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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存在)와 인연(因緣)의 중요성(重要性)
<말선56-242~243>(1972,05,18, 대구, 대원예식장) 여러분 자신(自身)을 두고 보면, ‘나’ 라는 존재(存在)는 역사적(歷史的)인 소산(召産)입니다. ‘나’ 라는 존재(存在)는 역사적(歷史的)인 열매요. 역사적(歷史的)인 존재(存在)인 것입니다. ‘나’ 라는 것은 나 혼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체(自體)를 보게 되면 부모(父母)를 중심삼아 가지고 닮아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자기(自己)의 조상(祖上), 즉 할아버지, 또 그 위(位)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모습을 닮고 태어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보면 사촌(四寸)끼리 팔촌(八寸)끼리 비슷비슷한 사람도 있어요. 그렇잖아요?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역사적(歷史的)인 인연(因緣)을 같이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유전법칙(遺傳法則)에 의(依)해 가지고 선조(先祖)의 핏줄(血)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한 사람을 두고 보면, 현재(現在)의 부모(父母)의 혈육(血肉)을 받고 나왔지만 그 부모(父母)의 혈육(血肉)만이 아니라 부모(父母)의 부모(父母) 등(等) 수많은 선조(先祖)들의 혈육(血肉)을 받아 가지고 태어난 것을 우리는 부정(不正)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수많은 선조(先祖)의 형(型)을 닮아서 태어난 나이기 때문에 ‘나’라는 것은 오늘의 자기(自己) 한 자체(自體)를 중심삼은 자기(自己)가 아니라는 겁니다.
역사적(歷史的)인 존재(存在)라는 것을 생각(生角)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관점(觀點)에서 선(善)한 조상(祖上)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악(惡)한 조상(祖上)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말선34-145> 선조(先祖)가 악(惡)하면 악(惡)할수록 매듭이 많은 것이다. 매듭이 작으면서 많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선조(先祖)가 선(善)하면 선(善)할수록 매듭이 크고 많지않다. 그 매듭은 자기(自己)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민족(民族)과 국가(國家)를 위한 제물적(祭物的)인 매듭이라는 것입니다.
<말선14-32> 선조(先祖)의 선(善)은 후손(後孫)을 세워 번식(繁殖)하고 선조(先祖)의 죄(罪)는 후손(後孫)을 세워 탕감(蕩減)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계선조(直系先祖)의 탕감(蕩減)은 내가 해야 하는 것이다.
<말선17-112>나 자신(自身)이 올라가는 운세(運勢)에 있는가 내려가는 운세(運勢)에 있는 가를 보고 조상(祖上)의 공적(功績)을 타고 났는가 못타고 났는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남보다 3배 이상(以上)을 수고(愁苦)하고 더 열심히 정성(精誠)을 드려도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내려갈 운세(運勢)이기 때문에 그렇다. 다 내려가고 나서야 올라가는 것이다.
이럴 때 정성(精誠)을 드리면 거기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더 빨리 내려간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악(惡)한 자(者)들이 정성(精誠)을 드리면 급살맞는 일이 벌어진다. 자기(自己)아들이 죽던가 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런 일이 벌어짐으로 해서 탕감(蕩減)이 빨리되기 때문이다.
<말선13-269> 지금 잘 사는 사람은 옛날 선조(先祖)들이 못살았기 때문이고 지금 못사는 사람은 옛날 선조(先祖)들이 잘 살았기 때문이다. 지금 못사는 사람은 내려가는 운세(運勢)에 태어났으니 못사는 것이고 지금 잘 사는 사람은 올라가는 운세(運勢)에 태어났으니 잘 사는 것이다.
<말선58-304~305>사람이란 어떤 존재(存在)냐? 사람이라는 것은 나 혼자가 아니라구요. 우주(宇宙)의 공동적(共同的)인 인연(因緣)을 종합(綜合)해 가지고 결실체(結實體)로 나타난 것이 인간(人間)아니예요? 이런 인간(人間)에게는 만물(萬物)의 종합상(綜合像)이 다 들어가 있는 것이요. 우리의 선조(先祖)로부터 이어받은, 수많은 선조(先祖)들의 모든 소성(素性)들이 전부(全部)다 투입(投入)된 거라구요.
김(金)아무게 하면 그 아무게 하나가 아니라구요 그 에게는 식물(植物), 광물(鑛物), 동물(動物), 모든 만물(萬物)의 형태(形態)가 다 들어가 있다구요. 얼굴은 지금 자기(自己) 얼굴같이 느끼고 있지만 그 얼굴이 될 때까지는 수만년(數萬年)의 역사(歷史)를 거쳐왔다구요. 수만년(數萬年) 걸쳐서 선조(先祖)들의 피를 이어받아 가지고 그렇게 생겨난 거라구요. 그것은 기적적(奇蹟的)인 실체(實體)라구요.
그 뿐만이 아니라 그 배후(背後)에는 하늘의 인연(因緣)이 따라왔기 때문에 그가 남아졌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인연(因緣)을 두고 볼 때 무한(無限)한 곡절(曲折)의 인연(因緣)을 거쳐가지고 오늘날의 자기(自己)를 이루어 놓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만물(萬物)의 모든 관계적존재(關係的存在)가 투입(投入)되고 투영(投影)된 실체(實體)가 자기(自己)라는 것입니다.
‘나’ 라 하게 될 때 '나' 라는 것은 오늘날 여러분이 제한(制限)된 입장(立場)에서, 상습화(常習化)된 자기(自己) 입장(立場)에서의 ‘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공동목적(共同目的)을 대신(代身)할 수 있는 주체적(主體的)인 입장(立場)에서 자아(自我)의 자각(自覺)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움직인다고 해서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구요. 우주출동(宇宙出動)이라구요. 역사출동(歷史出動)을 하고 있다구요. 그런 의식(意識)으로 자기(自己)를 실현(實現)하게 될 때, 이는 위대(偉大)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제한(制限)된 이 땅에서 말하지만 그 말은 세계(世界)를 향(向)해서 선포(宣布)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런 존재(存在)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부모(父母)의 얼굴을 닮지 않은 어린 사람들은 옛날 선조(先祖)를 닮은 것입니다. 자기(自己)의 머리칼이나 세포(細胞) 한 부분(部分)에 자기(自己) 몇천 대(代) 선조(先祖)의 분자(分子)가 전부(全部)다 투입(投入)돼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宇宙)가 움직여 가지고 ' 나' 하나 조성(造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歷史)가 움직여 가지고 '나' 하나를 형성(形成)하고 있다는 거라구요.
그런 실감(實感)을..., 그것은 결실(結實)인 것입니다. 그 결실(結實)이 빛나는 결실(結實)로서 나타나라. 영광(榮光)된 결실(結實)로 현현(顯現)해라. 꽃이 피고 향기(香氣)가 풍길 수 있는 내 자신(自身)이 돼야 될 것 아니냐? 열매가 맺혀야 될 것이 아니냐? 이런 인연(因緣)을 맺고 나와가지고 그 인연(因緣)의 주체(主體)가 누구냐 할 때, 사람이 아니라 하늘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거기에 있어서 우주적(宇宙的)인 자아(自我)를 발견(發見)하고 체휼적(體恤的)인 심정(心情)을 논의(論議)하고 나서는 자(者)를 푸대접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이 그런자를 푸대접했다가는 존속(存續)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자각권내(自覺權內)에 서서 신(神)에 대(對)한 체휼(體恤)을 느끼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자(者)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믿는다는 것은 자각(自覺)된 자리에서 믿는 것을 말합니다.
<말선50-262> 수많은 인간상(人間象)을 그려보면, 여러분은 ‘그 사람이나 나나 똑같지’ 할지 모르지만, 사실(事實)따지고 보면 똑 같지 않습니다. 나는 이것을 좋아하는데 저 사람은 다른 것을 좋아하거든요. 서로가 다르다는 것이다. 느낌도 다 다르다는 거예요. 이렇게 좋고 나쁘다는 느낌은 전부(全部) 역사적배경(歷史的背景)과 인연(因緣)되어 가지고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말선50-263>이와 같이 천태만상(千態萬象)의 사연(事緣)들이 엇갈려 있지만, 그것을 그려보면 이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세계(世界)의 모든 사람들이 전부(全部) 이렇게 횡적(橫的)으로 연결(連結)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대한민국(大韓民國)사람 어떠한 사람의 선조(先祖)들을 쭉 살펴 올라가면 거기에 연결(連結)되지 않았던 성씨(姓氏)의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동포(同胞)끼리는 사랑을 하게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말선50-260>어떤 사람을 척 보면 기분(氣分)이 좋다는 것은 여기에는 반드시 인연(因緣)이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처음 만났지만 여러분은 박씨(朴氏)라든가 김씨(金氏)라든가 최씨(崔氏)라든가 조씨(趙氏)라든가 문씨(文氏)라든가 각성(各姓)들로 헤처져 있지만 여러분 선조(先祖)끼리끼리는 인연(因緣)이 있다는 것이다. 과거(過去) 우리 할아버지라든가 할머니를 조사(照査)해 보면 조씨(趙氏)할머니가 있는가 하면 김씨(金氏)할머니가 있었고, 이렇게 시집왔던 할머니들을 전부(全部)다 살펴보면 수(數)많은 성씨(姓氏)가 접근(接近)되었다가 떨어지고 접근(接近)되었다가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쭉 선조(先祖)들을 살펴 올라가 보면 한 할아버지로부터 지금의 아버지 대(代)까지 내려오는 데는 수많은 씨족(氏族)들이 붙었다 떨어졌다 한 것을 알 수 있다. 한 세상(世上) 살다가는 가고 또 한 세상(世上) 살다가는 가고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말선50-261>내가 어떤 사람을 대했는데 박씨(朴氏)면 박씨를 처음 만났는데도 괜히 좋다 그거 왜 좋은가 하면 자기 선조들 중에 박씨(朴氏)할머니가 많았기 때문이다. 박씨혈통(朴氏血統)의 인연(因緣)을 많이 갖게 되면 자연(自然)히 좋아진다는 것이다. 그러한 인연(因緣)이 전부(全部)다 있다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을 척 대(對)해가지고 무엇이지 모르게 기분(氣分)이 나쁘다 하는 것은 선조(先祖)들 사이에서 원수(怨讐)가 되어 서로 상충(相衝)이 벌어져 가지고 피해(被害)를 입힌 그런 인연(因緣)의 상대적존재(相對的存在)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발(反撥)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그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중간적(中間的) 입장(立場)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내가 노력(努力)하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내가 노력(努力)하고 정성(精誠)을 들이고 주체적역할(主體的役割)을 하면 그 사람은 끌려온다는 것이다. 끌려와 가지고 어느 기준(基準)까지 넘어가게 되면 동화(同和)되어 가지고 자기(自己)와 같은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말선50-258~261>타락(墮落)한 세계(世界)를 보면 ❶사탄 세계권(世界權)에 있는 사람이 있고, ❷사탄권(權)과 하늘세계권(世界權)의 중간(中間)에 있는 사람도 있고, ❸ 사탄권(權)도 아니요 중간권(中間權)도 아닌 하늘권내(權內)에 있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육적(肉的) 사람이 있고, 마음(心)적 사람이 있고, 영적(靈的)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또 사람을 대(對)하면 좋은 사람이 있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사람이 있고, 무엇인지 모르게 그냥 싫은 사람이 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은 상대(相對)가 무슨 전파(電波)와 같은 파장(波長)으로서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그런 관점(觀點)에서 여러분이 분석(分析)을 잘 해야 됩니다. 어떤 사람을 보아 좋다는 것은 벌써 그가 주체(主體)가 되어 가지고 나는 상대적(相對的) 입장(立場)에서 그와 주고 받았다는 것입니다.
<말선50-262> 자기(自己)와 맞지 않은 사람을 중심(中心)삼고 보게 되면 거기에는 탕감(蕩減)이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自己)와 맞지않은 사람을 전도(傳道)하는데는 그냥 안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반대(反對)되는 거기에 해당(該當)하는 것만큼 맞지 않은 기준(基準)에 해당(該當)하는 만큼, 내가 선(善)한 입장(立場)에서 대가(代價)를 치러줘야 됩니다 갚아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눈으로 보게 된다면 평면세계(平面世界)에 같이 살고 있지만 영적(靈的)으로나 하늘적으로 보게 된다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말선50-274.>여러분들도 나쁜 사람을 대(對)해 가지고 나쁘다는 표정(表情)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그 나쁜 사람 가운데도 좋은 면(面)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을 대(對)해 가지고 말하게 될 때에는 여러분이 먼저 말을 하지 말고 그 사람이 자꾸 말을 하도록 시켜야 합니다. 말을 많이 시키면 탕감(蕩減)이 되는 것입니다. 기분(氣分)나쁜 사람이 오면, 될 수 있으면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평화(平和)로운 표정(表情)으로 대(對)하라는 것입니다.
<말선50-265>전도(傳道)가 되었다 하면 벌써 관계(關係)가 맺어진 것이다. 관계(關係)가 맺어지기 전(前)에는 반드시 인연(因緣)이 있는 것이다. 벌써 인연(因緣)이 있으면 싫지않고 좋다는 것입니다.
<말선38-254> 사람이 우주(宇宙)에 맞추게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宇宙)가 사람에게 맞추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宇宙)는 나로 말미암아 되어진 것입니다.
<말선51-199> 인격적(人格的)인 가치(價値)는 상대(相對)를 중심(中心)삼고 결정(決定)되는 것입니다.
<말선50-264> 우연(偶然)히 처음 만났는데도 언젠가 본 사람이다. 야, 저 사람 언제 봤는데 생각(生角)이 안나, 하는 이런 사람은 틀림없이 인연(因緣)이 있는 사람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