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입니다.....
그날도 후덕지근한 날씨때문에..뭘 먹을까 고민중....
이열치열...
맵고 자극적인 얼큰한것으로 선택.....
고고씽...
대구여고 인근에...북구청쪽 하루 2시간 영업하는 일명 드봉식당(하동닭계장)집과 유사한 집이 있다는 첩보를...입수하고 방문한곳..
금복닭계장 053-751-2111
대구 수성구 범어동 193-37
대구여고인근 수국물회옆집
가격은 작년꺼라서 요렇게 되어있다고 확신은 못합니다만...
아마 변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물가의 눈으로 봐도....가격은 비싼편...
드봉식당이 5000원 한다고....유사업체까지 가격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참....메뉴판에 옆에 붙은 저 표시는 뭔가요.....
요즘 식당마다 저런 스티커가 있는 집들이 종종 눈에 띄고 있는데...정체가 뭔지....
그중 괜찮았던 두 반찬...
금복닭계장..의 첫대면....
이렇게 미리...소면을 넣어서 주시더군요....
일단 비쥬얼은 드봉식당과 마니 흡사합니다....
그릇까지...
휘휘 젓어보니....안쪽에 있는 내용물이 보입니다....
소량의 닭고기와 파..콩나물이 보입니다....
가격에 비해 드봉식당과 마찬가지로 작습니다....(고기양으로 판단해서)
소면과 밥까지 다 먹으면....
어느정도 배를 불러옵니다.....
드봉식당의 닭계장보다는....덜 독합니다....
기본적으로 금복닭계장도...
얼큰하면서 칼칼한 맛을 지니고 있지만.....
강렬한 첫인상의 드봉식당의 닭계장이 한수위....
다만...
드봉식당의 맛 못지않게..무뚝뚝한...가게.느낌을 싫어하시면....
이집 금복닭계장이 좋은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
출처: 맛난집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돌이
첫댓글 등푸른만 갔는데 한번 가봐야 겠네요..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