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술술 ~일이 다 풀릴꺼로 예언합니더.
도쿄특파원이 막 보내준 사진이예요.
도쿄이민살고있는 어릴쩍 옆집언니인데
울 동네 미스코리아 언니였죠..
시골스럽지 않은 유일한 눈이 동그란아이.
새해라고
울꼬마 새뱃돈도 턱하니 거한 200불상당..
앤화로 보내주는
통큰언니며 어려서부터 말이 잘통하는
한국 친언니보다 가깝다는..
주로 그 언니 옷을 물려입었는디..
옷이다 이쁜 하늘하늘 쉬폰 원핀스 였어요.
울엄마는 못생긴 체크남방만 그리 사줬는디.
난 언니옷 입고 학교가는걸 좋아했어요.
아이들이 엄마가 사줬냐 물으면
전. 미쿡서 울 고모가 뭐 보내쭸어..하구 거짓말을
ㅋㅋ 그당시 해외 친척있는 친구가 넘 부러웠어 가지고.
드뎌 2018년이 됬네요..18년 이라...
왠지 부르면 부를수록 욕하듯한듯..
구러면서 참았던 울분을 토해낼수 있는것 같기도.
사실 욕하고 싶어도 집에 꼬마도 있고하니..
마니 참고사는데..
모. 왕년 지가요...
한 때 잘 날갈적에는 모.. 육두문자 욕을
아주 찰지게 하던 막나가던 시절이 있었드랬죠.
캐나다 와서 스님처럼 사느라..
왠지 사리가 만들어지는 느낌임더 .
모.. 옛날에 사람들하게 못되게 군것들..
다시 착한일해서 갚고 은덕쌓고있는중임더..
그렇다고 불교 아니고..
세례받은 몸이지만.. 성당은 가끔만.
댕기고 있는 무신나부랭이임더..
예전에 제가 서울이모네집에 언쳐살던 시절에 이모가 불교신자라..
종종 강원도 방향 서울서 차로 한시간반 거리였는데.
절 뒤편에 더덕이 더덕더덕 널려있고.. 송이버섯이 마구 주울수 있는 완전 명당 ..절에 들렸었는데..
거기 스님이 용하기로 유명한..
미래를 점치기로.
그리하여 강남아줌니.. 보살님들이 넘쳐난다는 바로 고곳에..
암튼 스님은 저에게 역마살이 있으니 해외로 나가보아도 좋타 하셨죠.
그리하여 해외를 떠돌다 여기 토론토까정.
또 한해를 이리 보내구 있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새해에는 술술일이 다 잘 풀릴거예요..
앗싸리비아...얍..
제가 앞을 좀 내다 볼줄 알그든요..
첫댓글 타카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젠가 토론토가서 한국음식 한풀이가 목표인 핼리팩스 시민이 씁니다. ^^;
복많이받으세요 ㅎㅎ
이얍! 저도 이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