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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관련 ‘AI 조작 이미지’ 유포 중단을 촉구
태국 정부 홍보국은 국왕, 쑤티다 왕비 및 왕실 관계자와 관련된 ‘AI로 제작 가공된 조작 이미지를 공유하지 말 것(หยุดแชร์ภาพปลอม #AI)’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발표에 따르면, SNS 상에서는 파차라끼띠야파 공주의 유해 이송과 관련된 왕실 의식에 국왕과 왕비가 참석한 장면을 가장한 이미지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 가공된 것으로, 감정을 자극하고 온라인상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과도하게 연출된 이미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국내 치안 유지 부대(กอ.รมน.)는 이러한 이미지 확산이 사회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SNS상의 정보를 접하거나 공유할 때는 충분한 판단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가의 주요 기관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나 언론사의 정보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ISOC는 허위 정보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책임감 있는 정보 공유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태국 부동산 시장에 변화, 외국인의 콘도 구매 감소가 두드러져
태국 정부 주택은행 산하 부동산정보센터(ศูนย์ข้อมูลอสังหาริมทรัพย์, REIC)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태국 내 콘도미니엄 소유권 이전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한다.
세계 경제의 둔화와 중국 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시장 전반에 신중한 투자 태도가 확산된 것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
올해 1~3월 외국인 대상 콘도미니엄 소유권 이전 건수는 3,241호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7.3% 감소했다. 거래액도 134억 6,400만 바트로 17.9% 감소했으며, 총 연면적도 13.8% 축소되었다.
특히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은 중국인 구매이다. 이전 건수는 906세대로 전년도에 비해 38.8% 감소했고, 거래액은 34억 9,300만 바트로 42.9% 감소했다.
중국 경제의 둔화와 자금 유동성 악화로 인해 해외 부동산 구매를 보류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시아, 인도, 호주 등에서의 수요는 확대되었다. 러시아인 구매 건수는 33% 증가한 383세대, 거래액은 68.7% 증가했다. 인도인 구매자는 건수 기준으로 40% 증가해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인도인은 평균 구매 가격 약 560만 바트, 평균 전용 면적 67.8제곱미터로, 외국인 전체 평균을 웃도는 대형·고가 매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부동산정보센터는 “그동안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태국 콘도 시장은 러시아, 인도, 유럽 국가 등 구매자층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경제의 동향과 세계 금융 시장의 불안정 요인이 향후 시장 회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계 명의대여 네트워크 적발, 태국인 명의로 고급 부동산 취득한 것으로 추정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태국인 명의로 고급 부동산을 취득 보유한 혐의를 받는 중국계 자본 ‘명의 대여(นอมิน, Nominee)’ 네트워크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경제범죄억제과가 방콕 시내 5곳을 일제히 수색하여 외국인 3명을 체포했다.
이번 급습은 방까피 지역의 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 기업은 중국 사업가들이 태국 여성을 법인 명의로 이사 및 주주로 내세워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국인 용의자 중 한 명은 법률 회사를 통해 해당 회사에 투자하고 태국인 명의로 중국인 투자자 및 거주자 그룹을 위해 고급 주택과 콘도를 구입했다고 자백했다.
총 5곳에 대한 수색 결과, 차량, 100만 바트가 넘는 현금, 외화, 중국, 필리핀, 바누아투 국적자의 여권, 토지 등기 서류 및 다수의 주택과 콘도미니엄 매매 계약서 등 자산이 압수되었다. 그리고 압수된 자산을 관리하던 중국, 미얀마, 라오스 국적의 용의자들이 체포되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태국인들을 회사나 법인 명의로 내세워 여러 거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결과, 중국 범죄 조직이 법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수의 태국인을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경찰은 ‘외국인에게 명의 대여를 동의한 태국인(บุคคลที่ยินยอมเป็นนอมินีให้ชาวต่างชาติ)’은 최대 3년의 징역형, 10만 바트에서 100만 바트의 벌금형 또는 쌍붕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남부 뻗따니 태양광 발전소에 방화, 600명 실직
6월 15일 오전 3시 45분경, 최남부 빧따니도 야린군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에 신원 미상의 집단이 침입해 태양광 패널 보관 구역에 방화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나 사망자 보고는 없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남부 제4관구 사령부 치안 부대는 ‘Gunkul Solar Power Generation’ 회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방화로 인해 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사건의 여파로 노동자 약 600명이 일시적으로 실직했다. 이들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로, 수입을 잃게 될 전망이다.
육군 부대가 현장을 봉쇄하고 주변 지역을 포함해 수색에 나섰으며, 간선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 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이익 확보를 목적으로 허고 있는데, 치안 당국은 발전과 복지에 필수적인 사업을 표적으로 삼아 주민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노동자 약 600명이 일시적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었으며,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로서 직접적인 수입을 잃게 된다.
방콕에서 적색 수배된 한국인 남성 체포, 사기 피해액 2,000만 바트를 넘어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인터폴 적색(Red Notice Interpol) 수배 대상이었던 한국 국적 남성(31)을 방콕 시내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낸 사기 사건의 용의자로 태국 내에서는 체류 허가 기한이 만료된 후 불법 체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중앙수사국 특수작전부대와 입국관리국 수사부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한국 국적 남성으로 지난 2월 투자 부채 상환과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애인과 직장 동료들을 속여 6,500만원을 가로챘고, 주택 보험 사기 피해자를 사칭하여 동료를 속여 5천만 원을 송금하게 한 후 도주했다. 이 사기 혐의로 한국 당국으로부터 수배되었으며, 인터폴의 적색 수배도 발부된 상태였다. 용의자는 방콕 와타나구 프프라카농에서 검거되었다.
범행은 약 2개월 동안 이루어졌으며, 피해자는 총 56명, 거래 횟수는 71회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은 9억6,280만원(태국 바트 2,000만 바트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이후 이 남성은 태국으로 도주해 국내에 잠복해 있었으며, 중앙수사국 국경 범죄 불법 입국자 대책 센터는 주태 한국 대사관과 정보를 공유해 이 남성이 프라카농 지역에 체류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 남성은 당초 다른 사람인 척하며 신분증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경찰서에서의 확인을 통해 본인임이 밝혀졌다. 또한 입국관리국 시스템을 조회한 결과, 태국 체류 기한을 279일 초과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용의자는 구금되어 태국 법에 따라 기소될 수 있도록 수사관들에게 인계되었으며, 적색 수배령에 따라 한국으로 송환되어 국제 사기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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