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15일(주일) 주일예배♣
성경:히브리서11:13-16(신364P)
제목: 더 나은 본향
서론
할렐루야! 새로운 달 9월 달에도 주일예배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더 나은 본향 ”
2024년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은 민족의 가장 큰 명절로 시기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은 서늘하며 들녘엔 오곡백과가 넘실댑니다.
그러므로 모든 백성들은 고향이나 식구들을 찾아가 이날을 즐깁니다.
올해도 수천 만 명의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고향을 찾는 열심은 대단합니다.
“귀성 전쟁”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고향길이 고생길이지만, 기어코 고향을 찾아갑니다.
그래도 고향 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한결같이 환합니다.
그만큼 고향은 좋은 것이고,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절이 되도 고향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향민입니다.
남북이 분단된 우리나라의 경우 얼마나 많은 실향민들이 있습니까?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겁니다.
명절 때가 되면 그 고통이 심해져 하다못해 임진각에 가서라도, 아픈 마음을 달래야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의 진정한 고향은 어느 곳일까요?
어디에 우리의 진정한 고향이 있을까요?
하늘에 있습니다.
16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6절)
여기 “더 나은 본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이 땅의 고향도 있지만, 그보다 ‘더 좋은 고향’이 따로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에게는 땅 위의 고향도 있지만 동시에 하늘 위의 고향도 있다는 것입니다.
땅 위의 고향은 육신의 고향이고, 하늘의 고향은 영혼의 고향입니다.
흔히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은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불행한 사람은 이 땅의 고향을 잃어버린 실향민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더 좋은 고향’ 천국을 잃어버린 ‘영적인 실향민’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땅의 고향은 언젠가는 떠나야 하고, 또한 사라지고 말 겁니다.
오직 하늘나라만이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고향보다 하늘의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이 불쌍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더 나은 본향인 천국을 사모한다면, 우리가 가져야 할 진정한 자세가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1.우리는 나그네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13절).
13절을 읽겠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여러분! 나그네가 어떤 사람입니까?
잠시 동안 머무르다가 가는 사람을 나그네라고 부릅니다.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은 외국인처럼, 나그네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면 고향이 바뀝니다. 육신의 고향이 아닌 영혼의 본향을 찾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나그네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분주한 우리에게 저 하늘에 계신 분이 “그만 놀고 집으로 오너라”고 부르실 순간이 온다는 자각이었습니다.
거기에 누가 항변을 하겠습니까? 롯의 처를 아시죠?
그는 소돔성이 유황불 심판을 받을 때 천사의 지시로 황급하게 빠져나옵니다.
그런데 천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뒤를 돌아보다가 중도에 소금 기둥이 되어버립니다.
왜 그가 자꾸 뒤를 돌아보았습니까?
두고 온 짐이 많아서 그런 거죠. 재물도 있고, 향락도 있고, ...
여러분! 세상에는 정말 우리를 마취시키는 게 너무 너무 많습니다.
부귀와 영화, 향락 등 ... 자칫 잘못하면 이런 데 빠져 정신을 못 차리게 됩니다.
우리는 영원한 천국에 올라가기 전, 잠시 잠깐 이 땅에 머무르고 있는 나그네인 줄로 믿습니다.
이 땅에 천년만년 살 사람은 이 자리에 단 한 사람도 없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땅에 잠시 동안 머물러다가 떠날 나그네입니다”라는 나그네 의식을 가져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아멘
2.우리는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16절).
16절 상반 절에 보면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여기 “사모한다”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뜻은 “어떤 것을 얻을려고 애를 쓴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에 언급되어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본문이 기록되어 있는 히브리서 11장을 ’믿음 장‘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믿음을 지키며 살았던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사라 등과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그들에게도 육신의 고향이 있었지만, 그들은 육적인 고향을 사모하기보다 영적인 고향인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그들은 이 땅의 고향보다 더 나은 천국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나그네 인생입니다. 나그네 된 우리의 삶이 때로는 힘들고 어렵고, 가시밭길을 걸어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 그 아픔과 고난의 자리에서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본향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쉬운 길로 가라고 유혹하는 사탄의 공격을 이기는 길은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본향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열릴 때 우리는 세상에 빠지지 않고 믿음의 길, 승리의 길, 천국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아멘
3.우리는 소망 중에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16절).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받는 고난이 장차 우리에게 다가올 영광과 비교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 16절 하반 절에도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
우리가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때로는 불편할 수도 있고, 때로는 손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늘의 본향을 바라보며 살아가기 위해서 때로는 환난과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줄로 믿습니다. 아멘
***{결론}***
여러분!그렇다면 이 더 나은 본향인 천국을 사모한다면, 우리가 가져야 할 진정한 자세가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1.우리는 나그네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13절).
2.우리는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16절).
3.우리는 소망 중에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16절).
오직 우리들이 사모해야 할 것은 영원한 본향,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의 삶이 아무리 화려하고 행복하다 할지라도, 우리의 인생은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 길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땅에 있는 것에 너무 미련을 두지 말고, 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신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환난이나 핍박이 와도 타협하거나 양보하지 않고, 오직 믿음의 길을 걸음으로 말미암아 천국을 유업으로 상속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십자가와 부활 신앙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한마음기도/
1.2024년에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게 하소서!
2.2024년에 주일예배 목숨걸고 드리게 하소서!
3.기도로 승리하게 하소서!
4.**부대 지켜 주소서!
5.군대에서 예수님을 만난 전역병들이 계속헤서 신앙생활 잘하게 하시고 장차 한국교회의 리더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