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수빈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 1등 수상

[관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분야 이수빈

제5회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 1등 수상

- 세계청소년음악콩쿠르 유럽협회상과 챔버 오케스트라상도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대진)은 음악분야 이수빈(13세)양이 ‘제5회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세계청소년음악콩쿠르 유럽협회(EMCY)상과 챔버 오케스트라상도 수상했다. 이양은 우승 상금 5,000유로(한화 약 720만원)을 받았다.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수빈 >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바이올린 콩쿠르는 러시아의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기념해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의 영재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이양은 카테코리 A 주니어 (10~16세)부분에 참가하여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콩쿠르에서 9월 28일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다. 폐막일인 9월 30일(현지시간) 수여식과 함께 수상자 음악회가 모스크바 음악원 그레이트홀(Great hall)에서 갈라 콘서트로 열린다. 콩쿠르 수석 심사위원은 벨기에 왕립음악원 교수이자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상임 심사위원인 이고르 오이스트라흐가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이양의 천재성을 지닌 바이올린 음악성을 칭찬하였고, 오이스트라흐는 대회 기간 내내 그녀의 음악성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http://www.oistrakh.ru

2012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선발되어 촉망받는 어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주목 받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설치 승인에 근거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기관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뛰어난 교수진과 시설을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의 조기 발굴 및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육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에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 분야에 166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5명 포함)을 선발해 국가에서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 수상자 프로필

ㅇ 이수빈(2000년생, 홈스쿨)

- 2013년 일본 이시가와 뮤직아카데미 마스터클래스상

- 2013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상

- 2012년 MENUHIN COMOETITION 2위

- 2011년 이화경향음악콩쿠르 2위

- 2009년 러시아국제청소년 바이올린콩쿨 1위

- 2008년 바로크 쿵쿨 전체대상

- 2013년 일본이시가와 뮤직 아카데미 솔로연주

- 2013년 대관령국제음악제기자회견 초청연주

- 2013년 인천시향한국인이사랑하는클래식 솔로연주

- 2013년 정명훈과 서울시향 음악선물 서울시향협연

- 2012년 국립박물관 극장용신년음악회 강남 심포니 협연

- 2012년 KBS클래식 오디세이신년특집출연 솔로연주

http://www.karts.ac.kr/user/board/board_viw.do?b_no=36681&bt_no=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