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안산영암군향우회 10대 회장에 박금규 취임...전국에 모범 되는 향우회 문화 이용의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
안산시 지역에 거주는 영암사람들의 모임인 재 안산영암군향우회(이하 안영회)가 회장을 새로 모셨다.
향우회는 지난 19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홍록기파티하우스(5층)’ 에서 20주년 기념 및 회장 이 취임식 행사를 갖고 박금규 수석부회장이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금규 회장은 영암 군서 도장리 장사리 출신이다. 그는 수석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향우회 화합과 단합과 발전에 헌신해왔다. 향우회가 활기차게 나아가는 데 에너지원이 되어주었다. 길을 열어주었다.
박 신임회장은 1986년에 안산으로 이주해 30여년이 넘게 상록구 본오동에서 광고계통의 업을 하면서 전해철 국회의원 비서관, 본오1동 주민자치위원장, 한마음라이온스클럽 회장, 본오1동 방범대장 등 이외에도 수많은 봉사 단체에 가입하여 지역과 안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시의원을 출마하기도 한 정치인 꿈을 갖고 있는 등 지역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꿈을 꾸고 희망을 향해 달리고 있다. 그는 또 안산시도시공사 시설본부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향우회장으로 오른 그는 향우회 임원을 맡으면서 향우회 단합과 발전에 기여를 해왔으며, 경험을 축적해가면서 회장을 꿈꾸는 등 차분하고 꾸준한 준비로 빚어진 기다림과 노력(Waiting and Effort), 착실히 능력을 쌓아왔고 향우들과 원만하고 친숙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
이날 이임한 9대 박찬용, 취임한 10대 박금규 회장을 비롯해 임길동 초대회장, 박제삼 2.3대 회장, 6대 양계성 회장, 7대 김명호 회장, 8대 김봉채 회장, 그리고 향우회 부회장과 사무요원 및 향우들이 대거 참석해 하나가 된 꿈과 희망이 같은 영암의 참 모습을 한 든든한 단체임을 과시했다. 또한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이 각 지역 향우회에 공동체임을 상생발전의 마음을 보여줬다. 그리고 안산시 65만 인구 중 호남인구 30만의 조직을 이끌고 있는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장이 집행부들과 함께 자리하며 산하단체인 영암군민회로서 가족구성임을 확인해주고, 동반성장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든든한 협력관계임을 보여줬다. 또한 각 시군향우회장들도 함께 자리하며 향우회간의 관계설정을 공고히 하고 유대관계를 한 형제임을 보여줬다. 또한 정치계에서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과 안산시의회 김동규 시의원 등 시의원과 정승현 도의원 등 여러 도의원도 자리하며 자신들의 지역구를 챙기고 시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정.향이 조화롭게 형성하여 함께 가겠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리고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박금규 취임회장의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찬용 회장의 아름다운 퇴임과 신임 박금규 회장의 멋진 출발에 큰 박수를 보내 등 그들의 이념과 철학과 비전을 같이 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로 성원보고,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인사말, 연혁보고, 감사보고,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엔 9.10대 회장 이 취임식이 주 핵심이었으며 식전행사, 홍보영상, 개회선언, 내 외빈소개, 감사패.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향우회 신조제창, 발전기금 전달식, 호향 배지 수여식, 격려사, 축사, 신임 집행부 소개, 케이크 커팅 및 건배제창, 단체촬영이 이어졌다. 3부로 만찬과 여흥의 축가공연, 노래자랑 등이 대미를 장식했다.
안영회 10기로 무대에 오른 박금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향우회는 2003년 5월 초대 임길동 고문님의 출항으로 지금 이임 하시는 박찬용 회장님 등 역대 회장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1등 향우회의 명품향우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며 역대회장단과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3년 동안 우리 향우회를 이끌면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박찬용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드린다” 며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의 소임을 제대로 수행해 낼 수 있을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섭니다만, 선후배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로 격려해주실 것을 확신하고, 그 든든한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 향우회의 전통과 명예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9대 박찬용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 안산영암군향우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화합과 단결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며 “우리 향우회가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을 하는 뜻 깊은 날 제10대 회장이 탄생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박 이임회장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고 직업과 성격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루 이틀이 아닌 20년여 동안 길고 긴 역사를 쌓을 수 있었던 뒤안길에는 향우 여러분의 석류 같은 정성이 알알이 배어있고, 또 앞장서서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님과 고문님, 자문위원님,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이 있게 하지 않았나싶다” 고 회상했다.
재 안산시호남향우회는 2003년 창립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안산시에 영암사람들이 약 1000명 정도 거주하는 걸로 추정이 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로는 300여명 정도 된다.
영암사람들은 안산에 거주하면서 또는 직장 및 사업처를 두면서 서로 만나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랬다. 향우회는 메달 모임을 가지면서 고향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향수를 달래 오고 있다.
지금까지 7명의 회장을 모시며 향우애와 고향애를 위한 영암조직을 확고히 해왔다. 발전 속에 향우들의 삶을 유익하게 만들었으며 나아가 고향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박금규10기 체제는 회장 박금규, 명예회장 박찬용, 감사 손광영.정승수, 부회장 재무 노문하.이길용, 홍보조직 조점수.정회필. 사업문화 이재정.김동영, 체육 문자섭.이동백, 여성 고혜성.서은영, 자문위원장 최영길, 상조회 김봉채, 골프동아리회 양계성, 윤리위원장 김명호, 여성회장 김형순, 사무국장 조영현 등으로 편대를 구성했다.
신임 박금규 회장은 향우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내났다. 기탁식을 지켜본 향우들은 향우회의 큰 힘이 된 기운차게 나아가게 하는 희망을 불어넣는 일이라며 기탁에 우레와 같은 박수로 찬사를 보냈다.
이임을 한 박찬용 회장은 향우들의 마음을 담아 10대 박금규 회장에게 향우 3년간 안산영암군향우회를 이끌어 가면서 전임 회장이 일궈낸 업적을 계승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으로 향우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한 10대 회장으로 오른 박금규 신임회장은 9대 회장으로 3년 동안 열의와 노고로 향우회 친목과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향우회 문화 창달에 앞장선 박찬용 이임회장에게 전 회원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향우회 활성화와 향우들에게 모범을 보여준 박명희 부회장과 최영길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향우회 발전과 향우간의 친목도모 및 화합에 기여를 한 김태경 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리고 재경 영암군향우회 박찬모 회장이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이바지한 공이 커 16만 재경 영암군향우회 감사의 뜻을 담아 조영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