척 집을 나서는데..
요즘 며칠전부터 산이가 변했다는걸 느낀 아버지 권무혁은.
동생에게 무슨일이 있었냐고 유승이에게 물어보지만..
차마 유승이는 말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