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프리카 대륙 서부 몇몇 나라에서는 금세기에 처음 보는 전염성이 왕성한 괴질인 에볼라 출혈열이라는 감염시치사율 8,90%를 능가한다는 괴질이 돌고 있는데,이 지역 감염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나라 안 개신교 계열의 의료봉사단체 하나가 의사.약사.간호사 등 약 20~30명으로 각 2개팀을 꾸려 케냐와 탄자니아 등지로 의료봉사를 더날 계획을 내 놓고 있어 뜻 있는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음을 본다. 인류 문명 발생지로서의 아프리카는 아직도 빈곤과 내전이 그칠 날이 없는 저개발 국가로서 열악한 기후 환경과 야생성 때문에 무슨 괴질이 발생했다 하면,백신도 없고 전대미문인 우행성 바이러스가 찰궐하는 곳이고 선진국 대비 의료 수준이 낮다 보니 예방은 물론 질병 발생 후 초기 대처수준도 엉망인 데다가 의료 인력,약재가 부족한 지역인 것도 사실 아닌가. 그런 낙후지역에서 발생한 전연병을 우리 기독교 정신으로 무장한 의료진들이 가서 퇴치하겟다고 하니 그 정신은 매우 본 받을 만한 일이고 그런 위험을 무릎 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나선 70여명의 한국 의료팀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매우 가상한 사업에 뛰어 들려는 사람들로서 지구촌 사람들에게 큰 귀감과 감동 또한 불러 일으킬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에볼라라는 정체불명의 괴질이 높은 감염성에 치사율까지 위협적이고 딱히 이를 꺽어 놓을만한 약재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 백의의 천사 의료진들이 현지에 갔을 때 예외없이 이 괴질의 공격을 받은 터이고 이미 감염되어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인들을 진료하는 과정에서도 이 괴질은 얼마든지 울 의료진에게 감염될 공산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생각해 보면,의료진들의 순수한 인류애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도 그 예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 만에 하나 의료진들 중 누가 이 괴질에 감염되어 잠복기 중 귀국했다가 발병되어 나라 안에 바이러스의 유통을 허용하게 되는 경우 그렇지 않아도 해 마다 이맘 때면,온갖 수인성 질환때문에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이번에는 아프리카 산? 신종 바이러스를 퍼뜨리게 되는 셈이 되질 않나. 정부 방역 보건 당국이 이미 아프리카 이들 지역을 여행 금지 지역으로 고시(특별여행경보,즉시 대피경고 등 발령)했고 외교부가 이미 나서 위 단체의 이 지역 봉사 자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뜻있는 국민들도 이구동성 이번 플랜을 반대하고 있으니까 위 단체도 이 점을 감안하여 행사 자체를 다시 한번 검토해 봐야 할 터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니 지금 와서 변경하기가 곤란하다 할지라도 괴질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생각하면,위험을 무릅 쓰고라도 가서 도와 주고는 싶겠지만,어쩌겠나,나라 안 민초들의 위생이 멀리 있는 아프리카인들의 그것보담 더 중요하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봉사 의료단체가 계획을 감행하는 경우에는 일부 출국은 허용하되 귀국을 금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으나,그런 아이디어로는 대책이 미흡한 것 같고 아예 출국 자체를 금지하게 하여 질병 확산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이 상책이 아닌가. 위 봉사단체뿐만 아니라,현재 창궐이 심각한 아프리카 지역 나라나 도시들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들도 행선지 검색 후 그 출국을 금지시키는 것이 상책인 것 같고 사태의 추이를 더 지켜 본 후 여행 금지조치를 서서히 단계적으로 풀어 주는 것이 좋겠다는 거.그 지역 교민들과 왕래가 잦은 나라 안 상사 비지네스 맨들에 대해서도 국익에 큰 손실이 없는 한 이들 봉사단체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대륙 진출입에 적절히 제동을 걸어야 하겠다는 생각이구먼. |
첫댓글 제가 알기론 아프리카 떠난다는 의료선교단체가 구원파 이단입니다... ㅡㅡ;;; 해당 의료단체명으로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