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턴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좀 있으신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사실 실사용에는 가스랜턴이 승입니다. 비교적 착한본체 가격에 연료가격도 등유가 아닌 휴발류 랜턴에 비교하면 저렴하고.
밝기조절도 쉽고 수납성도 가스통 포함해도 작습니다. 단 기본적인 밝기와 동절기사용에 취약점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동절기 캠핑한번 안한 재가 휘발류 등유 랜턴을 사용하는 이유는 사용이 불편해서 인것 같습니다.아이러니죠.
좌로부터 키순서로 영국 TILLEY X248, NORTH STAR,독일 PETROMAX 250CP REGD,미국WENZEL500CP(중국OEM)입니다. 웬젤은 요즘 판매되는 브리틀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높이는 좌로부터 330,350.350.400미리 정도입니다. 지름은 170로 거의 비슷합니다.
틸리 : 장점 / 간단한 구조의 실용성, 관리 정비우수성,높은 연비,최고의 정숙성(소리가 없습니다),마음에 드는 가장 노란불빛?
단점 / 예열용 알콜 접시가 없어 가스 토치 없이는 켜기가 어렵다. 투홀더형 맨틀 사용.
노스스타: 장점/밝습니다.페트로 계열 500이 더 밝다는데 믹싱튜닝에 문제인지 저는 노스보다 밝아 본적이 없습니다.
켜기쉽습니다. 가스랜지 점화식 자동 (휴발유 사용이라 그런 것 같음) 실사용에서는 최고입니다.
단점/화이트 가솔린 비삽니다,연비낮음,켤때 펑소리와 화염 주의해야 합니다.
팁/ 화이트가솔린에 페인트 신나 를 2:1로 섞어서 사용하면 최상의 밝기가 됩니다. 밸브 다 못 엽니다.
페트로막스오리지날: 장점/중국산계열 같이 펑핑의 문제는 없다. 튼튼하다. 발열이 좋아 간이 난로로 사용가능하다
(초을 까지 )소장가치, 만족도는 최고입니다. 연료비저렴,연비우수.(등유)
단점 /튜닝부위가 다양해서 최상의 상태가 될때까지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기계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최고의 장난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웬젤(브리틀리): 장점/짜세가 남? (천천히 뜻어보고 정비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날에 비하면 조악합니다.
이것도 난방가능,연료비저렴.연비우수.(등유) 부품 구입이 용이, 많이 밝다.
단점/거두절미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 검수하는 펠름사 페트로막스는 더 저렴하고 쓸만합니다.
*동절기 캠핑이 아니라면 휴발류 등유랜턴 필요없습니다. 노스등으로 한쪽이 밝으면 모기퇴출용으로 사용가능하다는 분 있는데, 소용 없습니다.죽은 만큼 모기 옵니다.
그래도 도전한다하시면 당연 노스입니다. 분위기 있는 노란 불빛을 원한다면 등유계열 랜턴사용하시면 됩니다.빛갈은 이쁩니다.
첫댓글 와---대단합니다... 틸리는 실물도 보지 못했고 사진도 처음 봅니다...언제 구경 한번 시켜주세요^^ 틸리는 정말 구하기 힘든 물건이라고 들었습니다...영국쪽 이베이에서도 잘 안 나온다고 하던데요...올 초엔가 어떤 분에게 틸리 좀 구해 달라구 하였는데...알았다구 하면서 반년이 지난 지금도 깜깜 무소식입니다^^ 틸리는 바이퍼럭스처럼 조용하나요...바이퍼럭스는 정말 조용하고 빛이 예술이던데요^^
페트로막스는 등유를 사용하시나 봅니다..제 물건은 휴발유전용 제네레더(?) 이어서 휴발유만 사용합니다..불을 땡겨 보면 노스스타보다 훨씬 밝습니다.. 많이 밝아서 맨틀은 잘 쳐다볼수가 없습니다.. 밝기는 노즐을 조정하면 된다고 하더군요...등유사용 페트로막스는 그렇게 밝지는 않지만 노란빛이 아주 멋지게 나온다구 하더니 아직 등유 사용 페트로는 보지 못해서요...
햐~ 단편적으로 줏어 듣기만 하고, 남의 집을 먼 발치로만 봤었는데...한꺼번에 쭈욱 전시해주시니 일목요연 하네요. 잘 봤습니다.^^. 본 거는 4번 밖에 없는데, 1번이 그렇게 좋은가요? 구경할 날 기다려 보겠습니다.^^.
부럽습니다.. 꿀꺽~~~~ (침삼키는 소리.. ^^) 근데 북극성에 신나를 2:1 비율로 섞으면 정말 밝게 사용할수 있나요? 노즐이 막힌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도전해 볼까?? 제 북극성은 뭐가 문제인지 갤럭시 보다 더 어두운듯 합니다.
정모때 가져오심 좋을텐데...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틸리 이베이에 요즘 보입니다. 첫인상은 뚱하게 생겨 별로인데 사용해보니 내구성과 심플함은 기타의 램프가 다소 복잡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페트로는 등유사용입니다. 500과는 좀 다릅니다.우선 맨틀 밖을 싸고 있는 도너츠같은 부분이 없이 직선입니다. 페인트신나만 입니다.락카신나는 위험합니다.휘발성이 너무 높고든요. 계속 사용중 이상없고 카본은 오히려 준 것 같습니다. 어두워진 랜턴은 맨틀교환과 노즐청소면 해결되는 듯 합니다. 이후 레덱스섞어서 1회 사용하면 2년 동안은 문제 없는듯 합니다.
저두 페트로막스를 사용하는데 전 밝던데요 노스타는 어림없죠 연료노줄관을 분리해서 새척해주심 좋아질꺼예염
연료 노즐관이 무엇입니까? 저는 켤줄만 알지..분해나 청소 등등 간단히 말해서 만질줄은 모르거든요. 다음에 시간되시면 연료노즐관 사진 하면 부탁드립니다.청소하는법 두요^^. 너무 많나요.....
ㅎㅎㅎ 이제야 댓글을 확인했네요 ^^ 분해청소가 어려우시면 등유연료로 연통통을 채울때 불스원샷을 네방울정도 소량을 넣은후 뚜껑을 닫은후 흔들어 연료끼리 잘섞기도록 한 다음 점화시켜서 장시간을 연료를 태우세요 이걸 3~5번 정도하면 자연스럽게 청소가 됩니다.
저는 아직 구비 못했지만 울형이 노스 쓰고 있는데 멀리서 봤는대도 옆집꺼(메이커모름)보단 확실히 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