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번주중에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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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욜날까지 합격이면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안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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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졌나보다..하고 있는데 오늘 월요일 연락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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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날 안오면 불합격으로 알으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왜 오늘 오냐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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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일이 있어서 오늘 다 하는거라는데 믿을만하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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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면접결과를 그런식으로 대강 여기고 통보를 한다는게.. 왠지 전 땜빵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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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 할 사람이 안나와서 대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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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번주 목요일에 첫출근 하라는데 지금 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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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소리 같아 보이겠지만 솔직히 4조3교대를 예상하고 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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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3교대라는말이 그다지 좋아 보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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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은 110~120정도 사이로 주고 3개월이 지나면 140~60사이로 받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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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가 상여 400이 포함된 금액이랍니다. 매달 12달을 쪼개 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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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1년정도가 되면 이것저것 잔'특근 수당 성과금 다 해서 2000정도가 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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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3교대의 특성상 일주일에 1~2번의 맞교대.. 한조가 쉬기때문에 남은조가 12시간씩 해줘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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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3주정도에 한번씩 돌아오는 휴무.. 벌써 전 마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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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도 거의 없는데 3교대만 하면 괜찮을껄 종종 맞교대까지 겸해야 한다는게 정말 실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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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거랑은 많이 달라서죠. 제가 아는 사람이 하이닉스 4조 3교대 하는데 전 그걸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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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2~3인이 한명의 면접관과 얘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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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얘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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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물어보는 그런거 물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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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간단한 영어 시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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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간단한 테스트고 입사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는데 지장을 주지 않으면 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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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사람 뽑겠다 이소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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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영어단어 8개 한글로 바꾸기.. 한글단어 8개 영어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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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인사말같은거 영어로 나온거 한글로 번역하기..번역까진 아니고.. 그냥 해석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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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한 한글 단문 영어로 쓰기.. 자기 이름 영어로 쓰기..이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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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정말 간단하고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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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많이 배우긴 했습니다만 요즘애들에 비하면 초등 영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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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흔히들 말하는 하이닉스 메인트들이 하는..그런일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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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필요한것은 나름 다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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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메인트는 반도체 장비가 error가 났을때 조치하는 사람이고 태성전자같은 경우는 반도체장비를 만지긴 하지만 세정업체입니다.반도체장비는 화학 약품이나 가스를 사용하기때문에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이물질 쌓이겠죠 어느정도 주기가 되면 세정을 해야합니다.그렇다고해서 뭐 물로 닦아내고 그런건아니고 알콜이나 벤코트같은 것을 이용해서 세정하는거구요 그외에는 절대로 반도체 장비를 함부로 다룰순 없어요.하이닉스만큼 대우받진 못해도 나름 일하는거에 있어서 그다지 힘들진 않을꺼예요..아가씨들과 친해지면 회사다니는게 더 즐거울수도 있겠져.ㅋㅋ 암튼 왠만하면 출근하세요..
네 다녔어요..글고 남편이 메인트로 일하고 있거든요...솔직히 일하는거 편해요..중요한건 사람 사귀는거져..태성전자도 오랫동안 다니다보면 경력도 쌓이고 하면 대우도 좋을꺼예요..아무래도 남자들 우글거리는곳보단 여자들이 우글거리는데가 더 ?찮을꺼예요..오퍼들이랑 회식도 하고 암튼 친해지면 일하기 편하실꺼예요..부디 좋은 소식있으시길...
첫댓글 메인트는 반도체 장비가 error가 났을때 조치하는 사람이고 태성전자같은 경우는 반도체장비를 만지긴 하지만 세정업체입니다.반도체장비는 화학 약품이나 가스를 사용하기때문에 눈에 보이진 않지만 이물질 쌓이겠죠 어느정도 주기가 되면 세정을 해야합니다.그렇다고해서 뭐 물로 닦아내고 그런건아니고 알콜이나 벤코트같은 것을 이용해서 세정하는거구요 그외에는 절대로 반도체 장비를 함부로 다룰순 없어요.하이닉스만큼 대우받진 못해도 나름 일하는거에 있어서 그다지 힘들진 않을꺼예요..아가씨들과 친해지면 회사다니는게 더 즐거울수도 있겠져.ㅋㅋ 암튼 왠만하면 출근하세요..
네~ 저도 세정하는거라고 듣긴했는데 메인트같은걸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ㅋ안그래도 버스도, 식당도 하이닉스꺼 같이 이용한다해서 할까 망설여지긴하는데..지금 다른곳도 낼 면접 보러 오라해서 거기도 가보고 정하려구요~ ㅎ 뽀이님은 여기 다녀보셨나요? 좀 아시는듯~? ㅎ
네 다녔어요..글고 남편이 메인트로 일하고 있거든요...솔직히 일하는거 편해요..중요한건 사람 사귀는거져..태성전자도 오랫동안 다니다보면 경력도 쌓이고 하면 대우도 좋을꺼예요..아무래도 남자들 우글거리는곳보단 여자들이 우글거리는데가 더 ?찮을꺼예요..오퍼들이랑 회식도 하고 암튼 친해지면 일하기 편하실꺼예요..부디 좋은 소식있으시길...
ㅋㅋㅎㅎㅎㅋㅋㅋㅋㅋ듣고보니` 뽀잇님은 왕 쿨~~~걸이시네` 금 남편이 여자 우글거리는데서 일하는게 좋다는 말씀 ;;쪼매이상해 넘~쿨하시당...
이봐여..이양반아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나요? 하하하하 부부가 서로믿고 사는거지 그거 생각했음 결혼도 못하겠네요..울 남편 회사댕긴지가 12년인데 그거하나 컨트롤못해서야..글고 나도 다녔던 회사라서 알만한 사람은 다알고 그런 정보쯤이야 내귀에 안들어오겠어요..님이 그런걱정하실필요는 없는듯..하네요.나는 반도체회사다니는 내남편이 자랑스럽거든요..^^
뽀이님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ㄱㄱ장님이 설마 그런뜻으로 말하진 않았을거예요 ^ ^
태성 저도 합격했는데 안갔어요 이유는 2가지인데 하나는 기숙사가 없어서 출퇴근 버스도 울 집 근처도 안와서이고요 하나는 6주에 2번 쉰다는거 ㅡㅡ;
일하는 사람들은 괜찮은거 같아요~ 윗 상사분들도 나름 잘해주시는거 같구요~ 저도 개인적인 일로 얼마 안하고 퇴사를 했지만요.. 4조3교대였다면 정말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