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은 대마도의 시로네코쨩!
안녕! 막생 후기는 처음인데.. 내가 대마도에 가려고 정보를 모으다 보니까 정보공유 요청 많고(사실2명)..... 막생에도 후기가 없고 정보가 부족한거같아서 후기를 쪄...!
난지 알겠는 사람들은...쉬잇...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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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1박2일로 다녀왔어!
배는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대아고속해운에서 왕복 4만 9천원 주고 예약했따!
히타카츠 in 히타카츠out 으로 했어~!
(사실 히타카츠 in 이즈하라 out 이었는데 대아해운측이 일방적으로 며칠전에 갑자기 원래 타기로한 배가 점검들어갔다면서 일정을 바꿔버림; 보상도 준다고 했다가 안주고 지들때매 다시 히타로 가야하는데 고작 히타로 가는 버스 하나 태워줬다고 생색오지구요...; 우리는 호텔예약도 다 해놨고 전날 부산에서 노는 일정도 숙소도 다 잡혀있던터라 울며 겨자먹기로 갈 수 밖에 없었음...ㅠ 너네들은 다른데서 배타 너네도 갑자기 일정 바꿀수도...일부러 히타in 이즈out인데로 찾아서 예약한거였는데 진짜 괘씸함)
부산<->집 왕복하는 버스는 3만 4천원주고 예약!
대마도 가는길~~~!
배는 생각보다 작았고 날도 썩 좋진않았어... 이때까지만해도 비가 온다만다 그래가지고 걱정했었음..
엥 근데 왠걸...? 날이 좋구요...? 당연히 더웠지만 하늘이 예뻣어ㅠㅜ(사실 처음에는 좀 흐렸음ㅎ) 땀은 한바가지 쏟았지만 사진이 예쁘게 찍혀서 좋더라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매우매우 사람도 없고 차도 없지...? ㅋㅎㅎㅎ
정말 여유롭고 관광보다는(사실 관광할꺼리도 없지만) 휴식을 위해 가면 좋을것같아!
블로그 후기같은거보면 이 사진이 꼭 있더르고ㅋㅋㅋ 뭘까 했는데 횡단보도앞에 꼭 붙어있는게 횡단보도 건널때 좌우를 잘 보고 건너라는것같음
히타카츠항에 내려서 쪼끔만 걸으면 보이는 신사.. 더워죽겠는데 물론 올라가진 않았어...ㅎㅎ
그리고 대마도에는 신사가 엄청 많아...
역시나 사람하나 보이지 않구요ㅋㅎㅎ
여기두...ㅎ 여기는 대마도에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친구야 카페 들어가는 길목이야!저 멀리 검은 건물이 라멘집이었건것같은데 이름을 모르고가서 이름은 모르겠다ㅠㅠ 내가 간 월요일이 휴무라 못먹어봤는데 먹을사람은 월요일 피해서 가면 좋을거같아!!
그렇게 라면을 포기하고 간 친구야! 머더라...메뉴이름이.....기억이 안나...ㅠㅠ(사실 찾아보니까 쓰시마버거래)
쓰시마버거종류랑 일반버거종류가 있길래 뭐가 다른거지? 하면서도 충실하게 쓰시마버거를 일단 시켰음
다른점은 쓰시마버거의 패티안에 톳? 같은게 들어있음! 나중에 간 다른식당 음식에도 똑같은게 들었길래 대마도 특산물이라고 추측중.. 그리고 맛에는 딱히 영향이 없는것같고... 먹을만 했음!!
그리고 사이다는 우리나라 사이다처럼 톡 쏘는게 아니라 사이다에 물탄맛....? 살짝 밍밍했음
좀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유명한 카페고 맛도 괜찮으니 가보는것도 추천 그리고 매장이 넓지않아서 자리 없을수도...ㅠㅠ(사실 우리는 제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자리에 앉았음ㅎㅎ)
아마따 그리고 친구야 카페에서 자전거도 대여해줘! 개인적으로 자전거타고 한바퀴하고싶었는데 친구가 못타서 못했음..ㅠㅠ
친구야 말고도 따로 자전거 대여해주는데도 많음!
나와서 바로 앞에있는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아이스크림도 뽑아먹고~!
하나에 130엔이었어
그리고 버스타고 간 미우다 해변! 바람이 겁나불어서 모래맞고 난리났음... 우산챙겨가서 모래랑 햇빛막으면서 모래놀이도하고 나름 오래 놀았어!!
수영할 생각을 아예 못했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물놀이 하시더라고... 곧 갈꺼라면 물놀이 추천!! 씻는데도 마련되어있음!
여기서 친절한 일본인 부부중 아저씨랑 대화도 해봤음 신기신기...ㅎㅎㅎ
해변만 찍은게 없어서(.....) 구글에서 퍼왔는데 안되믄 알려조!! 이렇게 한적하고 좋은데였어!! 물도 차지않고 파도도 별로 안치고~~!
놀고 버스타고 이즈하라 가는길... 버스타고 가면 2시간 반정도 걸려.....ㅋㅋㅋ!( 사실 비행기타고 일본본토가는게 나을지경)
렌트해서 가면 1시간40분정도..?
하지만 피곤해서 가는길에 꿀잠잤으...자세는 불편하긴해ㅠㅜ
그리고 이즈하라 가는 버스가 하루에 4대 밖에없으니까 시간 잘 알아보고 가야해..! 원래 마지막버스가 4시 반정도인데 밀려서 못타거나 서서가는 경우도 있대! 하지만 우리는 엄청 널널하게 갔다....ㅎㅎ
중간중간 현지 학생들도 타고 신기해ㅋㅋㅋ!기사아저씨들도 엄청 밝으시고 디게 좋았어~~!!!
이게 차표!!히타카츠항에서 살수있고 성인은 천엔! 그니까 만원정도야~~! 아까 미우다해변갔을때도 이 표로 타고갔다 온거였어!
차표가 만원?! 이나 할 수도 있겠지만 이 표 없이 이즈하라에 가려면 3천엔이 넘게든다고 하더라고...!꼭 이 표 끊고 가!!
그리고 이건 이즈하라 가는길을 찍어봤어..!여기는 그나마 낫지만 엄청 시골이긴하더라...(사실 중간에 가다가 전파 끊걌음 충격...)
하지만 가는길도 예뻣어..ㅎㅎ! 그리고 터널이 엄청 많더라!!!
이게 가다가 잠깐 멈췄을때 찍은 남의집 대문...ㅎㅎ
도착해서 호텔에 짐맡기고 잠깐 쉬다 나왔더니 어느새 밤!!
호텔은 이즈하라의 토요코inn 호텔에서 묵었어!!
2인실에 8만원 조금 넘는 정도! 1인실은 5만원 좀 넘더라!
그냥 전형적인 일본 호텔...! 깔끔하고 작고..응...
여기도 물론 지나다니는 사람은 없음(사실 히타카츠에 비하면 대도시 수준이야ㅎㅎ 사람도 차도 훨씬 많아)
(두번째 사실은 여기만 사람 없게 나온거고 호텔 주변은 돌아다니는 사람 조금 있더라)
직접 해먹는 오코노미야키집 마메다 식당! 위치는 이즈하라항 근처야!
볶음면 소스인데 너무 귀엽지않아..ㅠㅠ보끔면.....ㅠㅠ 다 친절하게 한국말로 써있음!! 한국어 메뉴판을 안줘서 당황했지만.. 미리 알아보고 가서 원하는거 시켰어!ㅎㅎ
오코노미야키 새우/돼지 랑 야키소바를 먹었어! 반죽이 좋아서 우리가 만들어도 맛있더라...ㅠㅠㅠ최고여..ㅠㅠㅠ
위에 토핑도 셀프~!
여기에 나마비루(=생맥주) 도 같이 먹었어!
그야말로 사이코...!(=최고)
그리고 토요타Inn 호텔 앞에 있는 마트에서 쇼핑을 했어!!원래 티아라몰이 가장 유명한데 늦가가서 문을 닫는 바람에 11시까지 운영하는 다른 마트에서 쇼핑했어!
그리고 쇼핑후 또다시 길거리로 나서는데.....
뭐라고...읽는지....? 알고 찾아간게 아니라 이런데 들어가보자!하고 들어가본데야!! 선술집?st
앞에서 간 마메다식당 옆쪽으로 더 걸으면 나와!
원래 주인장이랑 마주보는 그런 구조 원했는데...ㅡ 우리 한국인이라그런가 구석으로 안내하도라고....(사실 쫄보라 암말 못하고 따라감...)
감자 저거 두쪼가리 나옴... 누구코에 붙이라고...? 닭꼬치도 고기3조각...실화데스카...? 다 맛있김했지만 그나마 짬뽕이 양도 괜찮았음...근데 여기도 톳? 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살구하이 매실하이 하이볼 을 시컀아...응...결과는 한잔씩....술을 마셔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하이볼은 430엔이었음.... 나머지가 아마 340엔씩?? 근데 존나 한컵... 작은한컵...싯파ㅡ.....(사실 가장 비싼 하이볼이 양은 젤로 많았음)
하이볼은 찌끔 쎗고 나머지는 맛있었어
또 편의점에서 와인맥주?랑 안주사서 복귀후 그거 먹고 그날은 잤어!
담날 이즈하랑항 가는길...
이즈하라항가는길....22
역시나 사람은 별로 ㄴ없었다... 호텔 근처 벗어나면 사람이 없는듯!
가기전에 참 마트한번 더들러서 쇼핑했어!
사실 이날은 >>>>>>대아고속해운<<<<<< 덕분에 >>>>>>시간을 다 날려야했기때문에<<<<<<< 별로 한건 없스..ㅠㅠ 또 버스타고 히타카츠로 복귀해서 사진은 없지만 타코야키랑 도넛좀 사먹고 돌아갔음...ㅠㅠ
그리고 마지막에서야 안거지만...ㅡ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사먹는거보다 그 뒤에 슈퍼?에서 사먹는게 훨나음....가격대비 퀄도 더 좋고...ㅠㅠㅠ 그니까 히타카츠항 안에있는 슈퍼에서 사먹으셈 자판기쓰지말고..ㅠㅠ
ㅡ사진은 한입먹었지만 초코박혀잇는 존맛아이스크림 약간 빵빠레같은데 일본 유제품은 우리나라랑 미묘하게 다른맛이 나더라고.. 약간더 덜진하고... 가벼운 맛???
아쉽지만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서 집으로 갔어!! 숙소비포함 15만원 환전했는데 막써도 거의 이천엔남아서 배안에서 벚꽃주(800엔 미리 마트에서 사오면 더 쌈)도 샀음...! 내가 뭐를 엄청 막 산게 아니라서 좀 남은듯 적당히 썻어~~!
대마도 디게 한적하고 스케줄때문에 이즈하라는 쇼핑/먹을꺼 빼면 거의 관광을 못했어..ㅠㅠ 그래서 이즈하라 관광은 말해줄게 없고 다만 내가 알아본바로는 대충 슬슬 걸으면 1시간 내에 모든곳에 도달할수있다고 하더라ㅋㅋㅋ 호텔에서 이즈하라항까지 지도로 보면 멀어보이는데 실제로 걸으면 10분정도 걸릴뿐임...ㅋㅋㅋ 하지만 개인적으로 히타카츠가 더 좋았어!! 더 여유롭고 한적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달까...
그리고 부산항에서 히타카츠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이즈하라까지는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갈만하지않아??? 가격도 싸고! 부산쪽에서 멀리사는 사람은 국내에서 이동하는게 조금 힘들수도있는데(사실 그건 나) 경상도 사는사람은 가볍게 다녀오기 좋을듯... 실제로 다니는데 한국인들 다 경상도 사람이더라고....
혼자 여행하기도 좋고! 안전하고! 오사카 교토도 다녀와봤는데 그곳과는 뭔가 다른 분위기도 있고!
관심있는사람들 빨리 배편 알아봐~~ 배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젤 싼건 젤류 빨리빠지더라고! 그래서 난 두번째로 싼 4만9천원짜리 했옹 내가 본것중에 젤 싼게 3만9천원이었으니까~! 난 가기 2주 전쯤 한거같옹
다들 즐거운 대마도여행하고 정보가 없어서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도움되었으면 좋겠다!!(사실 가면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엄청 자세하게 알아갈 필요는 없음)
궁금한거나 문제되는거 있으면 댓글남겨줘...ㅠㅠㅠ
추가)) 총경비 만사천엔! 포켓와이파이는 도시락에서 이틀에 13400원! 예약안하고 가도 되더라구!
위에서 언급한 라멘집 댓글후기! 입맛에 따라 느끼할 수도 있을거같으니까 느끼한거 못먹는 친구들은 안가는게 좋을거같다! 그리고 여기도 톳....같은게 들어있어!
가게외관
라멘
국물기름
추가))))) 그리고 부두세랑 유류할증료는 따로 현금으로 내야해!! 엔화 조금 남겨두는게 좋아!
추가))))))))))
호텔비야!
@귀난 아아 원문에 히타카츠 인아웃이라 되있길래! 계획 대충 히타카츠 10시 30분쯤 도착 ㅡ 미우다해변 들려서 구경 ㅡ 히타카츠 (밥, 시간 남으면 한 군데 더 들리기) ㅡ 3~4시쯤 버스 ㅡ 이즈하라 (체크인, 밥, 티아라몰) 하고 다음 날 9시에 체크아웃하고 이즈하라 구경 좀 하고 점심 쯤 히타카츠 돌아오는 버스 타려는데 ㄱㅊ을까?...4시에 돌아가는 배야!
@17:01 아 기억조작이었다... 원래 이즈out으로 잡았는데 해운사가 바꿔서 히타out되써! 해운사가 히타까지 가는 버스 대줬었다ㅠㅠ쏴리
@17:01 괜찮은거같은데? 나는 도착해서 히타카츠거리 산책좀 하다가 아예점심먹고 미우다갔어! 거리가 사람도없고 사진찍기 넘나 좋더라구ㅠㅠ아니몀 미우다를 빨리 가따와서 밥먹고 자전거 타는것도 좋을거같고!!!! 저 시간표대로라면 아마 히타에서는 시간 남을거같옹 돌아가는 버스는 넉넉잡으면 1시~1시반쯤 타면 될거같오! 나는 좀 시간에 쫒겨하는 타입이라서..ㅎㅎ
@귀난 아아 답해줘서 고마워!! ㅎㅎㅎ
로밍했어?? 아님 유심칩??? 그냥 가서 와이파이쑬까 일박이일인뎅
난 도시락에서 포켓와파 빌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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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북킹닷컴에서 한거같아!
질문해도 될까? 배로 가도 여권이 필요해? 미성년자일 때 가면 뭐 따로 동의서같은 게 필요할까? 혹시 잘 모른다면 대답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여권 필요해! 미성년자일 경우는 잘 모르겠다ㅜ 아마 괜찮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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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넹!! 와파는 되는데 사람에 따라 제대로 보려면 이박삼일도 있는사람 후기도 봤으...
..숙소..어떻게찾앗오...ㅠㅠㅠ왠만한 사이트에 왜 안나오지..ㅠ?ㅠ
게녀얌 지금 질문해도돼 ? ㅠㅠ 나 히타카츠항에서 미우다해변 갔다가 이즈하라 가야되거든 히타카츠항- 미우다 - 히타카츠항 이렇게 순환버스 타고 히타카츠 - 이즈하라 이렇게 가면 되는 거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