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뇨, 단백뇨 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소변과 신장을 연결해서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소변을 만들어내는 기관이 바로 신장이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정수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더러워진 햘액를 신장을 통해 걸러내서 노폐물은 소변으로 내보내고
몸에 필요한 것은 다시 흡수하여 재사용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거품뇨, 단백뇨는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신장은 사구체라는 모세혈관이 뭉쳐 있는 미세한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 사구체라는 필터는 한쪽 콩팥에 약 100만 개씩 자리잡고고 있죠.
신체 구석에서 모아온 혈액은 사구체를 통과하면서
우리 몸의 수분 상태, 전해질 상태, 노폐물 상태를 감지해서
불필요한 정도만 섬세하게 소변으로 걸러냅니다
그런데 이런 사구체가 손상되면 필터 기능이 작동을 못해
단백질 적혈구 등 혈액 속에 있어야 할 중요한 것들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단백뇨인 것이죠.
신장균이 정상인 경우 1분 동안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
사구체 여가율은 90~ 120ml 정도
20세 이후부터 1ml씩 떨어지게 되는 게 평균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장이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식습관 문화로
매년 신장질환 환자가 심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