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세계3차대전 일지

[김유현]

제3차 세계대전일지


단기 4334년

4월 1일 미국정찰기와 중국비행기 부딪침.

4월 2일 중국, 미국정찰기와 승무원을 돌려보내지 않음
일본문부성, 소설같은 역사교과서 검정에 통과시킴
한국정부, '유감을 표명'함

4월 3일 미국, 정찰기와 승무원 돌려보내지 않으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협박
중국, 숨진 중국 승무원들을 살려내라고 맞박(맞협박)
한국정부, 대책회의를 열음.
일본문부성, 코도 들썩하지 않음.
한국국민, 조금씩 열 받음.

4월 4일 미국, 전시체제로 들어감
중국, 미국을 따라 함.
한국정부,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유감을 표명'함.
일본대사, 귀찮게 왜 오라 가라야....
한국국민, 들끓기 시작함.

4월 5일 미국, 중국에 선전포고
중국, 미국에 맞포고.
한국정부, 일본 정부의 눈치를 살핌.
일본정부, 일본 국민의 눈치를 살핌.
한국netizen, 일본총공격 3탄 준비

4월 6일 미국, 태평양 함대를 중국으로 보냄.
중국, 모든 사람들에게 총을 내 줌
한국정부, 한국국민들의 눈치를 살핌.
일본정부, 중국의 눈치를 살핌.
재일교포, 일본 국사교과서를 모두 사들여 화장지로 만듬.
한국netizen, 일본총공격 포고문 퍼져나감.

4월 7일 미국, 태평양 함대, 빠지게 중국으로 가고 있음.
중국, 느긋하게 참호를 파고 있음.
한국정부, 일본과 한국국민들의 눈치만 살핌.
일본, 역사교과서가 없어서 역사 수업을 못 함.
재일교포, 화장지를 팔아서 보석금을 마련함.
한국netizen, 일본 문부성 공격.

4월 8일 미국, 함재기들이 중국 공격
중국, 미 함재기들 무기가 바닥날 때가지 숨어 있다가 나옴.
일본정부, 재일교포들을 매점매석죄로 잡아들임.
한국정부, 일본정부의 '유감을 표명'함.
일본정부, 재일교포의 보석을 받지 않고 중형을 줌.
재일교포,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징역 100년 받음

4월 9일 미국, 또 다른 함대를 중국으로 보냄.
중국, 재미중국인 china town에서 결사대 만듦.
재일교포, 고등법원에 항소 했으나 기각
한국정부, 대책위원회를 만듦
한국, 일본에서 노래하던 김연자, 계은숙 ...등 중견가수 귀국
한국netizen, 문부성 homepage를 먹통으로 만듦.

4월 10일 미국, 함대 모두 중국에 닿음.
중국, 미 함대가 있는 바닷물을 모두 퍼내기로 함.
한국정부, 국민들의 눈치에 주눅이 들기 시작함.
한국, 국민들 날만 새면 궐기대회를 함.
일본, 김연자,계은숙등 중진가수가 없어서 가요계에 타격.

4월 11일 중국, 미함대가 있는 바닷물을 다 퍼냄.
미국, 함대 모두 갯펄에 주저 앉음.
일본, 가요계에 찬 바람 불자 음반업계 파산.
한국정부, 국민의 눈치 때문에 일본과 국교 단절.

4월 12일 미국, 모든 함재기들 중국 곳곳을 폭격함.
중국, 불꽃놀이 잔치라고 생각하고 즐거워함.
일본, 가요-음반계 타격으로 경제적 손실이 아주 큼
한국, 일제 안 사기 운동 펼침.

4월 13일 미국, 함대에 있는 무기가 모두 바닥남.
중국, 많이 죽었지만 더 많이 살아 있음.
일본, 경제적 손실이 정치적 혼란으로 이어짐.
한국, 일제 대리점 모두 망함.
한국netizen, 다음 공격목포를 골라보고 있음.

4월 14일 미국, 주일미군을 중국으로 보냄.
중국, 미함대 무기들을 접수함.
일본, 정치적 혼란을 한국으로 돌리려고 함.
한국, 일본의 눈치를 살핌.


4월 15일 미국, 주일미군 중국 공격
중국, 주한 철가방들 외출한 주한미군 공격
일본, 관방성 독도가 일본 것이라고 헛소리.
한국정부, '유감을 표명'함
한국국민, 다시 들끓음
한국netizen, 관방성을 다음 목표로 잡음.

4월 16일 미국, 한국정부에 미군을 보호해 줄 것을 '지시'함
중국, 모든 주한철가방들 주한미군기지까지 공격
한국정부, 미국의 '지시'에 따름.
북조선, 주일미군이 빠져나간 일본을 넘봄.
한국, 모든 중국집 파업
한국netizen, 관방성을 까 뭉갬.

4월 17일 미국, 주한미군 철가방들에게 무장해제 당함.
한국정부, 미국의 눈치를 보며 철가방들을 공격
한국, 모든 국민들 철가방 편을 듦
중국, 정식으로 교과서 문제를 일본에 항의함.
일본, 증거가 없다고 오리발을 내 밀음.
재일교포, 마구 사들였던 국사교과서를 증거로 내 놓음.


4월 28일 미국, china town 중국사람들에게 국방부 공격받음.
중국, 일본에 국사 교과서를 바로잡으라고 함.
일본, 웃기지 말라고 함.
북조선, 싸울 채비를 함.
한국정부, 중국정부의 항의에 한국항의를 덧 붙임.
한국정부, 철가방들과 화해함.

4월 29일 미국, 반전시위 일어남.
중국, 일본에 선전포고
일본, 중국에 선전포고
북조선, 일본에 역사교과서를 바로 잡으라고 함.
한국정부, 북조선의 항의에 한국 항의를 덧 붙임


4월 30일 미국,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들먹거림.
일본, 북조선의 항의에 콧방귀만 뀜.
북조선, 일본에 선전포고.
한국정부, 여기 저기 눈치를 봄. 꽤 복잡하게 됐음.
한국, 국민들 우리는 왜 보고만 있냐고 일어남.

5월 1일 미국,한미상호보호조약에 따라 한국군을 중국에 보내라고 함.
한국정부, 보낼까 말까 되게 골치 아픔
일본, 국민들 정신을 차리고 극우파,극우정치인들 싹쓸이
중국, china town, 美 주 방위군과 맞섬
북조선, 일본 극우파가 없어지자 헛물만 켬

5월 2일 미국, 반전여론 때문에 정권이 위태로움.
일본, 역사 교과서 '제대로' 바로 잡음
한국정부, 한미상호방위조약 때문에 갈팡질팡
대만, 중국과 불가침조약 맺고 미국에 선전포고
북조선, 남북호상방어협정 조인


5월 3일 미국, 어려울 때마다 하던 짓을 함.
[이라크] 미국의 공격을 받고 열 받침.
북조선, 미국에 선전포고
한국정부, 남북호상방어협정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사이에서 갈팡질팡
중국, 북조선과 조북공동전선 조인.
일본, 중국을 공격하라는 미국정부의 '지시'를 받음.

5월 4일 미국, 온 나라 안이 반전운동으로 들끓음.
[이라크], 이스라엘에 보낼 대포동 유도탄을 북조선에서 사들임.
북조선, 미국으로 날려보낼 왕대포동 유도탄을 흥남에 배치.
일본, 스스로 자위대를 해산하고 중립국 선언.
한국정부, 한미상호방위조약을 깨고 남북호상방어협정에 따라
북조선에 군사지원하기로 함.

5월 5일 미국, 정권이 무너짐. 새 정권, 여러나라에 전쟁피해배상을
해 주는 조건으로 모든 전쟁에서 항복함.
북조선, 대포동 유도탄 수출로 경제 많이 발전. 남북 경제 차이를 다 줄임.
한국, 주한미군 찌꺼기 다 걷어내고 군 작전권 찾아옴.

5월 6일 세계3차 대전 일지를 쓴 H .V Stuka,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함.

5월 7일 교육부, 세계3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것은 한국정부였다는
국사교과서를 검정에 통과시킴.

5월 8일. 남북 국민들, 통일하기로 함.
젊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함.
후보
기호 1번 푸하 박상욱
기호 2번 백수 박상웅
기호 3번 지난 정권에서 내 놓은 허수아비 후보 박상운

5월 9일, 기호1번 박상욱, 기호 3번을 견제하고자 후보에서 물러남.

5월 10일, 기호2번 박상웅, 대구 달서구에서 **당원이 쏜 총에 자살.

5월 11일 박상욱, 다시 입후보.

5월 20일 박상욱, 대통령이 됨

5월 30일 교육부, 세계사 교과서 다시 고쳐 씀:
세계3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것은 미국의 패권주의를 몰아내려는 여러나라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