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인 공세동에서

[슬랏맛]

 어제 용인 공세동 기흥초교 앞에서 막차 있기 전 버스를 기다리는 중 기흥 ic에서 수지경유 산본 가는 35000원 콜 잡았습니다.

손과 통화후 택시 타고 가겠다고 하였고 택시가 바로 왔는데 용인 택시 기사 탔는데 그쪽으로는 안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렸죠

고매사거리 가는 버스도 지나가도 타려고 하는데도 안 오고 그래서 예의상 손에게 상황 설명하고 택시오는데로 타구 간다고 양해를

구하고 바로 택시가 와서 타고 가던중 기흥 ic 어디쯤인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더니 손 어떻게 해야하지 난감해하며 다른 기사 왔다고

함..... 보험도 않되고 그분과 타구 가면 않된다고 하였지만 죄송하다구 다음에 타구 가자구 함.....

제가 늦어진다고 하니까 주변에 있던 기사와 갔는지 두 콜을 불렀는지......... 황당하구 열받아 손과 통화후 택시에서 내림 강동내장

앞에서 신갈쪽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오지 않음 그사이 아마 막차가 끊긴거 같음...........

다시 콜받은 기흥초등학교쪽으로 뚜벅뚜벅 걸어감..........버스는 끊기고 서울기사님 들어왔다가 보라동쪽으로 걸어가신다고 하길래

함께 걸어감 그곳도 버스는 없고 택시타고 신갈오거리까지 가서 그곳서 택시타고 강남 교보 갔습니다. (어제 서울 기사님 감사했습니다.

길 설명도 해주시고 함께 교보까지 가서 그곳서 식사도 같이 하고.....다음에 또 뵈요 인사드리겠습니다.)

어제 기분 상해서 일할맛 안 나더라구요.............완전 오지입니다. 버스 끊기기 전에 들어갔다 나와야 할 곳 같습니다.

어제 피댕이 집어던지고 일하지 말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교보에서부터 일 시작하였네요........

[사이버맨]

공세동 알만한 기사들은 안갑니다

[슬랏맛]

맞아요 좋은 경험 했구요... 기흥 ic 쪽은 이른 시간에 콜 있다고 하더라구요...

[fines]

택시타고 갈 오다는 가급적 안잡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오지에서는 캔슬 확률이 높아요.

[슬랏맛]

택시잡기두 쉽지않구 용인택시 두번탔는데 안간다구 모른다구 하더라구요‥

[수원h]

기흥ic 앞 한국관(한정식 식당)에 지역 대리 있습니다 참고하셔요

[슬랏맛]

그럼 지역 대리가 운행해서 갔을 수도 있겠네요....

[꼴통무사]

ㅎㅎㅎ 슬라맛 빠기 잘란 잘란 입니다^^ 하다보면 요번일같은경우 여러번 나와여 잘 추스리세여 그떄 그떄마다 수고요~~

[슬랏맛]

뜨리마까쉬 인니에 언제 다녀오셨나봐요?

[억만장자를 꿈꾸며]

흠.. 용인...은 그냥 얼렁 기사들 모아서 나오고 싶다는 ㅋ

[무늬만기사]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안운하세요 ^^

[슬랏맛]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