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 뿐만 아니라 학생들 사이에서도 틱장애, ADHD, 만성 두통과 같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질환도 늘어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신경계통의 발달도 미숙하고 뇌신경 발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틱장애, 과잉행동과 같은 심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대구 경희예한의원의 김신형 원장은 "특히 틱장애와 ADHD(과잉행동, 집중력 장애) 등의 질환은 뇌의 구조적 이상이 근본원인이기 때문에 치료를 게을리하면 뇌신경발달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심리검사로 틱장애, ADHD, 우울증, 만성두통 등의 원인분석이 필요
틱장애, ADHD, 우울증, 만성두통 등의 질환을 치료할 때는 먼저 본인이 갖고 있는 심리적 문제원인을 파악하고, 동시에 신경계통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인 부분의 치료도 필요하다. 한 사람의 성격은 성장하면서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있지만,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타고나서 변하지 않는 기질도 갖고 있다. 때문에 본인의 선천적인 기질과 후천적인 성격을 평가해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를 알아내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은 원활한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불안우울증이나 틱장애, ADHD 등의 치료에도 필수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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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형 원장 |
선천적인 기질과 성격을 분석하는 것은 심리분석 뿐만 아니라 체질진단을 통해서 몸내부의 신체적인 섭생에도 도움이 된다. 사상체질은 타고난 체질마다 선천적으로 다른 성정(性情)을 갖고 있어서, 이러한 부분이 체질을 결정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특히 자라나는 소아, 청소년들은 오장육부의 형성과 발달이 미숙해서, 신체적인 병증 외에 선천적인 기질과 성향을 평가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한의학적으로는 우울증, 홧병, 만성두통, 틱장애, 집중력 장애를 치료할 때 개인의 체질과 병증에 따라서 뇌신경계통과 심, 간담, 신장 등의 장부를 조절하는 한약을 처방한다.
* 한방심리검사의 대상(대구 경희예한의원)
연령: 5세(유아, 청소년) - 성인
심리검사의 적용범위
1. 틱장애, ADHD(과잉행동, 집중력장애), 우울증, 홧병의 심리장애 평가
2. 선천적인 기질과 후천적인 성격의 진단
3. 진로적성 검사, 사회적 발달성향 분석
4. 체질진단과 학습장애 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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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나, 혹은 더 어린 초등학생이나 유치원 학생들이 조기교육이나 학업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소식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우연히 티비프로그램을 보다가 틱장애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고, 놀라운 것인지 알게 되었었는데 이러한 증상이 많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고 있다니 더 걱정이다.
이러한 틱 장애가 경미한 경우에는 그냥 방치할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다보면 뇌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자신의 자녀가, 혹은 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그러인해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