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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답사여행기 쉬운 산은 없다.--달팽이산(나사산螺螄山)1018.4m
배창랑 추천 0 조회 109 12.09.03 13:3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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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4 17:48

    첫댓글 산행에서 표지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표지기를 달아 놓는 위치도 중요하고... 얼마전 산행을 하다 표지기 보고 하산하다 고생을 한 적이 있어... 뚝갈, 흰물봉선, 새며느리밥풀, 마타리, 고려엉겅퀴(곤드레),각시취, 더덕, 짚신나물, 여름을 보내는 숲속 꽃들이 눈에 듭니다. 특히 소담한 각시취꽃이... 잘 보았습니다.

  • 12.09.05 00:59

    안녕하세요? 김명혜 선생님, 엉겅퀴가 곤드래? 그런가요? 보라색 엉겅퀴 잎사귀를 곤드레 나물로 먹느다는 겁니까? 고려 엉겅퀴라뇨? 신라엉겅퀴라도 있다는 거예요?

  • 12.09.05 22:34

    예, 우리가 먹는 나물 곤드레를 식물도감에서 고려엉겅퀴라고 해요. 꽃이 피기 전 나물로 먹죠. 신라엉겅퀴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참, 저도 궁금해졌어요. 왜 고려 엉겅퀴라고 했는지... 알아보고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 그 뜻을 올려드리겠습니다.

  • 12.09.06 09:56

    제가 고약한 질문을 했군요. 선교장의 밤이 너무 짧았죠? 제 표현이 좀 야한가요? 멀리 계셔도 안테나는 늘 켜고 계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9.04 19:22

    예린(김명혜)님~!
    야생화에 탁월하신 능력을 가졌군요.존경합니다.
    제 OK마운틴 산행기에는 울산 허현도님이 야생화 이름을 붙여 줍니다.
    그래서 그분을 야생화 박사님이라 하고 저는 그분을 사부님으로 부릅니다.
    오늘 예린(김명혜)님을 새로운 사부님으로 모시게되어 영광입니다.
    얼마나 애정을 가져야 그많은 야생화들 이름을 외울수있나요~? 부럽습니다.
    참~! 표지기는 오지에서는 망망대해의 등대와 같습니다.제 표지기"배창랑과그일행=山君들"은 산악인들에게는 믿을만한 표지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ㅎ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감사합니다.

  • 12.09.06 10:04

    탁월한 능력은 아닙니다. 제가 관심 갖고 당연 알아야 할 일이 제 일입니다. 오히려 모르는 것이 더 많아 쉽게 드러내 보이지 못 하고 있습니다. 쑥이란 이름에도 사철쑥, 맑은대쑥, 가는잎쑥, 금쑥, 은쑥, 비단쑥, 흰쑥,...얼마나 많은지... 그것들이 누가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습니까? 괜시리 사람들이 복잡하게 이름 지어...에휴~~~^^ 산악회 모임이름, 끝이름이 맘에 듭니다. "山君들" 배창랑과그일행, 선생님이 대빵인가 봐요?^^

  • 12.09.05 01:13

    백봉령 밑으로 아니, 옆으로 달리다가 차를 세워놓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요. 야생화 사진이 계속 올라오기에 언젠가는 꽃을 물고 오시겠구나 했답니다. 뭐든 대강 하는 법이 없으실 것 같은데 좀 무섭기도 합니다. 사부님 모시고 본격적으로 해 보실려고요?

  • 작성자 12.09.05 13:27

    김혜련2님~!
    60년대 초 처음 산을 다닐때는 독일제 흑백 사진기 "라이카(?)"가 최고 였습니다.
    갖고있는 외사촌 형이 부러웠고 감히 빌릴 엄두가 나질 않했습니다.
    친구중 부자집 친구가 가져와 찍어 준 무등산 서석대 바위에 걸터앉아 폼잡은 단체사진이 산행사진의 전부입니다. 지리산을 들어도 덕유산을 가도 가기가 바빠 꽃을 처다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베낭무게를 줄이느라 아사이펜탁스, 니콘 등 카메라를 베낭에서 항시 제외시켰습니다. 제 산행사진은 디카가 나오면서 똑닥이 카메라로 찍은 최근 몇년 것이 전부입니다. 디카를 가지고 다니면서 야생화를 찍어보니 새로운 세계가 보입니다. 아직 이름을 모릅니다.ㅎ ^ㅎ^^

  • 12.09.06 10:49

    고구마 줄기처럼 옛 일이 떠 오릅니다. 선생님의 글에서요. 어렸을 때 부터 어디 가기를 좋아해 오빠를 늘 따라다녔습니다. 그 날은 절대로 따라 오지 마라 해서 울었더니 할 수 없이 데려갔지요. 미끄러지고 또 미끄러지고 하니 어디서 구했는지 새끼줄로 신발을 동여매 주었지요. 미끄럼방지 신발의 효시가 그 새끼줄이었는지 모릅니다. 광주는 눈이 귀하고 무등산 서석대는 눈밭이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고 내려올 때 다리가 아프다고 징징대니 오빠친구가 업어 주었는데 잠이 들었지요. 함박눈을 보라고 때리는 줄 알았지요. 왜, 뺨을 때리고 볼을 꼬집는지 그 때는 몰랐네요.나를 업어주던 오빠친구가 힐링캠프의 한혜진 아버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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