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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창궐 이후 탁구치면서 가장 힘든것이
마스크 착용하고 탁구치는것이지요.
제대로 탁구를 치기 시작하면
얼굴에 땀 흐름>마스크가 젖음>입에 달라붙음>
숨 쉬기 힘듬>코 부분 헐겁게 조절>안경에 김서림
대충 위의 패턴이 반복 되지요.
저를 포함 안경쓰고 탁구치시는 분들은 대부분 고충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각설하고 제가 최근에 찾은 해결책을 공유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마스크 가드'라고 검색하시면 마스크 안에 덧대어주는 실리콘 구조물이 많이 나옵니다. 이중 아무거나 쓰셔도 효과가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실리콘구조물이 마스크와 입 사이 공간을 만들어주어 땀이 나도 입에 달라붙지 않게해줍니다.
따라서 호흡이 원할하게 되니 코부분을 완전히 밀착시킬수있고 입김이 위로 나가지 않게 됩니다.
다만 또다른 2가지 불편함이 생겨나는데..
첫째는 마스크가 무거워 진다는 점..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금방 적응됩니다.
두번째는 마스크가드 덕에 코 부분은 완전 밀착 되지만 턱부분에 약간의 이격이 생기므로 땀이 많은 분들은 땀이 턱에서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경기중에는 수시로 발로 떨어진 땀을 비벼 닦고있습니다만.. 경기후에는 걸레로 한번 닦아주고 탁구대를 비워줍니다.
위 두가지 불편함이 있지만 그래도 안경에 김이 서리는 불편함에 비하면 훨씬 미비하지요.
안경쓰고 탁구치시는 여러분 모두 '마스크 가드'로 안경김서림에서 해방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래는 내돈내산으로 제가 쓰고 있는 제품 사진입니다. 검색하시면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아래 사진은 참고만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저도 레슨시 풋웍 하면 너무너무 마스크가 달라붙어 쉼이 안 쉬어져서 힘들었는데 가드 끼면 확실히 나아요.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딱딱한것 보다는 부드러운 것이 좋고 덴탈 마스크도 큰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쳔드립니다
안경을 벗고 감각으로 치기 시작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네요. 노안으로 다초점 쓰기싫어 선택한 방법입니다..^^
제 경우는 없는것 보단 낫지만 해결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있어서 공유하고자 글을 써봤습니다.
제품에 따라, 개인의 성향에 따라 만족도에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요,
이놈의 코로나 얼른끝나서 마스크 없이 탁구칠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아하!
마스크안에다 저것을 덧대는 군요!
마스크 가드해도 안경착용은 불편해서 일회용 렌즈로 바꿨습니다
첨 렌즈 낄때 넘오래걸려 왕 짜증이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금방 끼워요
렌즈끼는 분들이 늘어나네요 ㅎ
일회용 렌즈..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되면 사용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