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3. (금)
그녀와 일년에 딱 두번 만나는데요, 오늘이 그중 하루였어요! 그녀와 만나는날..
이렇게 말하니까 좀 신비롭죠? 무슨 사이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물론 '레즈' 는 아니구요..ㅎㅎ
서로 '생일' 챙겨 주기 랍니다.^^;; 우린 서로 생일 앞 뒤 일주일여 시간을 두기 때문에
뭐, 깜박 잊었다든가..그런일은 절대 없죠!
암튼, 유성 온천역 2번 출구에서 도킹, 일마지오 브런치 카페로 갔죠. ^ㅇ^♬
얼핏 보기에도 럭셔리 하죠?
인증샷!
내부 시설도 이탈리안식으로 좀 중후해 보였어요..
아, 저쪽 길건너편에 김명관원장님께서 개원할 '도안외과'가 리모델링 하고 있어요. (1월27일 개원)
우리는 이곳에 자리합니다^^
자리에 앉자 물수건과 마늘빵을 주네요.. 참, 물도 주구요..
에피타이저, 파스타, 스테이크 각각 한 개씩 주문을 하긴 했는데요...손짓 발짓을 했네요! ㅎㅎ
메뉴에 발음이 써있는데도 발음하기가 참~그렇더라니까요. 브런치카페 갈려면 이태리어 발음이라도 배워야겠어요!!
참, 파스타 주문시 초록색을 위로 놓으면 피자 계속 리필 나와요^^ ㅎㅎ 것도 숨찰 정도로 재빨리~~
우린 깜짝 놀라서 급히 거꾸로 놓았죠!! ^^방긋^^
피자 두 종류가 접시 비우자마자 재빨리 리필~~
햄벅스테이크와 파스타...둘 다 무지 맛있어요!! 오른쪽 파스타는 정말 매콤해서 피자로 좀 느끼하던 것이 매운 맛으로 개운했네요!
버드와이저 한 잔 씩...건배 했죠!!
그녀..정말 너무 고맙고..늘 마음 한편에 있답니다..아~우리...'레즈'는 절대 아니구요..ㅎㅎ 그냥 오래전 여행도 같이 많이 다니면서
산다는것에 많은 부분 공유를 했죠..
매콤한 파스타...메뉴에 보면 있어요.. 발음이 어려워서 읽기는 쫌~ 그러네요... ㅎㅎ
이건 치킨~뭐라고 했는데요... 만일 두분이 가시면 두 종류만 주문하시면 될거 같아요.
파스타 주문하면 피자 계속 리필 되니까요..(^_~) 우린 첨이라서 뭣 모르고 여러가지 시켰더니 배가 빵빵~~!! ㅎㅎ
디저트 커피 입니다.. 커피도 맛있어요..저는 커피도 리필 했으니까요!
참, 커피는 리필 안되는데요..저는 우겨서 리필했죠!! ㅎㅎ
정말 참 즐겁고 흐믓한 생일 점심이었어요! 문득 생일이 일년에 봄, 여름, 혹은 가을, 겨울...
이렇게 두번씩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긴 우리는 두번 이나 마찬가지이긴해요. 그녀 생일이 있으니까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 나와서 온천역 2번 출구에서 헤어집니다. 이번에는 가까운 시일내 인도 음식점으로 초대한다고 약속했죠. 그때 다시 또 우리들의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 그때까지... Bye
첫댓글 발음 하기도 힘든 이탈이아 거시기~~~뭐
이런거 나두 잘먹는데....아쉽다
지인과 즐기는 오붓한 두분만의 생일잔치
신선함도 있고 정겨운 맛도 느껴져서 참 보기좋네요
한편으로는 좋은 지인과 혼자서만 좋은 시간을 갖는 리아님이 밉기도 하고....ㅎㅎ
리아님의 친절한 안내
늘 ~~~고맙습니다.
음~ 정진욱님 식사 같이 해요!! ㅎㅎ 근데요, 이딸리아 요리 이름은 발음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한글로 발음이 써있는데도 못읽어요..ㅎㅎ
두번쯤 가본집인데 음식보단 커피만 마셨던것같에요. 다음에 가면 피자먹어야 겠어요. 상세한 정보 고맙습니다.
어머나,素鼎님! 대전에 사시는군요..더구나 일마지오 브런치 카페도 가보셨어요? 반가워요! 그집 커피 맛있지요? ㅎㅎ
근데요, 파스타 주문시에는 피자 계속 리필되니까요...한 가지만 주문하셔요!..ㅎㅎ 우리처럼 많이 주문하면 피자 많이 못드시니까요..^^
넵! 알겠습니다. 유성에 친구가 살고있어서 가끔 갑니다.
친구분이 유성에 사시는군요.. 온라인상이지만 카페에서라도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