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의 자기 변론 12:1~5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2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 12:6~15
6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이시니
7 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8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곳에 살게 하셨으나
9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사령관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넘기셨더니 그들이 저희를 치매
10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김으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 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11 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베단과 입다와 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 내사 너희에게 안전하게 살게 하셨거늘
12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13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14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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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 앞에서 자기가 누구의 재물을 빼앗거나 압제를 한 적이 없음을 확인합니다. 그런 후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행하신 공의로운 일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이 참된 왕이심에도 다른 왕을 구했으니, 그 왕과 백성이 하나님 명령을 거역하면 그분의 손이 치실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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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의 자기 변론 12:1~5
사울이 왕으로 등극하면서 이스라엘은 왕정 체제가 됩니다. 이에 사무엘은 사사직을 내려놓으면서 백성에게 고별 연설을 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과 백성의 요청에 응해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고, 이제 그 자리를 떠나려 합니다. 정치·군사 지도력을 사울에게 넘긴 그는 선지자와 제사장으로서 영적 지도력만 갖게 됩니다. 사무엘은 자신이 권력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거나 남의 재산을 빼앗거나 백성을 압제하거나 재판을 부정하게 한 일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백성도 하나님 앞에서 그의 말을 인정합니다. 사무엘은 평생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공의로운 선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사무엘은 자신이 어떤 지도자였다고 고백하나요?
어떻게 하면 사무엘처럼 끝까지 좋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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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대한 경고 12:6~15
자신을 변호한 사무엘은 이어서 하나님을 변호합니다. 먼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과 사사 시대에 적들의 손에서 구원하신 역사를 근거로 그분이 신실한 구원자심을 증언합니다. 사사 중 ‘베단’(11절)은 헬라어 성경인 칠십인역에서 ‘바락’으로 번역해 히브리서에서도 ‘바락’(히 11:32)으로 인용합니다. 그러나 여러 번역본에서 ‘드보라’로 번역하고 있고, 사사기에서 바락이 아니라 드보라를 사사로 기록하기에 ‘드보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사무엘은 왕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 왕을 세워 달라고 했던 죄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이 왕을 세우셨지만 왕과 백성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징계를 받는다고 경고합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사무엘은 왕과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면 어떻게 된다고 경고했나요?
나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요구하실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메마른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허락하셔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제 평생 삶과 사역의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즐거이 순종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1 내 영혼아 주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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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문장 *
1. 온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사무엘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섬기는 삶을 성실히 살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증인이 되실 것이라고 설교함(1~6v)
2. 사무엘은 사사 시대를 돌아보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사사들을 보내 주셨고, 적들의 손에서 너희를 구해 내셨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켰음(7~13v)
3.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그분을 섬기고 순종하며 그분의 명령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설교함(14~15v)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고,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면서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항상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지금까지 때를 따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의 그 모든 은혜에 늘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을 올려 드리자 /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것을 기대하고, 그 길을 가면서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만을 섬기고 순종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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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 :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사람은 삶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정당함을 입증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지 않습니다.
권력을 이용하여 속이거나 착취하지 않습니다.
삶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사무엘이 자기의 사사직을 잘 수행하였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은 자신을 자랑하는 것 아니라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이스라엘이 버린 것에 대한 책망입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서 있어,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들으라합니다
홍해 앞에서도 / 지금 길갈에 모인 백성들에게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그동안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을 들어보라며 설명해줍니다
여호와는 이제까지 이스라엘의 왕이었다는 고백입니다.
(6-8절),애굽땅에서 인도하셔서 이스라엘에 살게 하시고
(9-10절) 하나님을 떠났을 지라도 다시 부르짖으면 구원해 주셨습니다.
(11절) 결국 하나님께서는 주변 국가들로부터 이들을 안전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즉, 왕이 없었어도 이스라엘은 안전했습니다. 이유는 시스템이 아니라,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은 나라의 안전을 하나님이 아니라, 왕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왜냐면 주변 나라들이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강해보이기 보다는 주변나라들이 강해보이고, 위협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배 드리고 날마다 묵상으로 예배 드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죄의 종이던 나를 구원해내사 지금 이 자리에 온 은혜를 알게하시는 자립니다
연설의 핵심이 무엇일까요?
“죄를 기억하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세워달라고 요청한 것은 죄에서 시작된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사람을 의지하여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나라가 약한 것을 자신들의 죄로 돌리지 않고
마치 하나님이 왕을 주지 않으셔서 그렇게 된 것처럼 생각한 것입니다.
이방나라에 왕이 있는 것을 보고 부러워서 그렇게 요청하였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사무엘은 그것을 지적하였습니다.
사무엘의 말은 마치 잔칫집에 와서 분위기를 깨는 것과 같은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죄를 기억해야 합니다.
특별히 죄를 기억해야 하는 가장 좋은 시점은 승리의 때입니다.
자신의 죄가 보이지 않을 때를 두려워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서면 죄가 보입니다.
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서 있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특별히 성공의 때에 그렇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니 성공의 때에는 더욱더 자신의 죄를 믿음으로 보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벧전1:13.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찌어다
14.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15.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6-12절 :
6절~(출애굽기 6:26)
8절~출애굽기 2:23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9절~사무엘은 출애굽으로부터 사무엘 당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여러 가지 하신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치매”라고 하였는데, 사사기 3:12, 4:2, 13:1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이시니 왕이신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충성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의 삶, 그리고 하나님 나라로서 우리 공동체를 돌아봅니다. 지금 우리 모습이 무기력하다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 원합니다.
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기 원합니다.
10절~“우리를 … 건져내소서”라고 하였는데, 사사기 10:10~15
지금 당장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주시면 주를 섬기겠다고 하였지만, 사사시의 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말 변덕스러운 것을 보게 됩니다. 원수들의 손에서 구해주면 또 이방신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났던 이스라엘을 봅니다.
13-15절 :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교회와 사회가 어떤 체제로 운영되든지, 어떤 사람이 지도자로 있든지,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되고 영원한 왕이시라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왕을 세우셨다 할지라도 그 왕 위는 하나님이십니다.
○ 불순종에 대한 저주 (자세히 다시읽기신28:15~68)
15절~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 삼상 12:25“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주님!
나의 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주님을 온전히 따르기 원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 원합니다.
주님만 믿고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저를 다스려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