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날 유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어린이들을 옳고, 슬기롭게,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5일이다.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라는 말은 1920년 천도교단에서 출간한 《개벽》지 통권 제3호에 최초로 등장한 신조어였는데, 그 창안자는 소파(小波 방정환(1899∼1931)
이었다. 방정환은 1923년 일본 도쿄에서 유학생들과 뜻을 모아서 '색동회'를 조직하고 같은 해 5월 1일을 첫 '어린이날'로 정했다.
어린이날은 1927년에는 5월의 첫 월요일로 변경됐고, 해방 뒤인 1946년에 5월 5일로 바뀌었다. 정부는 1957년 어린이날에 '어린이 헌장'을 공포한 데 이어, 1961년 어린이날을 '아동복지법'에 법제화하였다. 그리고 1973년에는 기념일로, 1975년에는 공휴일로 정했다.
2. 어린이 날의 의미
어린이(유아, 초등학생)를 기념하는 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정되는 기념일이다.
3. 대한민국의 어린이날
아동복지법 제6조(5/5.어린이날 및 5/1~5/7.어린이 주간)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임으로써 이들을 옳고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함.
4. 어린이 날 성격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5일이며, 법정 공휴일이면서
5월의 꽃이라 불리며, 토요일, 일요일이나 부처님오신날에 겹칠 경우 대체휴일제의 적용을 받는다.
그리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에는 절대 걸리지 않는 공휴일 중 하나다.
5.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 어린이에게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복지를 보장하여 줄 것을 어른 전체가 서약한 헌장.
♡ 1957년 5월 5일에 선포하고 1988년에 개정하였다.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은 어린이 날의 참뜻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어린이가 차별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으로 존중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길잡이로 삼는다
*1.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속에 자라야 한다
*2. 어린이는 고른 영양을 섭취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받으며,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3. 어린이는 좋은 교육시설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한다
*4. 어린이는 빛나는 우리 문화를 이어받아, 새롭게 창조하고 널리 펴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5.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
*6. 어린이는 예절과 질서를 지키며, 한겨례로서 서로 돕고, 스스로를 이기며, 책임을 다하는 민주 시민으로 자라야 한다
*7.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8.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 환경과 위험으로 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한다
*9.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되고, 나쁜 일과 힘겨운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
*10. 몸이나 마음에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필요한 교육과 치료를 받아야 하고, 빗나간 어린이는 선도되어야 한다
*11.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나라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자라야 한다
"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조선의 소년 소녀 단 한 사람이라도 빼지 말고 한결같이 ‘좋은 사람’이 되게 하자. (소파 방정환)
6. 다양한 어린이 나이 견해
♡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나이
- 우리나라 평균수명의 1/3(16세)
※ 처음 어린이날 제정 되었던 시기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48세
♡ 국어사전: 4~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
# 어린이 나이 종합적 의견
13세미만(만12세) 초등학교 6학년까지
7. 방정환 선생 묘소
8. 어린이날 노래
https://youtu.be/kLEFTfgMomc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1948년 작곡되었다. 이 곡은 작은악절이 마디 4개로 이루어지는 통상적인 동요들과는 달리 각각 5개, 5개, 6개, 5개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날의 날짜인 5월 5일에 맞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