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개그맨 오정태가 소녀시대 태연의 납치를 막았다.
오정태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MC를 맡았다. 이날 소녀시대의 공연 도중 한 남성 관객이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호원들은 이 남성을 스태프인줄 착각했고 문제의 남성 관객은 태연을 손으로 잡고 끌고 나가려 했다. 그러나 당시 MC를 보고 있던 오정태와 같은 그룹 멤버인 써니가 가장 먼저 이를 알아차리고 경호원과 스태프들을 불러 이 남성을 막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정태 미니홈피에는 고마움을 전하는 팬들의 글이 이어지며 국민영웅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한편 태연은 이날 위험한 사고를 겪었음에도 다시 무대에 올라 끝까지 공연을 이어갔으며, 난입한 남성팬을 용서해 경찰에는 넘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출처_티비리포트
동영상보고 놀랐네요-
저분 왜 저러셨는지.;
다른 멤버들은 몰랐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춤을 추는군요
태연씨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구요
정말 요즘 누구든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