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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한국 외국인/지식인들의 구한말 조선사회/조선왕조/지배층/조선인 에대한 비판적 묘사/서사/서술 모음
합리 추천 1 조회 713 16.05.25 22:1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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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25 22:42

    첫댓글 부정부패나 사회문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역사에 무지하고 당시 대다수 지식인의 한계인 제국주의, 인종주의적 사상에 빠져 걍 지 껄리는대로 내뱉은거에 지나지 않네요.

  • 16.05.25 23:46

    그냥 딱 근대론자들의 전근대 국가에 대한 비판 그대로. 자 이제 이 불쌍한 나라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을 근대화시켜줄 근대화된 국가에 의한 통치지.

  • 16.05.25 23:46

    어지간히 위생적으로 지저분하긴 했나보네요.....똥오줌 이야기가 빠지질 않네...;;;;

  • 16.05.28 03:59

    아이러니컬한건 불과 100년전만해도 유럽 위생수준도 마찬가지였다는 거죠.

  • 16.05.26 00:12

    윗분들이 많이 열내시는데... 인종주의가 극성을 부리던 시대의 사람들이 한 말들이니 걸러 들어야하긴 하겠지만, 저 시대 서구인들이 무분별하게 비서구 문화를 폄하하고 그랬던건 아닙니다. 일본은 물론이고, 당대 인도문화나 중동문화, 북나이지리아 문화에 깊이 감화되었던 서양인들도 종종 있었어요.

    그런 사람들이 백이면 백 "조선정부는 부패하다" 이러면 그 당시 정말로 그랬구나, 이래야지요. 당대 조선정부가 부패했던거는 사실 서양인들 기록 참고할 필요도 없는 지극히 당연했던 현실이니까... 청결성 논란이야 현대를 눈앞에 둔 서구인들이 아직도 전근대에 있는 조선사회에 대해 가질만한 반응이기는 하고요.

  • 16.05.27 09:00

    저 시대 조선까지 왔다는 건 동양짬 좀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고, 다른 동양 사회와 비교해봤어도 조선 수준은 후달린다는 방증이죠 ㅋㅋ

  • 16.05.26 00:14

    위생적이지 않다... 근데 20세기 초까지 유럽에서 이질, 콜레라는 역병중 최고였고 이질과 콜레라가 발생 하면 서구열강들도 나라가 휘청이였습니다. 참고로 1차대전때 총동원령을 내려서 징집했지만 그기서 자유로울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충치가 있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어지간해서 충치가 있는 남성들은 징집하지 않았고 1차대전때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단순 치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더 많았습니다.

  • 16.05.26 00:24

    그리고 사료적 가치 문제가 될수도 있는데 근대 시기 조선 관련 글중.. 조선에 직접와서 쓴 글은 극히 드물죠.. 대게는 일본에서 혹은 중국에서 들은 삼차자료라는 것입니다. 조선에 파견된 선교사나 외교관들의 글 중 저 정도로 심하게 깐 글은 사실 찾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비숍여사 경우 초기글엔 부정적이나 몇번을 조선을 내왕 한후 본국에서 조선을 그리워 했다고 한다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5.26 10:57

    ,어니스트 해치와 조지 케넌,윌리엄 그리피스, 그리고 후쿠자와 유키치를 제외하고는 여기 등장하는 인물 모두 다 조선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 작성자 16.05.26 10:59

    @합리 차이니즈 타임즈도 특파원이 조선에 거주했구요 http://db.history.go.kr/item/level.do?levelId=hk_013r_0010_0250

  • 16.05.26 00:46

    몇십년만 뒤돌아보면 자기들도...

  • 16.05.26 18:48

    동시대 동유럽만 봐도 뭐....

  • 16.05.28 03:59

    잭 런던의 경우 조선에 온 서양인들은 조선인들을 죽이거나 자살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낄거라고 말하기도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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