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탈목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는 아니고 제주에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지만?
서귀포 지역 해안가에 자릴 잡고 번식을 하고 있는 외래종인 셈입니다
집에서 키워보고 싶어서....1,2촉 묘목을 실내에서
기르다 큰 맘 먹고 작년 마당에 심어 기르다
고수 중 고수 마카님의 조언을 따라...서리방지용부직포를 덮어려는 며칠 사이에
동해를 입고 맙니다
어쩌꺼나? ㅠ
그래도 내년 봄....살아있다면? 줄기에서 맹아가 생길 수도 있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직포를 씌워봅니다
봄에 날이 화창해...부직포를 걷어내 보지만...통탈목 꼴을 보니...한심하네요..
그나 저나 ....포기하지 않고 간혹 물도 주곤 했는데....
오늘 아침...와?! 이게 뭔가요...ㄷㄷ
땅속 줄기에서 영양생식으로 자손이 2개나 생겨났습니다 ^^
넘 기분 좋네요. ㅎㅎ
첫댓글 아휴 ㅊㅋ드립니다
죽었다고 생각한 나무의 회생
가슴벅차지요
기쁨 함께합니다
이런 경우도 있네요? 감사^^
2세가 생겨 그나마 다행입니다.
2세 탄생^^* 축하드립니다.
정성을 다하니 보답 하네요. 축하합니다.
올부터는 12월초에 부직포 한겹관리허다가 12월말쯤 영하권에 들어가면 두터운 흰부직포 한겹더 씌워주시유.
그러겠습니다. 정말 가르킴에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모두의 축하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