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사랑 68 2020. 9. 23 수
발산역에 볼일이 있어갔다가 마치고 강남역으로 갑니다
활동할 시간을 많이 빼앗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2호선을 타고가다가 서울대입구역에 도착했는데 왠지 내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앞에서 우리공화당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4시부터 시작하는데 얼마 전까지만해도 피했던 햇볕을 받으며 따사로움을 느낍니다
관악산에서 바람도 제법 불어와 춥습니다
올 겨울을 생각하니 벌써 걱정이 됩니다
전단지를 돌리는 아줌마가 옆에 있으니 잘 안받습니다
그래서 3번출구 쪽으로 옮겨갑니다
반응이 별로라서 4번출구로 갑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옵니다
50미터쯤 걸어서 KFC 앞으로 갑니다
행인들 절반쯤은 받아가고 나머지 절반은 피해갑니다
6시쯤되자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3번출구에서 20미터 떨어진 롯데리아 앞으로 갑니다
하교하는 학생들과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길이 붐빕니다
10분쯤 지나자 받아가는 사람들이 늘더니 아주 잘 받아가십니다
너무 잘 받아가서 신기하기만합니다
남자 청년이 이런 말을 해줍니다
힘내세요 박근혜 대통령 만세~
70대로 보이는 여자분이 당보의 박대통령님 사진을 보더니 물어옵니다
좋은 소식있어요~
어떤 또 다른 여자분이 저를 한참 물끄러미 쳐다보더니 말씀하십니다
수고하네요~
당보를 뱓아가며 겸연쩍은지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주가던 강남이나 천안에서는 맛보지 못한 관심과 반응들을 봅니다
우리공화당보를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님의 사진이 나와있는 당보를 이렇게 잘 받아갈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는 우리 당의 확장성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많은 방안들을 준비해서 시도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 한 번의 반응으로 속단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당의 확장성과 대중성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우리공화당은 보수의 분열세력이라는 비난을 잠식시키고
보수의 맏형 자리를 차지할 중차대한 기회를 얻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간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서울대나 동 대학원 학생이거나 서울대를 졸업한 직장인이거나 관악구 지역주민들입니다
이분들이 드디어 우리공화당과 박근혜 대통령님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수확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8시 10분까지 드리자 당보는 다 떨어져서 없고 우리공화당 전단지도 가져온 것을 거의 다 드렸습니다
코로나정국 이후로 당보를 이렇게 많이 드리기는 처음입니다
오늘은 참 뿌듯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우리공화당에 이제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가자 100만 당원 ~
모으자 100억 특별당비 ~
달성하자 20만 책임당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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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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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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