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대구FC가 달라졌다. 이때까지 알고 있었던 대구와는 전혀 다른 팀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➀ 달라진 팀
K리그 20R가 끝난 지금 대구는 8승 6무 6패를 기록하였고 골 득실차로 인해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의 지금까지 최고 승점은 06년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기록한 34점이다. 올 시즌 대구는 20R만에 팀 통산 최고 성적에 4점만을 남겨두고 있다.브라질에서 건너온 외국인 감독 모아시르는 팀을 하나로 묶는데 능통하며, 브라질 특유의 삼바축구를 대구에 접목시키면서 뛰어난 성적으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대구의 명 경기로써 3경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5R 전북:대구이다. 전반전 2:0으로 끌려가던 대구는 후반전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2: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두 번째로 18R 대전vs대구이다. 전반에는 대구가 2골을 넣었고 대전은 1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전 케빈선수의 동점골로 2:2로 비긴 경기이다. 양 팀의 화려한 공방전으로 인해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이다. 마지막으로 20R 대구VS광주이다. 전반전 이승기 선수에게 골을 허용한 대구는 좀처럼 광주의 골문을 열지 못하였다. 하지만 후반전 48분 40초 프리킥찬스를 활용하여 골을 넣었고 1:1로 비겼다.
➁ 엄청난 관중수
현재 대구의 평균관중 수는 9016명이다. 작년 6477명에 비해 2,539명이 증가하여 2011년 대비 무려 139.20%의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올 시즌 연맹은 각 클럽에게 실 집계로 관중수를 표기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클럽이 관중 수 감소라는 폭풍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비해 증가한 대구의 관중 수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받는 대구FC, 출처-대구fc 홈페이지)
올 시즌 대구FC 경기중 10,000명이 넘은 경기는 3경기이다.(리그에 한해서) 하나는 개막전 서울전이다. 이 날 궂은날씨에도 불구하고 18,857명의 관중이 대구스타디움을 찾았다. 또 다른 하나는 4월 28일 펼쳐진 포항전이다. 21,75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7월 7일 펼쳐진 광주전이다. 12,054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오셨다. 현재 대구fc는 16개 구단중 평균관중 순위 5위로써 시민구단 중에서는 가장 높다.
(▲대구 스타디움을 찾아주신 많은 관중들)
➂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대구FC
지금 대구FC는 시즌 당 최다승수인 8승을 20경기 만에 달성했다. 그리고 21R 상주전을 통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한다. 바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클럽 역대 최다 승수 기록에 도전한다.
또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서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려고 노력중이다. 올 시즌 지금까지 평균 관중 수는 9016명이다.지속적인 마케팅과 다가가는 자세를 통해서 대구는 10,000명 아니 그 이상의 평균관중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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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ㅋ리ㅋ
빅토의 도전은 계속된다! 열렬한 사랑의 구애 >.< 받아줘 미호양.......안쓰럽다......ㅜㅜ
제꺼임ㅠㅠ 왜 그럴까요
좋은감독->좋은선수->좋은경기력->많은관중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