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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메이드 로사 CGB 데이토나 1 스테인레스강으로 만든 CGB(“후방 무게중심”이란 뜻)는 4개의 텅스텐 지지봉이 뒤를 받치고 있는 경량 티타늄(7금속 합금) 페이스가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43g의 무게를 후방으로 옮겨 볼이 좀더 정확하고 매끄럽게 구를 수 있도록 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CGB에 대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파인허스트에서 이 제품은 결과의 편차가 컸다.
CGB는 롱 퍼트 성공률에서 2위, 평균 거리 오차에서 공동 선두를 차지했지만 3.6m 이내의 거리에서는 절반 이상 실패를 한 유일한 퍼터였다.
“놀라운 감각과 거리 제어력을 갖고 있다.” -패트릭 바레트(1) “약간 부드럽다. 나는 좀 더 단단한 인서트가 좋다.” -라이언 코어소(5) “화려한 외관과 붉은색의 삽입판이 눈길을 끈다.” -S.G. 롤스(7)
메자 몬자의 블레이드는 오리지널 몬자에 비하여 15퍼센트 더 짧아졌다.
이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알류미늄 반달형 퍼터는 티타늄 페이스에 대하여 수직으로 배치된 두 개의 텅스텐 파이프가 특징이다. 이는 클럽의 무게 중심을 볼의 뒤쪽으로 유지해준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중형 크기의 헤드에 대해 모양과 감각 모두에 있어 높은 점수를 주었다. 퍼팅 테스트의 결과를 보면 메자 몬자는 짧은 퍼트와 긴 퍼트에서는 안정된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4.5~7.2m 거리에서는 평균 정도였다.
“모양 좋고, 감각도 뛰어나다. 좋은 퍼터다.” -데일 헤크(4) “균형이 잘 잡힌 반달형 퍼터이다. 퍼트가 페이스로부터 똑바로 튀어나간다.” -스티브 달(8) “정렬하기가 매우 쉬워서 퍼트를 공격적으로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토마스 태비(16)
테일러메이드의 엔지니어들은 투어 프로들과 손잡고 로사 TP( “투어 선호형”이란 뜻)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 반달형 퍼터 형태의 마라넬로는 정밀 가공한 탄소강 재질의 헤드와 티타늄 페이스 그리고 무광의 검정색 마감처리가 특징이다.
그러나 테스트 참가자들이 보인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일부 참가자는 임팩트 느낌이 강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파인허스트의 연습 그린에서 마라넬로는 안정적이긴 했지만 성능은 평범했다.
“디자인이 아주 좋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 빌려서 써야 할 것 같다.” -라이언 코어스(5) “감각이 매우 좋다. 볼이 매끄럽게 퍼팅라인 위로 굴러간다.” -랜디 콕스(15) “날카롭고 탄력적인 느낌이다. 페이스에 맞고 퍼트가 그대로 나간다.” -톰 태비(16)
퓨추라는 타이틀리스트의 예전 디자인 모델과 같은 고전적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제품이 아니다. 이 퍼터의 첨단 헤드는 알루미늄 페이스와 바디 그리고 반원형의 무거운 강철 웨이트를 뒤쪽에 장착했고 이를 통해 헤드의 안정성과 균형을 향상시켰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퓨추라에 대해 전체적으로 중간 정도의 점수를 주었다. 3.6m 이내의 거리에선 퍼트 성공률 공동 2위를 기록했지만 좀더 길이가 긴 퍼트에서는 약간 평균을 밑돌았다.
“뛰어난 거리 제어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감자 분쇄기처럼 생긴 모양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롭 게이블(5) “나는 첨단 분위기의 모양과 완벽한 감각, 최적 타점 뒤로 배치된 무게 보강제 모두가 마음에 들었다.” -스티브 달(8) “이 퍼터는 느낌에 비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톰 태비(16)
타이틀리스트에서 8년 만에 처음 내놓은 이 고전적인 반달형 퍼터는 주변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탄성중합체가 배치되어 있으며 정밀 가공으로 만든 스테인레스강 페이스 인서트가 특징이다. 이러한 구조는 뛰어난 반응력과 부드러운 감각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울러 좀 더 많은 무게를 상부와 후방에 배치해 헤드의 안정성을 높이고 볼이 정확히 굴러가도록 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모양과 감각의 두 분야에서 이 제품을 1위로 선정했다.
“퍼터를 집어들기도 전에 벌써 균형이 잘 잡혀 보였다.” -스티브 달(8) “정말 모양이 보기 좋은 퍼터이다. 자랑하기에 딱 좋다.” -에드 히커슨(11) “최상의 감각을 가진 스코티 카메론 퍼터.” -버니 발루어(18)
뉴포트 2는 1997년 이래 PGA 투어에서 가장 선호해 온 퍼터이다. 올해 출시된 스테인레스 모델은 페이스에서 뒤쪽까지의 길이가 이전 모델보다 더 길어졌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우아한 모양과 정렬이 손쉬운 점 그리고 볼을 퍼팅 라인으로 유지해주는 뛰어난 성능에 대해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포트 2가 90cm~3.6m 거리에서 가장 높은 퍼트 성공률을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그
러나 일부 참가자들은 그립이 너무 얇아서 불편을 겪었으며 이는 뉴포트 2가 롱 퍼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광택 마감이 마음에 들며 정렬보조선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었다.” -롭 게이블(5) “무게의 균형이 뛰어나 퍼팅이 보다 일관성있게 된다.” -스티브 달(8) “감각이 뛰어나며 3백 달러의 가치가 있다.” -배리 아드너(9)
이 알루미늄 재질의 반달형 퍼터는 관성 모멘트가 높으며, 정확한 표적 겨냥을 위해 첨단 공학을 동원했다.
상단부에 있는 3개의 시각보조선과 90도로 꺾여있는 호젤은 정렬 보조 역할을 해준다.
샤프트의 길이에 따라 헤드 뒤쪽에 20~40g의 황동 웨이트를 장착해 헤드를 안정시켜주고 있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이들 정렬 보조 수단에 대해 찬사를 보냈지만 일부 골퍼들의 경우 임팩트 때 나는 고음의 타격음을 지적했다.
테스트에서 바주카는 짧은 거리에선 중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롱 퍼트의 경우에는 그것보다 못했다. “이 대포는 너무 자주 빗나갔다.” -조 발렌티노(15) “중심을 빗맞은 타격의 결과가 심하게 나왔다. 하지만 부드러운 윈 그립은 마음에 들었다.” -톰 태비(16) “속도 제어력이 뛰어났으며, 볼을 정확히 굴려주었다.” -존 비팅(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