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 ...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이 ... 지극히 개인적인 삶을 .. 공적인 공간에 스스럼없이 오픈하여 풀어
나간다는 것은 ... 어렵고 ... 고민스럽고 ... 나름의 난해함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강연을 통해서 개인적은 삶을 ... 책을 쓰듯이 풀어 나가고 ..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
그런 기회를 갖는 다는 것 ... 자체가 최고의 영광이고 행복이 될 것이고 ...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이고 ... 더욱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것 같고.
그렇게 그 소중함을 ... 참석한 분들과 함께 나누는 ... 그런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내가 처한 환경과 내가 겪은 어려움과 그에 대한 극복 ...
그리고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선택의 연속...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누구나 나만이 겪는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힘겨워하고 ... 가슴 아파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이겨 나갈 수 있지않았었나... 생각해 봅니다.
춘천예총의 프로그램 <사람책>을 통해서 또 하나의 내 삶을 꾸려봅니다.
많지 않은 몇 몇의 참석자를 모시고
감사함을 앞세워 ... 그리 깊지않은 내 삶과 다짐을 <사람책>으로 풀어봤답니다.
참석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김정현 플룻 선배. 예쁜 꽃화분도 선물해 주신 제자 차다은과 어머니. 박진옥님.
제자 채슬아. 손유진. 최지혜. 연극협회 이상호 회장님. 박백광님. 동기 피아니스트 전상영.
춘천시 음악협회장 박종서님. 강원일보사 이하늘 문화여성부 기자님...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춘천예총 박광린 회장, 엄윤채 사무국장,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람책> 프로그램의 발전을 기원드리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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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음악협회 박종서 회장과 강원도 음악협회 윤주영 사무처장이 함께
춘천 맛집 ... 일산식당에서 후기 모임을 갖었답니다.
산에서 직접 케셨다는 ... 놀라울만한 크기의 산더덕을 술로 담아 3년씩이나 숙성시킨 것을
기꺼이 내어 주신 일산식당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찐한 더덕향기에 진짜 맛있었습니다...600년 묵은 산삼주 같았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