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잘하는 것인지 모르는 초기환자라 환우 여러분의 지도 조언을 바라며 이글을 씁니다 도와주세요
1, 본인을 소개하면
47년생 63세 여자 키163cm 58kg 무직이고 느린 성격에 많이 게으르고 소극적이고 조금 둔하고 참는형이며 몸은 유연성이 없고 뻣뻣하며 팔다리가 가늘어 힘이 없고 운동을 싫어해서 운동은 안했어요
2. 진단을 받게된 동기
진단 1년전부터 왼쪽다리가 무거워 약간 끄는 걸음이라 한의원에서 약과 침을 2주간 시술 받았으나 차도는 없고 왼다리가 주저않고 싶을 정도로 힘이 없어서 대구카토릭 병원에서 5일간 입원하여 검사한 후 진단내림 결과는 모두가 정상이라고 함
3. 진단과 투약
08년 4월 25일=진단즉시 투약--09년 4월 13일까지 복용
가스모틴정5mg/ 위 보호제
사미온정10mg/ 뇌 영양제
시네메트정125mg ---위의 약들을 1일 3회 복용하다가
08년 9월--미라펙스 0.125mg x 3회- 갑자기 숟가락 들힘이 없어 추가됨
4.투병작전
1) 55kg인 체중을 58kg으로 늘려 기를 보강하자
2)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자
3) 아라리님 반만 따라하기
♥ 나는 완쾌되어간다(방문 옆에 붙임)
①, 스트레스를 푼다
②, 소식 및 체질에 맞는 음식먹기
③, 걷기 및 스트레칭 2시간이상
④, 노래 부르기
⑤, 변비예방
⑥, 족욕 1일1회(혈액순환증가, 독소배출)
⑦, 발목펌프300회,및 온몸 두드리기 30회
⑧, 괄약근운동10분,
⑨, 아라리님 따라 약 줄이기
♥ 현재 실행에 옮기고 있는것
운동= 계단오르내리기 하면서 지압판 1시간 밟기, 발목펌프300회, 괄약근운동, 국선도(90분씩) 주2회, 산책30분-1시간, 실내자전거타기(가끔),온몸두드리기,
건강보조식품=4년근 인삼 다린물(09년 03월부터 복용), 핵산6봉(08년 11월 20일부터 먹고있음), 오메가3, 천마가루(반숫갈)1일2회 ,종합비타민
보조요법= 주2회 벌침맞기(08년9월부터-), 1일1회 족욕(08년12월-), 펄스켐 1일40분체험(09년4월4일-), 매일 부황요법-등에 10개붙임(08년6월-)
쑥뜸(7개월 시행), 백회사혈=2회한적 있음
보조식이-들깨가루 매끼마다 2숫갈먹기
5, 약을 줄이게된 동기 (최근 제 일기의 일 부분입니다 )
4월 11일
약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에 여러번 줄이려다 실패하였다............중략. 건삼을 다려서 복용했더니 걸음도 가볍고 몸이 좋아진 느낌인데 머리가 띵하고 약에 취한 느낌이라 약이 과한것 같아 4월 8일부터 병원약을 거의 반정도(미라펙스0.125mg를 1일3번과 시네메트125mg 1일 3회복용에서--미라펙스는 완전히 끊고 시네메트는 2회복용-9시17시) 줄였는데 머리도 맑고 몸은 현재 더 편하다 14일-- 오늘은 완전히 파병약을 끊고 사미온만 먹었다
약간 몸살기가 있어 오후에 펄스캠에 다녀오니 훨씬 좋아졌다
시험삼아 병원약을 끊고 4-5일 버텨 보려고한다
약 먹지 않고도 지낼만하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버틸생각이다
6, 지금 먹는약
경직된 몸 때문에 가스모틴정5mg(위 보호제)와, 사미온정10mg(뇌 영양제) 시네메트정 80mg, 미라펙스 0.125mg 를 히루에 3번으로 줄여 복용하고 있다 (4월20일 부터 서서히약 올라며 다시복용)
7, 결론
너무 서둘러 약을 끊으려고 한것같다 그리고 병이 조금 나아진겻 처럼 보여서 끊어보니 1년전 약먹기 전 보다 온 몸은 많이 경직되어있고 우측 뒷머리도 뭐가 막힌것같이 무거운 증상이 새로 생겨 많이 진행된 느낌이다 그리고 새벽에 눈뜰때 빛이 파장을 치며 자꾸보여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섣불리 병을 배척하지말고 잘 달래어서 사이좋게 지내야겠다
아직 건강한 몸은 아니지만 이렇게 약을 줄일 수 있기까지는 파킨슨 이겨내기 카페지기 여러분과 매일 부황기를 든 남편과 항상 직접 전화 주시며 희망을 가지도록 격려해주신 하이디님과 아라리님 무공해님 베레모님등 여러분의 사랑의 덕입니다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함께 희망의 끈을 놓지말고 노력하여 반드시 건강해집시다
첫댓글 꾸짖을 일이 아니라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예전엔 다리끌림도 있으셨고 무척힘드셨다고 하셨는데 이젠 그 증상은 사라졌쟎아요? 또,약량이 하루 375미리에서 240으로 줄이셨으니~~~~~결론은 ,파병약 도파민제를 많이 줄이셨네요!! 암튼, 유연님의 강한의지와 긍정적인 사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잘 하십니다.이-파병약 굳이 끊으려 애쓸필요없이 그까짓것 하루 5,6 번에 나누어 약을 먹어도 내몸은 견딘다고 고마워하세요, 제 경험으로는 약을 끊어보려면 아마도 한달은 약을 먹지않고 몸은 굳어서 다시약으로 몸풀려면 어려우니까,완전히 이판사판으로 함 해볼자신없으면 그냥약으로 친히 지내십시요.나는 스타레보 100 mm 로 아침 7시부터 두어시간 간격으로 약효를 조절하며 운전하고 다닙니다.1시간만 약을 늦춰먹어도 다시몸을 시동걸기가 어려워지는 정도의 몸상태를 말기초상태로 판정하지만 나는그래도 살만하다고 인생이 재미있음므니다요. 도파민 세포가 생기는날이 있더이다.제가 느낌으로 확실합니다.
나는 여기글 올리는 것 사실만을 기록하는겁니다.아라리의 파ㅡ병 체험기가 도움이 안되는 분들도 있겠으나 어쩔수없죠,제가해온 방식이 누가 알려준것이 아닌 내가 파ㅡ병을 이기려는 의지니까요.지금도 제가 전화를하고가까운곳 운전을하고 다닐수있는것은 감람석치료 덕임을 밝힙니다.우연하게 신기한돌을 내가 직업이 인테리어를 30여년 해왔기에 확인 한것이니까 우리들중 저에 이 글에대하여 비난은 하지미시와요ㅡ오죽하면 돌을 산에가서 깊숙한곳에 처박힌 불에타지않은 화산석을 가려내어서 싣고와 가루로 가공하여,요를 만들어 잠을자면 혈액순환을 도와 온몸의 막힌곳을 뚫어주는 원리를 터득하기까지의 3년이란 세월이 지나네
유연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약을 많이 먹는데 아직은 별로 줄이지 못하고 있어요 핵산을 먹기시작하면서 하이디님의 조언을 받아가며 자기전에 먹는 스타레모 150mg 반알, 그리고 저녁에 먹는 스타레보 150mg 한알을 겨우 줄였습니다.
유연님의 열심히 사신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섵불리 약을 끊은것은 위험합니다
오~ 여러가지로 중요한 글을 봅니다...그간 해오신 운동이 아주 좋은 방법들만 선택하신것 같습니다..그중에서도 지압판을 이용하신것과 인삼 다린물을 드시는것, 부항요법을 하신것이 눈에 띄입니다...핵산은 우리몸의 신장(腎)에 영향을 준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그런데,,,이 핵산을 신장까지 끌고 갈려면 당연히 중초(비/위)의 기능이 좋아야 하겠죠~~ 만일 비/위 중초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핵산의 효율이 많이 떨어질꺼라 생각되기 때문에 만일 어떤 음식물을 드시고 그 음식이 몸에 잘 흡수가 되는가도 생각하셔야 합니다..그래야만 비장이 맑은 기운을 위로 올리거든요~(脾昇淸),,, 인삼은
폐와 비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좋은 약재로서 중초의 맑은 기운을 위로 올리고 탁한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인삼을 물로 다려드신다 하시니 가급적 황기와 같이 다려드시면 그 효과가 배가 됩니다..그렇기 떄문에 혹시 중초가 냉하다든가,,, 각종 음식물의 흡수를 잘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반드시 중초를 보살펴야 합니다.. 인체의 선천지본(先天之本)에 해당하는 신장을 핵산으로 보하는것은 좋은것 같습니다,,,거기다가 폐기(肺氣)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삼까지 드신다 하시니 이부분은 정말로 잘하신것이라 생각합니다..폐의 숙강기능은~
결국 신장에 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다만 ~신음은 핵산으로 보충을 하고 있는데,,,신양 (腎陽 --> 명문火)은 어떻게 회양(回暘)을 시킬것인가가 관건인데,,,,부자라는 약재를 쓰면 좋치만,,,부자는 함부로 사용하는 약재가 아니니 사용을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계피(육계) 와 계지 라도 같이 드시면 더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여기서 계피(육계)의 역활은 물이 고여 있는 저수지가 새벽 동이 터오를때 천기를 받아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려하는데 (무로지기)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할것입니다..음이 양으로 바뀌는 절묘한 순간이죠~~!
이것을 무로지기(霧露之氣)라 하는데~ 인체의 알파요 오메가에 해당할 정도로 중요한것이죠~,,이 안개처럼 피어 오르는 기운을 삼초가 받아서 전부 위로 끌어 올리며 그것을 토대로 기운을 쓰게 됩니다..따라서, 이왕 드신다면,,,핵산과 인삼(황기),계피는 일반인들에게는 절묘한 조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황기는 인체내에서 불필요하게 빠져나갈수 있는 기나 수(水)를 못빠져나가게 해주며, 계피는 수천년을 이어 내려온 약재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아무 해가 없으며, 콩팥을 항상 따듯하게(무로지기가 잘되게끔~)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비록 계피가 신양 (콩팥의 양기)을 직접 끌어 올리는 회양 기능은 없지만,,,콩팥을 따듯하게 해줘서 그 기운을 삼초가 끌어땡겨 사용할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 놓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참고가 될까 싶어 적어봤습니다만~ 도움이 되실까 모르겠어요~! ..그리고 좋은글 감사합니다...올려주신 글이 어머님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건삼20g + 황기20 g+ 계피반줌 + 오가피반줌+ 대추반줌(1일분) 이렇게 섞어서 다립니다 다행이네요
황기의 용량을 더 올리시면 좋다고 생각됩니다..황기의 용량을 많이 늘리셔도 (두배 ,세배~~) 인체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계피도 좀더 (한줌반)올리시면 좋을것 같고요~~ 그런데, 혹시 오가피를 넣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보통은 오가피가 온한 성질로 따듯하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원래 오가피는 약간은 냉한쪽입니다..(오가피도 종류가 많음) ..오가피는 간신(肝腎)에 작용하지만, 파병의 경우엔 혈허와 음허를 일단 기본으로 깔고간다고 봐야하기 떄문에 오가피는 음허, 혈허엔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물론 이것은 유연님의 현상황을 다시 살펴볼 필요성은 있으나 ~
그간 같이 복용하셨다해도 문제는 없습니다만,,오가피 하나만으로 역부족일듯한 생각이 듭니다...차라리 귤껍데기(진피) 버리지 마시고~ 말려놓으셨다가 진피를 추가하시는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저두 다시한번 오가피의 약성에 대해 살펴봐야 겠네요~.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63세에 진단받은지 1년이요..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무공해님물어보고 싶어요..010-5011-0470 송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