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술마시는 노래방
며칠전 부터 문자메세지가 날라왔다.
6월3일 오픈이라고....
소주와 돈수육이 차려진 개업상 받으러 오라했다.
혼자서 2,3일을 고민했다.
가볼가 말아볼가......
토요일,
고민하던 토요일이 내 눈앞에 초침이 빨라지면서,
고민해서 탈출하여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오후3시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오후3시 오픈시간.
시간은 제한이 없으므로 얼굴보고 축하 사절단,
42회 여학생 대표 자격.
나혼자 생각하면서 늦게 집을 나섰다.
개업선물은 가면서 생각하자하고....
직행버스를 타고가는데 꽃집이 보여서 내렸는데,
불행이도 문은 열려 있는데 주인이 없어서 그냥 나왔다
더 마음이 바빠지고.길도 잘모르고하여 택시를 탔다.
이래 저래 늦게 병진이와 통화해서
킹 술마시는 노래방에 5시쯤 도착.
깔끔하고 세련되게 분위기조성하여
벽면에 조그마한 소품그림들.....
너무 소소하게 신경을 써서 인테리어를 잘해놓아더군.
병진이처(차 옥이)와 인사 나누고....
털털한 사장님(병진)소방아저씨(종렬)샤쉬사장님(철규)
모두 반갑게 악수나누고.....
다 너무 오래만이라 참 반가웠다.
그리고 킹 술마시는 노래방 첫입구에
정현득(회장님)화분이 놓여져 있어서 기분이 산뜻했다.
여러 가지가지 이뿐꽃들이 많아지만 회장님이 보낸꽃이
내 눈에는 제일 이뻤다.
이화분 현득이가 보냈네..하니가 병진이왈
너무 바빠서 못오고 꽃을 보내줘서 고맙다고 하더군.
나도 참 고맙네..하고 한번더 봐줬다.
팥떡과 과일 ,술은 못해서 생략하고 돈수육다 맛있게 먹고왔다.
조그만 방에 오른쪽 벽에,정면앞에 두대의테레비라고 해야되나
설치가 되어있고 품위있는 소파.
안에 화장실 있고....
더 상세한 것은 은은하고 사이사이 소화분.
다음 친구분들 기회(모임)가 있으면 가봐.
여성스러운 (차옥이)집 사람도 한번보고....
잘될것같애서...
상남동 야구장 앞이라고 하니 기사님들 다 잘알더라고..
6월의 문특에서 시작하는 병진이 사업 잘되기를 바라면서.
개업 선물로 답합니다.
윤정옥.
첫댓글 멋진 개업선물을 받은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은근히 홍보도 많이 해 준것 같고.. 그날 종열이가 맛있는것 좀 사주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턴 바쁜시간 쪼개서 방문해 주어서 고맙다.
일정이 중복되어 못가 봐 미안하다. 많은 친구들이 축하해 주었다니 잘 될끼다.
축하화분 감사하고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유선으로 연락한번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