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는 안개가 끼는 날이면 가파른 모래언덕을 기어오릅니다. 몸길이 2cm 남짓한 딱정벌레에게 모래언덕은 거대한 산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아침 해가 떠올라 안개를 걷어내기 전 언덕 꼭대기에 당도해야 하기에 딱정벌레는 쉬지 않고 오릅니다.
모래언덕 꼭대기에서 딱정벌레가 하는 일은 물구나무서기입니다. 안개가 밀려오는 쪽으로 몸을 거꾸로 세운 자세로 가만히 있는데, 이는 딱정벌레가 물을 구하는 행동입니다. 안개 속 수분 입자가 딱정벌레의 등껍질에 난 오돌토돌한 돌기에 달라붙어 물방울이 맺히고, 맺힌 물방울이 점점 커지면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려 딱정벌레의 입으로 들어가지요.
물기라고는 미풍에 실려 오는 안개가 전부인 메마르고 뜨거운 사막에서, 한 방울의 물을 얻기 위해 딱정벌레는 이처럼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그리고 그 보석 같은 한 방울 물에 의지해 생명을 이어갑니다.
첫댓글 하루하루 온 힘을 다해 살아가는 딱정벌레 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하루하루살다 보면 천국에 다다를 것 같습니다. 아니모~~!!!
딱정벌레도 대단하네요~!!저도 혼신의힘을 다해 실천하겠습니다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닌데 살 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행동한다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리도 본능적으로 아버지 어머니의 말씀대로 혼신의 힘을 다해 산다면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아버지 어머니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셨는데
저는 과연 그러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 !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천국가는 그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보겠습니다.
딱정벌레에 대해서 처음으로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딱정벌레와 같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변화받길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습니다. 자연의 신비란.. 창조주의 권능을 작은 미물을 통해 오늘도 깨달음을 얻습니다.
딱정벌레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네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시간을 더욱 가치있는 일에 사용해야 겠어요!
미물이지만 미물을 통해 교훈도 주시는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개미도 그렇고 딱정벌레도 그렇고,, 주위를 둘러보면 저를 되돌아보게하는 많은것들이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