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본을 보면
성서형제회 헌장 그리고 정신
회칙및 실천규범이 있다.
헌장과 정신외에는
다 개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헌장은 주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실천하며 이를 세상에 보급하며
아나윔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이고
이들정신은 성모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삼고 친교의 코이노니아로 부터 살아가는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성서형제회는 성모마리아의
성가족정신으로 살아야한다.
성서형제회 회원은 신약성서를
충실히 공부하여 초대교회 공동체의 마음을 읽도록해야한다.
그공동체의 가족정신과 성체중심으로 이룩되었던 사랑의 친교 그리고 나자렛예수님에 대한
공동체의 봉사는 사랑과 철저한
추종의 정신, 더 나아가서는 역사상의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목격한 생명이 넘치는 신앙, 그리고
가난하게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한다.
그러기위해 안일하고 보장된
길을 포기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삶의 원칙으로 삼는 겸허한 초대
크리스챤공동체가 모신 '나의 예수님'을 지극히 단순하고 진실되게 현싯점에서 만나뵙고
그분이 지금 회원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하느님나라와 주님뜻안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이내용은 교본에 나오는 성서형제회 특수성의 한단면이다.
이러한일은 유독 성서형제회
한정된것이 아니다는 것인데,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생활상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이런모습은 성서를 본적도 없고 사제를 만나기 어려운 교우촌에서 산골짜기에서 평신도지도자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그들이 그리스를 위해
죽음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순교자들의 모습은 그들이 아는
만큼 들어만큼 충실히 지켜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면 도무지
이해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날은 성서형제회의 현장이나
정신을 이해하기 어려움은 그리
깊지않을것이고 오히려 이들중
단한가지라도 실천하지 않는데서
온다는 것을 느껴야 할것이다.
복음서를 보면 성모마리아의 행적을 알수있는데 당신의 아들이
하신것을 다 알이듣지는 못하셨지만 마음속에 새겼다고
성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회칙이나 규범을
지키지않아도 좋을것이지만
다만 성서형제회의 특수성중의
하나라도 지켜나갈려고 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주님의제자가
될수 있을것이고 이는 함께하는
이웃괴 더불어서 실현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