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주방도 황사에 주의하세여~

[엘비스(오중희)]

1 주방 용품은 밀폐 공간에 보관하세요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집 안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거나 외출후옷에 묻은 미세 먼지 등이 전해진

다.

특히 주방 공간에서 황사가 위험한 이유는 숟가락, 그릇 등이 입에 직접 닿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주방의 전체적인 컨셉트를 ‘숨겨놓기’로 바꾸는 것이 좋다. 설거지를 마친 그릇이나 숟가락, 컵 등

자주 사용하는 것들은 식탁 위나 건조대 위에 그대로 놓는 경우가 많지만 봄철에는 숟가락도 뚜껑

이 있는 밀폐용기에 넣고, 설거지가 끝난 그릇도 물기가 없는 상태로 수납장에 넣어 보관한다. 우

리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사전 예방을 해 황사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주방은 건조하게 만들수록 좋아요.

기본적으로 요리를 하는 공간이다 보니 음식물을 비롯해 물기가 많은 주방. 물기가 생기면 먼지가

잘 붙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물기를 없애고 건조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개수대는 어쩔 수 없이 물기가 마르지 않기 때문에 개수대 전용 청결제를 넣어주는 것도 방

법이다. 식기건조대가 없는 경우, 설거지는 더운물로 해서 바로 건조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

법이다. 행주는 사용 후에 깨끗이 빨고 반드시 펴서 널어놓는다. 물기를 짠 상태로 두면 미세 먼지

와 함께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된다. 건조를 시킨다고 해서 황사로 인한 미세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물기가 많을 경우 황사에 노출됐을 때와 건조한 상태를 유지했을 때

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주방 인테리어에 패브릭 사용은 자제하세요

봄철에는 집 안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횟수가 많아진다. 그러다보면 황사에 노출될 확률도 높

아지는 법. 주방의 식탁보, 러너 등 인테리어 소품들이 패브릭일 경우에는 황사의 미세 먼지가 많

이 붙어 알레르기나 피부병을 일으킨다. 식탁 위에는 식탁보나 러너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 직전

젖은 행주로 바로바로 닦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탁이나 싱크대 등 주방 가구 소재도 물기

에 강하고 먼지가 잘 묻지 않는 소재들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4 주방의 습도 조절은 화분으로 하세요

주방 용품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미생물이나 미세 먼지 등으로부터 차단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적당한 습도 조절은 깨끗한 환경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대신 주방은 민감한 공간이기 때문에 가습

기 등 제품 대신 자연 정화와 습도 조절을 할 수 있는 화분을 여러 개 둔다. 인테리어 효과와 습도

조절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관음죽, 고무나무, 아이비, 행운목 등이 적합하다

[♤송죽♤(임기숙)]

황사는 어디서나 조심해야 할듯하내여..좋은글 감사합니다..

[엘비스(오중희)]

황사 조심 하세요 .^^

[발바닥]

황사가 이곳 대천이 심해유 중국이 가까워서 봄이면 좀 그려유!~~

[엘비스(오중희)]

이쪽도 같아요 .ㅋㅋ..^^

[멕가이]

중국을 아예 비닐하우스로 씌워버려야지 황사로 인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엘비스(오중희)]

중국 황사 때문에 봄철 애물 단지네요 .^^

[백년묵은백호]

잘보고 갑니다 ^^

[부꾸미]

좋은글에 머물렀다 감니다

[정주리]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